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을 이루는 단계 득(得), 만(晩), 오(悟), 그리고 마지막 단계인 현(炫).
무공이 아닌 천지간에 존재하는 자연의 힘을 일깨우러 다니며 오행을 완성하는 하선.
강함만을 추구하며 길을 떠난 사형들이여 세상을 어지럽히는 이들이여 언젠가 깨닫게 될 것이다.
잘못된 길을 걸어왔다는 것을!
사문의 무공인 ‘오행(五行)’을 완성하기 위해 강호로 발걸음을 내딛은 하선의 신비롭고 호쾌한 이야기에 빠져보자!
■선인지로(善人支路), 사문의 하나뿐인 검술이다.
현(炫)의 경지를 향해 나아가는 하선. 그리고 그의 앞에 등장하는 얼굴도 모르는 사형들…. 내가 가지고 있는 힘이 비록 그대들에게 미치지 못한다 하더라도 주저앉아 있지만은 않으리 힘을 추구하는 자, 결국은 그걸로 인해 패망의 길을 걸을 것이니, 상생의 힘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뤄낸 내 오행검의 제물이 될 자는 앞에 나서라!
거침없이 갈라 버리리라!
힘을 얻으니 득(得)이요.
그 힘이 가득한 경지를 만(晩)이라 이른다.
가득함을 넘어서 이치를 검에 담으니 바로 오(悟)의 경지요.
오의 경지를 넘어서면 현(炫)의 경지라 한다.
-본문 중-
■줄거리
사부를 만나 오행문에 정진하는 하선. 오행의 근간이 되는 토(土)의 기운을 익히고 사문의 단 하나뿐인 검술인 선인지로를 연마한다. 순수하고 끈기있는 모습에 사부는 하선에게 오행문을 맡길 결심을 하게 되고 토의 기운이 무르익을 무렵, 수(水)의 기운을 찾기 위해 태호에 있는 수묵자를 찾아가라고 언질을 준다. 어느날 사라진 사부의 모습을 뒤로 하고 하산을 하여 태호로 온 하선. 그런 그에게 얼굴도 알지 못하는 사형이란 사람의 그림자가 서서히 드러나게 되는데….
■작가 소개
프로필
1960년대생
두 아이의 아빠로
수원에서 거주중.
주 서식지 www.munpia.com
전작 삼재문 6권, 무인의 길 5권 완결
■목차
-1권 제목: 오행 1 ∥ 선택과 약속-
작가 서문 · 6
서 장 · 9
제 1 장대지(大地)의 기운 · 11
제 2 장물의 정화(精化) · 53
제 3 장난관(難關) · 117
제 4 장선택 (選擇) · 151
제 5 장태양궁(太陽宮) · 183
제 6 장약속(約束) · 297
-2권 제목: 오행 2 ∥ 강호의 은원-
제 1 장새로운 인연 · 7
제 2 장청학산장(靑鶴山莊) · 33
제 3 장군산의 인연(因緣) · 85
제 4 장절륜산(折崙山) · 149
제 5 장고통(苦痛)과 분노(忿怒) · 231
제 6 장하나를 얻기 위해 다른 하나를 버린다 · 265
제 7 장그는 사문의 형제(兄弟)인가? · 309
독자님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001. Lv.1 [탈퇴계정]
07.05.29 10:25
출간 축하드립니다. ^^
002. l엿l마법
07.05.30 17:35
출간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