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풍아저씨 님의 서재입니다.

조선기갑대전(朝鮮 機甲大戰) 시즌2

웹소설 > 작가연재 >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새글

풍아저씨
작품등록일 :
2019.02.08 14:08
최근연재일 :
2024.06.03 10:30
연재수 :
148 회
조회수 :
745,196
추천수 :
13,228
글자수 :
674,188

작성
19.03.06 20:55
조회
9,168
추천
170
글자
12쪽

7부-30장. 산타에서 대마신으로(3)

허구의 역사밀리터리입니다. 동명이인 및 내용은 모두 평행세계입니다.




DUMMY

30장. 산타에서 대마신으로(3)




부르르릉!

부르르르르르-릉!


대한제국산(産) 백범 전차 수십 대가 들이닥쳤다.

동시에 동쪽에서도 같은 수량의 전차가 일제히 들이닥치는 모양새가 대대적인 기습전이었다.


“미국 32, 33기갑연대입니다.”

“차종은 백범 경전차와 중전차로 구성된 연대급 2개입니다.”


견시수의 외침이 지휘부를 뒤흔들었다.

호세 대장은 망원경을 잡아당기며 적의 모습을 보고는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영국이 준 정보가 정확하군. 기름 부족으로 레이크 타운을 점령하러 군대를 보낸다는 말이······.”

“아무래도 영국군이 고위층에 간첩을 심어둔 것 같습니다.”

“?”

“전쟁터의 상황과 물자 현황, 군대의 재정비에 이르기까지 정확한 정보는 백악관과 미국 군부의 수뇌진이 아니면 모르는 상황입니다.”

“양키는 본래 영국에서 떨어져 나간 세력이니, 누군가 버킹엄궁의 가호를 받고 싶어 안달했군.”


미국 상류층의 다수는 유럽문화를 동경했고, 귀족의 작위를 얻고자 몰락한 가문에 돈을 대거나, 정략결혼을 당연시했다.

그러므로 영국에 붙는 것을 배신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이상했다.

미국에 거주하는 많은 가문의 근거지는 영국이기 때문이었다.

이와 달리 스페인에서 독립한 멕시코는 영국이 주축이 되어 독립한 미국을 좋게 보지 않았다.

다른 말로 양키 혹은 영국의 떨거지로 인식했고, 이러한 역사관은 대항해시대부터 이어진 영국의 약탈과 사략전에 대한 피해의식이었다.


“적이 레이크 노스의 초소를 돌파했습니다.”


부관의 말에 모두가 망원경을 들고 지켜보았다.

죄수부대로 구성된 오합지졸은 갑자기 나타난 전차의 모습에 겁을 집어먹고는 도주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들의 등 뒤로 날아오는 기관총탄과 포탄에 사지육신이 떨어져 나가고 터졌다.


콰아아앙! 콰쾅!


32기갑연대는 인정사정이 없었다.

멕시코군의 군복을 입은 죄수를 향해서 기관총과 전차포를 쏴대면서 찢어발겼고, 초소와 참호를 궤도를 밟아 뭉갰다.

호세 대장과 참모들은 망원경을 보면서 혀를 찼다.


“머저리 같은 놈들! 기껏 살아남으라고 만들어준 참호에서 뛰쳐나가니 죽지.”

“저들은 멍청한 범죄자일 뿐입니다.”

“흥! 같은 범죄자로 이루어진 산초비야의 중부군과 비교하면 형편없는 작자들이다.”


도로테오 아랑고, 애칭인 판초비야로 유명한 그는 군벌로 멕시코군에 합류한 세력가였다.

하지만.

소작농의 아픔을 대변하는 성격 덕분에 멕시코 상류층인 지주세력과 적대했고, 농민의 대변자로 알려진 과격 혁명파 인물이었다.


“그는······.”

“싸움밖에 모르는 철부지다. 우매한 자를 다스리는 자는 귀족의 존재 여부를 모르니 말이다.”


주변의 장교들이 하나같이 고개를 끄덕였다.

