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reran 님의 서재입니다.

teach and learn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reran
작품등록일 :
2015.06.01 14:45
최근연재일 :
2017.12.17 21:08
연재수 :
165 회
조회수 :
190,444
추천수 :
1,626
글자수 :
690,031

작품소개

"다 완료 되었군."
"예."
"이제 문을 열거라."
"정말 괜찮으시겠습니까?"
"나를 걱정하는 것이냐?"
검은 갑옷을 입은 사내의 말에 검은 로브를 입은 사내 말없이 무언가를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그의 앞에 알 수 없는 빛이 발하며 타원형의 공간이 생겼다. 아직 해가 지지 않은 날씨와 상관없이 그 안은 어둠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럼 가 볼까?"
그리고 그곳으로 향하는 갑옷의 사내를 향해 로브의 사내는 인사를 했다. 갑옷의 사내가 그곳으로 사라지자 타원형의 공간은 점점 작아지다 이내 사라지고 말았다.
갑옷의 사내가 사라지자 로브의 사내는 뒤를 돌았다. 그곳에는 두개의 상자가 있었다. 그 중 하나를 열은 사내는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 안에 있는 금화를 양손에 들고 사내는 미친듯이 웃기 시작했다. 그런 상자의 뒤로 관같은 것이 있었다. 모양은 관이었으나 투명한 그것은 마치 얼음같기도 했다. 그리고 그 안에는 한 여인이 있었다.
"고맙구나. 정말 고마워."
그런 여인을 향한 사내의 말은 아무도 들어주는 이가 없었다.
"그럼 잘 있거라."
상자를 양손에 품은 사내는 다시 무언가를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곳엔 아무도 존재하지 않았다.
잠이 든 것인지 알 수 없는 투명한 무언가 속의 여인 뿐.


teach and learn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제 블로그를 방문하신 분들 우선 보시기 바랍니다. 19.02.08 83 0 -
공지 언제 올릴지 장담을 못 드리겠네요. 18.02.05 185 0 -
165 제 26화 싸움의 시작(2) 17.12.17 172 0 10쪽
164 제 26화 싸움의 시작(1) 17.11.26 176 1 7쪽
163 제 25 화 각자의 역활(5) 17.11.20 153 1 8쪽
162 제 25 화 각자의 역활(4) 17.11.05 197 1 10쪽
161 제 25 화 각자의 역활(3) 17.10.29 262 1 9쪽
160 제 25 화 각자의 역활(2) 17.10.22 203 1 10쪽
159 제 25 화 각자의 역활(1) 17.10.15 249 1 11쪽
158 제 24 화 다가오는 시간(6) 17.10.09 232 1 8쪽
157 제 24 화 다가오는 시간(5) 17.10.01 230 1 7쪽
156 제 24 화 다가오는 시간(4) 17.08.13 220 1 7쪽
155 제 24 화 다가오는 시간(3) 17.07.09 252 1 8쪽
154 제 24 화 다가오는 시간(2) 17.07.02 239 1 11쪽
153 제 24 화 다가오는 시간(1) 17.06.25 268 2 7쪽
152 제 23 화 비오른 산맥의 지배자(5) 17.05.07 334 2 9쪽
151 제 23 화 비오른 산맥의 지배자(4) 17.05.01 302 2 7쪽
150 제 23 화 비오른 산맥의 지배자(3) 17.04.23 254 2 7쪽
149 제 23 화 비오른 산맥의 지배자(2) 17.04.16 348 1 9쪽
148 제 23 화 비오른 산맥의 지배자(1) 17.04.09 294 1 10쪽
147 제 22 화 사제 연쇄 살인 사건(6) 17.04.02 287 1 9쪽
146 제 22 화 사제 연쇄 살인 사건(5) 17.03.26 262 1 9쪽
145 제 22 화 사제 연쇄 살인 사건(4) 17.03.18 300 0 9쪽
144 제 22 화 사제 연쇄 살인 사건(3) 17.03.16 278 0 8쪽
143 제 22 화 사제 연쇄 살인 사건(2) 17.03.16 353 0 9쪽
142 제 22 화 사제 연쇄 살인 사건(1) 17.03.15 266 0 8쪽
141 제 21 화 변화의 시작(7) 17.03.15 274 0 9쪽
140 제 21 화 변화의 시작(6) 17.03.15 275 1 8쪽
139 제 21 화 변화의 시작(5) 17.03.15 296 0 9쪽
138 제 21 화 변화의 시작(4) 17.03.14 301 1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