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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일곱 사형제들.

‘군림천하를 하려면 장가부터 가라.’는 단순명료한 흑룡의 말.

천하제일의 무공을 지녔지만 여자 앞에만 서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는 순수한 일곱 형제들의 장가가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은원이 분명한 강호의 법칙에 따라 세상에 일보 내딛은 어린 용들, 순수하지만 여리진 않다.

우리 앞길을 막는 과오를 범하지 말라, 그 무엇이던 간에 깨부수면 그만, 세상에 용들이 존재함을 알려주겠다!

■엉뚱한 소재, 그러나 뜨거운 가슴을 지닌 사나이들의 세계!

불우한 과거를 겪었기 때문일까 피는 다르지만 그것보다 더 진한 형제애로 뭉친 일곱 사형제들. 세상을 움직일 힘이 있지만 사부님의 유언에 따라 동생들을 책임지게 된 흑룡!

다소 엉뚱한 소재이지만 유쾌하다. 힘을 가진 자, 그것을 악용하는 자가 태반인 이 세상에 뜨거운 가슴을 가진 사나이들의 이야기가 장르 무협의 새로운 바람을 끌고 올 것이라는 걸 믿어 의심치 않는다. ‘흑룡’속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그동안 하늘을 나는 용들은 세상과 함께하지 않았소. 아실 필요도 없고 알려하지도 마십시오. 다만 오늘 진 빚을 갚는 셈치고 하나만 약속드리지요. 나 흑룡, 창룡문의 이십팔 대 장문인으로서 인의와 불의에 어긋나지 않는 한 황보세가에 언젠가 한 번의 도움을 드리겠소이다.”

-본문 중-

■줄거리

사부의 세 가지 유지를 받들어 세상에 나온 흑룡, 그리고 그 첫 번째로 동생들을 장가보내기로 결심을 한다. 천상칠화(天上七花)라고 불리는 무림의 꽃들! 발칙하게도 흑룡의 목표는 바로 이들이다.

가진 것 하나 없지만 천하제일문파의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한판 승부!

우연일까 필연일까 칠화의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객잔에 들어가 황보세가의 인물들과 조우하게 되는데…….

■작가 소개

이름: 박선우

출간작품: 정벌(전6권 완결), 대막무영 출간 중.

■목차

흑룡1권

목차 - 흑룡 1 ∥ 천상칠화(天上七花)

서장∥7

제1장산속의 은둔자들(1)∥ 11

제2장아이야 청산가자∥ 35

제3장 비응방(飛鷹房)에 떨어진 불벼락∥ 93

제4장천상칠화(天上七花)∥ 141

제5장예기치 못했던 동행∥ 189

제6장대호채(大虎砦)∥ 247

제7장풍운장(風雲莊)∥ 295

흑룡2권

목차 - 흑룡 2 ∥ 꿈틀대는 천하(天下)

제1장나, 장가가러 왔소∥7

제2장흑룡의 혼인∥49

제3장첫날 밤∥77

제4장꿈틀대는 천하(天下)∥109

제5장진주언가(晋州彦家)의 망나니∥139

제6장오만한 자는 대가를 치르게 한다∥169

제7장괴멸, 수호대∥197

제8장가자, 백매화(白梅花) 찾으러∥237

제9장출발, 모용세가(慕容世家)로∥259

독자님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