대부분 스페인계의 핏줄을 이어받은 스페인종, 중류층에 속하는 스페인과 인디오 혼혈이었기에 수긍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과거 중남미를 지배하던 스페인은 신분제도를 6등급으로 나누었고, 인디오 여자들은 신분상승을 위해서 스페인계 남자와 결혼하려고 애를 쓰기까지 했다.


“어머니의 나라 스페인이 대미전쟁에서 우리를 도와주기 위해서 의용대와 군자금까지 보냈다. 우매한 인디오 죄수는 범죄나 저지르면서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군.”


호세의 비아냥거림.

죄수대대는 10분도 되지 않아서 지리멸렬했고, 동쪽에서도 현상이 일어나는 중이었다.


“적이 진격을 계속합니다.”

“철마차를 탄 카우보이가 신이 났군. 부관, 케찰 소령에게 일러서 작전을 준비하고 매복한 포대에 일러서 불벼락을 안겨주라고 해라.”

“예!”


명령이 떨어지자 가설 전화기의 크랭크를 돌리기 시작했다.

영국제 초기 군용전화기는 단거리 발신에 주로 이용되었고, 시범적으로 멕시코 3군에 10대가 도입되었다.


“케찰! 적이 초소를 지났다. 불벼락을 안겨주라는 사령관 각하의 명령이다.”



※※※※※



방수포와 그물망이 걷혔다.

오늘을 위해서 숨겨둔 다양한 장비가 모습을 드러냈는데, 그중의 하나가 영국군의 비밀무기 대전차포였다.

정식 제식명 QF 2파운더 전차포(Ordnance QF 2 Pounder)로 철갑탄 전용의 고속포였다.

상세한 제원은 포구초속 792m/s로 유효사정거리 914m, 피격각도 30° 기준으로 100야드(91.44m)에서 50mm, 500야드(457.2m)에서 42mm, 1000야드(914m)에서 36mm의 관통력을 보유해서 대한제국제 백범 중전차를 격파할 수 있다는 소리였다.


드드드드!


포가가 지면에 밀착한 채로 포신이 아래로 움직였다.

레이크 노스 지역으로 들어서는 백범전차가 목표였고, 포구와 조준경이 목표물을 일치하자 저마다 외치기 시작했다.


“적 전차 조준완료!”

“포탄 장전완료!”


포병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다른 병종과 달리 포병은 고급 병종이었기에 스페인 의용대로 이루어졌다.

지휘관의 손이 떨어졌다.

동시에 포병장이 레버에 매단 줄을 힘차게 당겼다.


퍼어어엉!


첫 번째 QF 2파운더 전차포의 발사음을 시작으로 매복한 포대들이 일제히 불을 뿜었다.


퍼퍼퍼-펑!


사선으로 그물망을 치듯이 쏟아지는 포탄은 전진 중인 32기갑연대의 측면을 때렸다.


콰아아앙! 콰쾅!


포탄은 일직선으로 포탑 측면과 무한궤도를 향해서 쇄도했고, 40문이 넘는 전차포탄이 먹잇감을 노리는 맹수의 어금니처럼 목표물에 박혔다.


“으악!”

“전차가 불을 탄다! 어서 탈출해!”

“사람 살려!”


포탄에 적중된 전차의 후미에 불이 붙었고, 기동불능으로 변한 전차에서 전차병들이 뛰어내렸다.

이와 달리 포탑의 적재고를 얻어맞은 전차는 유폭과 함께 폭발이 일어났다.


콰아앙!


검은 연기와 함께 잔해를 하늘로 내뱉은 전차들.

32기갑연대의 절반이 순식간에 당했지만, 그들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토마스 대령은 빗발치는 포탄의 세례 속에서 해치를 열고 튀어나왔다. 전차 내부의 잠망경을 통해서 보는 시야가 좁았기에 위험을 무릅쓰고 주변을 훑고는 외쳤다.


“좌우 능사면에 적의 포대가 있다.”


포탑이 돌아갔다.

기동을 멈추고 포탑을 돌린 토마스에 의해서 목표물이 드러나자, 포수는 으르렁거리듯이 외쳤다.


“조준완료!”

“장전완료!”


탄약수가 맞장구를 쳤다.

