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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이윤후

길의 중간에서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완결

이윤후
작품등록일 :
2012.07.11 15:56
최근연재일 :
2012.07.11 15:56
연재수 :
35 회
조회수 :
22,139
추천수 :
162
글자수 :
216,761

작품소개

갑자기 모든 게 막막해지고 몸에 힘을 빠져 옆에 있는 나무에 아무렇게 기댔다. 지난 3년 동안 우연히 길에서 마주친 적도 없었고 누군가에게 소식을 건너들은 적도 없었다. 지금 매고 있는 가방이 헤어 진 다음 처음으로 만난 리슈넬의 흔적이었다. 새삼스레 기가 막혔다. 사이린은 가방을 벗어 손에 들었다. 그리고 잠시 망설이다가 가방에 말을 걸었다.

“생각해보면 그 동안 언니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네. 언니 생각을 한 적도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 같아. 언니는 어땠어?”

사이린은 만약 리슈넬이 대답을 했다면 지났을 시간만큼 기다리고 말했다.

“나 언니가 보고 싶다.”


길의 중간에서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5 길의 중간에서 - 1장, 여름으로(5) 12.05.07 348 6 15쪽
4 길의 중간에서 - 1장, 여름으로(4) +2 12.05.04 321 6 18쪽
3 길의 중간에서 - 1장, 여름으로(3) +2 12.05.03 346 6 10쪽
2 길의 중간에서 - 1장, 여름으로(2) +2 12.05.02 423 5 13쪽
1 길의 중간에서 - 1장, 여름으로(1) +4 12.05.01 1,339 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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