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333333333333
아무 생각없이 갑자기 영화가 당겨서 고른 트렌센던스.
궁금해서 후기 찾아볼까 하다가 읽지는 않았음.
베이스 중심 헤드셋 끼고 보던중에 뭔가 꿍! 하고 폭발했는데, 놀라서 내 심장도 같이 폭발할 뻔.
영화관인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은 보는 중이지만, 보다가 갑자기 안경 쓴 조니 뎁이 섹시해 보여서 XDD
이건 반칙이잖아요 :D
약간 아무렇게나 만진 것 같은 머리에 뿔테 안경이라니. 귀여워!!
헐...
트렌센던스.
이 영화 진짜 한 단어로 표현이 되네요.
세상에, 오 마이 갓!!
+맥스는 무슨 죄야.
중간중간,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지? 싶을 정도로 소름끼치는 부분이 많았던 영화.
호불호가 진짜 심하게 갈릴만 한 영화네요.
누가 어떻게 어디에 관점을 두느냐에 따라 해석이 천 갈래 만 갈래로 나뉠 수 있어요.
음... 옳고 그른것에 관한 판단이 확실한 분들은 정신건강 상 보지 않으시는 게 더 나을 법 한 영화.
게다가 전 과알못이라서 뭐가 허술하고 촘촘한지 기준을 못 잡겠네요 XD.
뼛속까지 문과입니다! (당당!)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 첫 장면이 예뻐서 혹했네요 XDD
로맨스 영화였어도 좋았을 텐데 아쉽.. ㅠ.ㅠ
제목 : 트렌센던스
출연 : 조니 뎁, 레베카 홀, 모건 프리먼, 폴 베타니, 킬리언 머피.
영화 소개 / 줄거리
인간의 두뇌가 업로드된 슈퍼컴 ‘트랜센던스’
당신의 그 어떤 상상도 이 영화를 초월하지 못한다!
인류가 수억 년에 걸쳐 이룬 지적능력을 초월하고 자각능력까지 가진 슈퍼컴 ‘트랜센던스’의 완성을 목전에 둔 천재 과학자 ‘윌’(조니 뎁)은 기술의 발전은 인류의 멸망이라 주장하는 반(反) 과학단체 ‘RIFT’의 공격을 당해 목숨을 잃는다. 연인 ‘에블린’(레베카 홀)은 윌의 뇌를 컴퓨터에 업로드 시켜 그를 살리는데 성공하지만, 또 다른 힘을 얻은 그는 온라인에 접속해 자신의 영역을 전 세계로 넓혀가기 시작하는데…
영화 후기
보자마자 든 생각은
보는 사람이 해석하기 나름인 영화다.
작품 속에는 해석하기 따라 달라지는 여러가지 입장이 한데 뒤섞여 있다.
그 탓에 다소 정신없어 보이는 산만함에 실망하실 분도 있겠으나, 보던 것을 멈추기엔 뒷내용이 궁금하다.
중심 라인을 어느곳으로 따라가야할지 혼란스럽고, 언뜻 이해가지 않는 방향성을 가지고 내달리고 있으나, 도무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는 아니다.
과학과 인간, 인공지능의 발달이 어디까지 허용되는가, 그에 따른 윤리문제 등.
영화를 보면서 무엇이 옳고 그른가에 초점을 맞춘다면, 이 영화는 참으로 시시한 작품이 되어버린다.
열린 생각을 가지고 최대한 편견 없이 바라봐야만, 마지막에 마음에 와 닿는 묵직한 여운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001. [탈퇴계정]
17.07.08 08:54
역시 패션의 완성은 얼굴인가요.
002. Lv.52 김윤우
17.07.08 08:55
그런가봅니다 ㅠㅠ.
003. [탈퇴계정]
17.07.08 15:52
“인간은 이해할 수 없는 것을 두려워 해.”
제가 이 말 처음 들었던 게 하가렌 극장판. 'ㅁ'ㅋㅋ
004. Lv.52 김윤우
17.07.08 15:55
ㅋㅋㅋㅋ 하가렌...;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