이에 전차장인 토마스가 외쳤다.


“발사! 저놈들에게 지옥을 보여주어라!”


포수가 방아쇠를 당겼다.


퍼어엉!


포연과 함께 일직선으로 날아간 포탄은 고정 목표물인 QF 2파운더 전차포를 그대로 곧바로 쳤다.


콰아아앙!


대포는 고철조각으로 변했고, 사람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산산이 조각났다.


“잘했다! 다음 목표물은 저기다.”


32기갑연대 소속 전차들은 기동과 정지를 거듭하면서 반격에 나섰다.

이와 달리 고정식 야포는 방향전환과 이동이 쉽지 않아서 순식간에 전차포의 사격 조준선에 들어왔다.

초반에 기습당한 전차를 제외하고는 32기갑연대의 대부분이 반격에 나섰고, 포대가 하나씩 격파되기 시작했다.


콰아아앙!


미군과 멕시코군 전차포의 교차사격으로 격파되는 포대가 많아지기 시작했고, 영국제 고속 전차포는 분당 22발이라는 위력에도 불구하고 단점이 존재했다.

지면에 밀착한 나머지 방향전환이 쉽지 않다는 점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

전장터에 포탄이 난무하는 가운데, 새로운 변수가 발생했다.

바로 거대한 총, 사람의 키보다 크고 양각대를 가진 소총을 든 병사들이 엄폐 위치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들은 2인 1조로 사수와 관측병으로 이루어졌는데, 엄지손가락 꼽기의 탄환을 장전하고는 노리쇠뭉치를 당기기 시작했다.


[탕크게베어 M1911 (T-Gewehr)]


독일에서 개발된 대전차 소총으로, 본래 게베어 1898을 13.2mm TuF(13.2x92mmSR)를 사용하도록 탄을 변경하고 단발식의 크기를 2배로 키운 대물소총이었다.


“케찰의 먹잇감이 왔다.”


얼굴에 검은색 물감을 칠한 인디오 혼혈출신의 지휘관이 외쳤다.

병사들은 1정당 18.5kg이 넘는 탕크게베어의 총구를 전차를 향해서 겨냥했다.


“전차의 장갑이 얇은 부분, 조종수의 시야창을 노려라!”


지휘관의 명령에 저마다 목표물을 잡고 방아쇠를 당겼다.


타아앙!


탕크 게베어의 총구에서 총연과 함께 귀를 찢는 발사음이 배출되었고, 어깨에 개머리판을 댄 병사의 육체가 심하게 흔들리면서 뒤로 튕겨났다.


“윽!”


병사는 어깨에 가죽 솜뭉치를 대었지만, 엄청난 충격에 인상을 찌푸리면서 신음을 토했다.

하지만.

목표물을 때린 철갑탄 일부는 전차를 기동 불가능하게 만들었고, QF 2파운더 전차포가 사격하는데 일조하면서 미 32기갑연대는 전멸을 면치 못했다.


타ㅡ아아앙!

타아아-앙!


13.2mm탄은 닿는 족족 사람과 얇은 부위의 철판을 관통하거나 우그러뜨렸고, 측면에서 공격하는 전차포와 함께 백범의 엔진소리를 멈추게 했다.

이 같은 현상은 여기뿐이 아니었다.

레이크 이스트를 통해서 진입하던 33기갑연대와 기병대대도 마찬가지였다.

32기갑연대와 달리 조심성 많은 33기갑연대장은 배속된 기병대대를 동원해서 주변을 살폈고, QF 2파운더 전차포대가 매복한 것을 눈치채고는 반격에 나섰다.


“적이 매복했다. 좌우 능선에 포격해라! 기병대는 적의 후방으로 가서 제거한다.”


포대의 포병들은 당황했다.

기병이 우회해서 달려오는 데 자신들이 가진 무기는 소총과 권총뿐이었다.


타타타아앙!

타타탕!


총탄이 쇄도하는 가운데, QF 2파운더 전차포대는 포구를 돌리지 못하고 응사했고, 이 틈을 노려서 백범전차들이 공격했다.


퍼어어엉!

퍼펑!


