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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外客 님의 서재입니다.

야구 천재가 마력을 얻어 회귀하면 생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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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外客
작품등록일 :
2021.05.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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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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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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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102. “뒤지고 싶냐?”

DUMMY

102. “뒤지고 싶냐?”









이날 경기를 대첩으로 어이없이 내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경기 직후부터 바로 어마어마한 후폭풍에 휩싸였는데, 레딧 같은 커뮤니티나 SNS상에서, 그리고 디트로이트 지역 언론에서는 선수단을 향한 무차별적인 난도질이 시작되었다.


웃긴 건 모든 선수들이 싸잡혀서 비난을 당하다 보니 자니 예거나 로헬리오 푸엔테스, 케이든 자일스처럼 훌륭한 활약을 한 선수들조차 같이 싸잡혀서 난도질을 당하고 있다는 거였다.


와일드카드 게임 때만 하더라도 천하에 둘도 없는 명장이라 칭송받았던 감독 토드 키팅어 역시 천하에 둘도 없는 졸장에, 쫄보가 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역시 가장 말이 많이 나온 장면은 나를 자동고의사구로 걸렀던 바로 그 장면일 수밖에 없었는데,


물론 뭐 이미 말했지만, 사실 나도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이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어차피 다 결과론이었다.


만일 나와 정면승부를 해서 나한테 끝내기 그랜드슬램을 처맞았다고 치자.


그렇게 되면 보나 마나 왜 거르지 않고 정면승부를 했냐고들 비난을 퍼부을 것이 뻔한 일이었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밀어내기 사구, 끝내기 폭투가 나올 거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 못 했을 거고,


음······


뭐. 사실 어떻게든 디트로이트 애들을 쉴드쳐주려고 말을 꺼내긴 했다만, 막상 이렇게 말하니까 얘네들이 정말 어지간히 못하고, 개판이긴 했었네.


아무리 포스트시즌 경험이 없고, 중압감을 느꼈다고 해도, 이건 KBO리그도 아니고, 이건 뭐······


하여튼 지옥 문턱까지 갔다가 승리를 당한 우리 팀의 기세는 그야말로 하늘을 찌를 듯했는데,


현재 포스트시즌 15연승, 만일 올해에도 DS와 CS, WS를 모두 스윕한다면 포스트시즌 25연승, WS 11연승이라는 또 하나의 위업을 쓰게 된다.


어쨌건. 다음 날인 10월 9일 목요일.


2차전의 양 팀 선발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

1. 왕태양 P

2. 마크 크라웃 CF

3. 브루스 카퍼 LF

4. 마이크 스켈튼 1B

5. 제임스 저스티스 RF

6. 사무엘 챔플린 2B

7. 레이 징커슨 3B

8. 케빈 사네즈 C

9. 트로이 푹스 SS

***


***

1. 피터 일슬러 2B

2. 자니 예거 LF

3. 로헬리오 푸엔테스 RF

4. 노엘 에클룬드 3B

5. 우게스 산도발 1B

6. 케이든 자일스 DH

7. 케빈 케핑거 CF

8. 릭 블러드워스 SS

9. 오스틴 넬슨 C

P. 제이미 밴더비어

***


디트로이트는 다소 공격적으로 라인업에 변화를 좀 줬는데,


음······


글쎄다?


아무리 그렇다고 한들, 노엘 에클룬드가 3루 수비를 한다는 건, 선을 좀 심하게 넘은 거 아닌가?


물론 에클룬드의 본래 포지션은 3루가 맞긴 했지만, 그것도 무려 4년 전의 이야기였다.


지금은 교도소에 수감 중이지만, 과거 막장 수비력으로 악명 높았던 그 범죄자 앙헬로 놈 이상으로 그 수비력이 절망적인 수준이어서 지명타자로만 쓰는 선수를 이제 와서 3루수로 출장을 시킨다?


게다가 심지어 그 파트너인 유격수가 릭 블러드워스였다.


3루수의 수비 범위가 좁고, 또 그 수비 능력이 떨어진다면, 그만큼 유격수에게 과부하가 걸리게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릭 블러드워스라는 유격수 역시 그 수비 능력이 대단히 떨어지는 선수였다.


이 3루수-유격수 조합은 틀림없이 대형 참사를 불러올 것이고, 내가 봤을 때, 어차피 질 경기, 그냥 노엘 에클룬드와 릭 블러드워스를 욕받이로 만들려는 의도로 밖에는 안 보였다.


“오늘은 가능하면 3루와 유격수 쪽으로 강한 타구를 만드는 방향으로 가자고. 땅볼을 치더라도 1, 2루 쪽이 아닌 3, 유 쪽 땅볼을 만들어야해.”


전광판에 라인업이 뜬 이후, 모든 야수들을 소집한 데렉은 위와 같이 지시하였다.


