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063_s020921://그걸 그렇게 볼 수 없는것이 애당초 Ju87등 슈투카 도입에 공헌한 우데트가 루프트바페 행정을 복잡하게 꼬았던 것에 반해 괴링은 해산된 루프트바페를 단기간에 끌어올리는등 행정가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심지어 모르핀 중독 상태에서도요! 솔직히 공중보급 과정에서는 어느국가나 답없으며 공중보급이란 것 자체가 복불복의 성격이 있습니다. 마켓 가든 작전에서는 영국 공수부대가 베레모를 받질 않나, 임팔작전때 일본군들이 처칠급여라며 영국군 공중보급 얻는 것에 집중해도 대부분은 피아식별상 아군오사 위험으로 쓰지도 못할 텐트와 피복이었고요.
솔직히 데미얀스크와 홀름의 경우 병력도 집단군 규모였던 스탈린그라드에 비해 병력수도 적고 포위병력과 전선사이의 거리도 짧을 뿐더러 소련군은 빠른진격탓에 항공 인프라 구축을 제대로 못할 뿐더러 포위망 일부가 약하기라도 해서 독일군이 버틴거고 그러고도 100여대 수송기를 잃었죠. 베를린 봉쇄의 경우 도시가 외부보급없으면 공동묘지라고 할지라도 영프미가 모든 수송기 동원한데다 베를린에는 각종 제대로된 항공 인프라가 갖추었고 소련군 전쟁부담에 묵인하면서 성공했는데, 스탈린그라드는 거리도 멀고 보급 역할할 기지들이 점령당했는데 그덕에 수송기들은 추가 연료 장착해야해서 보급량은 줄었고 그때문에 수송기가 보급후 복귀해야되기에 보급품 상당수를 연료로 채운겁니다. 이걸 뭐라할 수 없어요
지금 시점을 볼까요? 여기서도 결국 Ju290등 4연장 수송기 만들어도 수량은 많지 않을 것이며, 그마저도 임시활주로들이 다수인 루프트바페 기지에서 이륙 지연은 계속될 것이며 이동중 아무리 서부와 남부의 외곽을 점령해 모스크바 방공망이 일부 손상되어도 각 전선의 대구경 대공포들 다 끌어모으고 제대로된 활주로에서 이륙한 소련 요격기들에게 피격당하여 격추되거나 손상되어 급히 기지를 복귀한 경우가 많기에 완전 복불복인 상황에서 도박으로 치면 다 잃다가 겨우 조금 이긴것이라 손해는 엄청큰 겁니다. 더군다나 작중 안 나와서 그렇지 모스크바 공중전으로 손실된 기체도 엄청날테고 당연히 호위기와 조종사 급감으로 채워진 신병들이 암만 정규과정 밟아도 그 공백이 생기며 실력도 하향될텐데...
솔직히 말해서 귄터가 있는 기지는 그나마 독일이 작정하면서 시멘트등을 지원해 제대로 갖추었으면 몰라도 이전 647화에서 뻘밭이 된걸보면 그쪽도 임시활주로라는건데 어떻게 출격했는지 의문입니다. 암만 공군이 계속 정비해도 라스푸티차 탓에 계속 뻘밭이 생기고 기체 정비 및 이륙 활주로 청소에 시간걸리는데 이건 기다렸다는듯이 출격하고있죠. 설사 그동안의 몇주 동안 한스며 루프트바페와 독일육군이 귄터의 기지를 최중요 기지라하면서 시멘트등을 다주어 활주로 만들었다칩시다. 근데, 그걸 소련공군이 가만둘까요? 이거 만드는 동안에도 공격받을텐데 이렇게 비 그친 이후에 소련공군은 가만 안 있죠. 다른 공군 기지의 경우 보급도 힘든데 이렇게 제대로 활주로 만드느라 그 자원 다 가져갔을터라 출격자체는 못하죠. 이것도 작가님의 편향을 보여주는듯 하나 이 기지에서 모든 보급 맡을 경우 그만큼 소련공군 공격에 취약해져서 격납고에 넣지 못한 수송기들은 죄다 부서질것이며 여기에 또 대공망 몰아도 다른 공군 기지들이 공습당해 복구될 수 없으며 결국 여기로만 보급 모여서 스케줄 늦어지는대로 보급품의 손상이 벌어져 모스크바에 보급하는 양은 줄테고, 그걸 막고자 활주로 넓히면 또 다른 곳의 복구자원이 없어서 쓸모 없어지고... 뫼비우스띠처럼 밑빠진 장독대에 물채우는 게 지금 상황입니다
소련 붉은 군대가 강한 군대인것처럼 인식되는건 개인적으로 공산주의 세력들의 가스라이팅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모든 역사 통틀어서 재네들은 한번도 잘 싸운적이 없고 인명경시 사상이 있어서 수많은 인력들 갈아넣었고 영토빨로 이긴거죠
그리고 소련 공군들은 파일럿들 실력이 진짜 형편없더라구요
https://namu.wiki/w/%EC%A0%9C2%EC%B0%A8%20%EC%84%B8%EA%B3%84%20%EB%8C%80%EC%A0%84/%EC%97%90%EC%9D%B4%EC%8A%A4%20%ED%8C%8C%EC%9D%BC%EB%9F%BF
저게 정상입니까 소련군 전투기 조종사들은 매서슈미트 조종사들에게 다 쳐발렸겠죠
저 시점에서 독일이 점점 승기를 잡아간다면 서방은 독일에 전쟁수행능력에 제한을 두려 석유나 철강등 전쟁에 필수적인 자재들에 대한 수출을 제한할것이며 소련엔 더 많은 지원을 하여 소련이 더더욱 독일군을 갈아낼수 있도록 견제할겁니다
독일 마르크화의 가치를 폭락시켜 경제에 타격을 입힌다거나 전시채권의 구매를 제한하는등의 조치를 취할테죠 그러나 소련이 대대적인 반격으로 국토를 거의 회복했을 즈음엔 독일의 채권을 구매하는등의 행동으로 소련을 압박하며 밀고 당기는 행동으로 서로의 국력을 갉아먹도록 유도하며 그 위에 군림하려 하겠죠 또한 사소한 행동 하나가 서방 특히 영국의 발작버튼을 누를 가능성도 농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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