포연이 뭉개거리는 가운데, 전차포탄은 삽시간에 포대의 대포를 고철로 만들었고, 포병을 시체로 변모시켰다.


“으악!”

“으아악!”


멕시코군에 속한 스페인 의용대는 보통 병사들이 아니었다. 숱한 전쟁터에서 산전수전을 경험한 자들이기에 반격에 나서면서 전차를 노렸다.


“일부는 기병대를 공격하고, 나머지는 전차를 노려라!”


지휘관 프란시스코 소령은 고함을 쳤다.

미 33기갑연대를 이대로 돌파하게 만들면, 호세 사령관의 계획이 물거품이 되기 때문이다.


“케찰 2중대는 대체 무엇을 하는 거야!”

“지금 연락을 했습니다.”

“우리가 모두 죽으면 저희끼리 전차를 전멸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프란시스코 소령은 악다구니를 외쳤다.

그때였다.

엄폐한 지점에서 케찰 2중대가 나타났다.

그들은 대물소총 총구를 기병대가 있는 방향으로 돌렸고, 총구에서 굉음이 터졌다.


타아아앙!

타아아아앙-!


대물소총은 가히 위력적이었다.

총탄이 스치고 지나간 부위를 통째로 뜯어내다시피 찢어버렸고, 말과 기병대원까지 관통한 채로 몇 구의 시체를 양산했다.


“으악!”

“이히히잉!”


말과 사람이 고꾸라지고 상처를 입자 광란의 현장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때를 같이해서 분당 22발이라는 고속 전차포가 불을 뿜었다.


퍼퍼퍼퍼퍼-엉!


영국이 비밀리에 개발한 QF 2파운더 전차포는 측면장갑이 24mm에 불과한 백범의 장갑판을 우그러뜨리고 파고들었다.


콰아아앙!

콰아앙!


33기갑연대도 이대로 당하지만은 않았다. 포탑에 거치된 기관총으로 반격했다.


투타타타타타타타타-!


양측은 난전으로 변하는 전쟁터에서 서로 죽고 살기로 싸우기 시작했고, 후방에서 이를 목격하고 있던 원정1군 소속 경전차가 급히 무전을 때리기 시작했다.


“본부, 본부······. 여기는 레이크 이스트! 적의 기습으로 아군이 괴멸 상태에 빠졌다.”



1912년 5월 11일 11:24분.

레이크 이스트와 노스 지점에서 미군과 멕시코군의 1차 격돌이 벌어졌다. 이 전투에서 여태껏 보지 못한 신병기가 등장했는데, 독일제국의 탕크게베어 M1911 (T-Gewehr) 대전차 소총이었다.




