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붕당의 폐해라고 하지만, 사실 붕당은 동서고금 존재하는 것이지요.
민주주의의 시초라 불리는 영국의 국회만 하더라도 이러한 붕당에 의한 것이었으니까요.
또한 정치 뿐만 아니라 세상만사 제각각 뜻이 달라서 파벌이 생기고 정당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오히려 이런 다양성이야말로 사회와 국가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법이기도 합니다.
물론 너무 극단적인 대립은 역효과를 불러일으키지만, 그것을 원활한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것 역시 지도자가 해야 할 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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