표지는 인터넷임시발췌...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조선기갑대전(朝鮮 機甲大戰) 시즌2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51 8부-02장. 전쟁소식(2) +14 20.12.29 5,795 114 12쪽
50 8부-01장. 전쟁소식 +31 20.12.28 6,278 142 11쪽
49 7부-48장. 새하얀 폭설과 산타클로스 한[2권완) +16 19.04.01 11,474 187 11쪽
48 7부-47장. 뉴욕에 상륙한 깡패 한승범 +10 19.03.29 9,542 180 11쪽
47 7부-46장. 전쟁을 끝내려는 자와 시작하려는 자 +9 19.03.28 8,614 174 11쪽
46 7부-45장. 무너지는 자유의 여신상 +5 19.03.27 8,505 174 11쪽
45 7부-44장. 뒤돌아 보지 않는 자와 불타는 워싱턴 +11 19.03.26 9,028 169 12쪽
44 7부-43장. 동부행 기차(2) +6 19.03.25 8,844 155 11쪽
43 7부-42장. 동부행 기차(1) +6 19.03.22 9,286 178 12쪽
42 7부-41장. 한승범이 던진 조약돌 +15 19.03.21 9,254 192 13쪽
41 7부-40장. 동부에서 들려온 소식 +6 19.03.20 9,235 188 11쪽
40 7부-39장. 대한제국의 결정(2) +8 19.03.19 9,531 184 12쪽
39 7부-38장. 대한제국의 결정(1) +21 19.03.18 9,730 195 12쪽
38 7부-37장. 산타에서 대마신으로(10) +14 19.03.15 9,773 195 11쪽
37 7부-36장. 산타에서 대마신으로(9) +8 19.03.14 9,010 197 12쪽
36 7부-35장. 산타에서 대마신으로(8) +7 19.03.13 8,949 181 12쪽
35 7부-34장. 산타에서 대마신으로(7) +5 19.03.12 8,867 179 12쪽
34 7부-33장. 산타에서 대마신으로(6) +7 19.03.11 8,951 179 10쪽
33 7부-32장. 산타에서 대마신으로(5) +8 19.03.08 9,324 184 11쪽
32 7부-31장. 산타에서 대마신으로(4) +8 19.03.07 9,103 180 15쪽
» 7부-30장. 산타에서 대마신으로(3) +6 19.03.06 9,169 170 12쪽
30 7부-29장. 산타에서 대마신으로(2) +8 19.03.05 9,364 154 12쪽
29 7부-28장. 산타에서 대마신으로(1) +10 19.03.04 9,713 164 12쪽
28 7부-27장. 한승범의 전술을 배우리(2) +4 19.03.04 9,084 155 12쪽
27 7부-26장. 한승범의 전술을 배우리(1) +6 19.03.01 9,687 159 11쪽
26 7부-25장. 1912년 전쟁개시, 웰밍턴 +7 19.02.28 10,258 158 11쪽
25 7부-24장. 1912년, 대한제국의 개입(1권 완결) +13 19.02.27 10,283 202 12쪽
24 7부-23장. 드러난 전쟁의 배후(2) +20 19.02.26 10,087 187 11쪽
23 7부-22장. 드러난 전쟁의 배후(1) +12 19.02.25 10,249 189 13쪽
22 7부-21장. 발레리 지스카르 테스텡 +12 19.02.24 10,447 186 12쪽
21 7부-20장. 대반격의 준비 +12 19.02.23 10,840 182 12쪽
20 7부-19장. 1911년 크리스마스이브의 산타 +12 19.02.22 10,633 218 11쪽
19 7부-18장. 혼돈, 러시아와 밀약 +12 19.02.21 11,053 174 13쪽
18 7부-17장. 혼돈, 북아프리카 전쟁 발발 +13 19.02.20 11,361 171 13쪽
17 7부-16장. 공포의 대한제국 기동함대 +17 19.02.19 11,628 190 12쪽
16 7부-15장. 샌프란시스코 바다에서 맞닥뜨린 적 +13 19.02.18 10,899 188 12쪽
15 7부-14장. 한승범, 새로운 전설을 쓰다(4) +10 19.02.17 11,144 194 11쪽
14 7부-13장. 한승범, 새로운 전설을 쓰다(3) +15 19.02.16 10,995 172 11쪽
13 7부-12장. 한승범, 새로운 전설을 쓰다(2) +7 19.02.15 11,353 172 11쪽
12 7부-11장. 한승범, 새로운 전설을 쓰다(1) +18 19.02.14 11,451 180 11쪽
11 7부-10장. 폭풍우를 뚫고 +17 19.02.13 11,022 184 10쪽
10 7부-9장. 거절할 수 없는 제안(3) +14 19.02.12 10,999 180 12쪽
9 7부-8장. 거절할 수 없는 제안(2) +12 19.02.12 10,582 179 9쪽
8 7부-7장. 거절할 수 없는 제안(1) +10 19.02.11 11,381 172 11쪽
7 7부-6장. 너구리 처칠 +13 19.02.10 11,267 177 10쪽
6 7부-5장. 흔들리는 미국(3) +12 19.02.09 12,214 170 12쪽
5 7부-4장. 흔들리는 미국(2) +5 19.02.08 12,303 172 12쪽
4 7부-3장. 흔들리는 미국(1) +7 19.02.08 13,396 171 10쪽
3 7부-2장. 날아간 커피점의 꿈 +8 19.02.08 14,921 173 13쪽
2 7부-1장. 미국에서 날아온 급보 +21 19.02.08 20,206 207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