상대 팀이 대놓고 약점을 드러내 보인 이상, 우리는 그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어야 한다.


어쨌건 국가 제창과 시구 행사가 끝이 난 후, 1회 초.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공격으로 드디어 경기가 시작됐다.


그리고.


❝낮은 공을 건드렸습니다. 이 땅볼 타구가 투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됐고, 유격수가 대시해서 그대로 맨손 캐치하여 1루에 던집니다. 그러나 이미 늦었군요. 피터 일슬러의 발이 더 빨랐습니다. 피터 일슬러에게는 다소 행운이 따른 내야 안타였네요.❞


초구부터 선두타자를 내야 안타로 내보내고 말았다.


이런 타구는 내가 직접 처리를 해줬어야 했는데, 이건 말이 내야 안타지, 사실상 내 실책이나 다름없었다.


물론 주자가 나갔다고 한들, 어차피 이 주자는 당연히 홈에 들어오지 못할 것이다.


❝높은 공에 헛스윙합니다. 삼진입니다. 이야. 방금 공은 구속이 107마일(172.2㎞), 회전수는 무려 3588rpm이었습니다. 이런 공은 대체 인간의 힘으로 어떻게 던질 수 있는 것일까요?❞


일단 107마일, 3588rpm의 몸쪽 하이 패스트볼로 상대 팀에서 가장 위협적인 타자 자니 예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588rpm이라는 회전수는 아마 내가 지금껏 던진 공 중 가장 높은 수치의 회전수일 것이다.


사실 회귀 초반만 해도 혹시라도 110마일(177㎞), 120마일(193.1㎞), 200마일(321.9㎞), 4000rpm, 5000rpm, 10000rpm 이런 공들을 던지게 되지는 않을까, 그래서 혹시라도 NASA 같은 곳에 강제로 끌려가서 생체실험을 당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했는데,


일단 다행히도 아직은 그런 공을 던지지는 않고 있다.


음······


그렇다는 것은, 내가 이 마력이라는 것에 익숙해졌다는 것일까?


그도 아니면 마력이라는 것의 한계가 고작(?) 이 정도밖에 안 되는 것일 수도······


그런데?


❝높은 공에 헛스윙합니다. 삼진입니다. 어? 지금 이게······ 이야. 지금 랩소도에 믿기지 않는 숫자가 찍혔습니다. 구속이 108마일(173.8㎞), 회전수가 3599rpm입니다.❞


방금 던진 공은 랩소도에 108마일에 3599rpm이 찍혔고, 이는 당연히 내 최고 구속과 회전수를 경신한 것이었다.


일단 확실한 건 그 마력이라는 것에는 한계가 없는 거로 밝혀졌다.


어쨌건.


❝낮은 공에 배트 따라 나옵니다. 삼진입니다.❞


선두타자에게 내야 안타를 내줬지만, 이후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회를 마감하였고,


이제 1회 말. 우리 팀의 반격이었다.


선두타자로 첫 번째 타석을 맞이한다.


상대 팀의 선발 투수인 제이미 밴더비어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서 전체 2순위로 마이애미 말린스에 지명됐었고,


당시에 계약금이 무려 750만 달러나 됐을 정도로 대단히 기대를 모으던 유망주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는 모두가 기대하던 성장 속도를 보이지 못한 채, 무려 7년이나 마이너에서 머물렀고, 룰5 드래프트를 통해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한 2022시즌에야 겨우 MLB 데뷔의 꿈을 이룰 수 있었으나, 산동네에서 그야말로 먼지가 날 정도로 두들겨 처맞고는, 결국 시즌 후 KBO리그 행을 택했다.


그리고 KBO리그에서의 2년은 그야말로 리그를 지배하는 에이스의 모드였고, 그 활약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다시 MLB에 도전했는데,


8월 초에 MLB에 깜짝 콜업 되었고 아홉 게임에 선발 등판하여 5승 2패 1.94라는 믿기 힘든 놀라운 활약을 하였고, 그 활약을 바탕으로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든 걸로도 모자라서 이런 중요한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우리 타자들은 저 투수를 상대해 본 적이 없는데, 아마도 상대 팀은 그 생소함을 노렸는지도 모른다.


그도 아니면 오프너 전략으로 나올 예정이거나.


그렇게 되면 원래 5선발이었던 메이슨 해니건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오게 될 것이다.


뭐 어쨌건.


“볼.”


초구는 놀랍게도 너클볼이었다.


오늘날 너클볼이라는 구종은 거의 사멸한 구종이지만, 저 친구는 너클볼을 KBO리그에서 배워왔다.


과거 KBO리그에서 활약하던 외국인 투수 중에 너클볼을 던질 줄 아는 투수가 있었는데, 제이미 밴더비어가 뛰던 수원 데블스의 투수코치가 그 외국인 투수에게 그립을 배워 현역 시절에 가끔 너클볼을 던졌고, 제이미 밴더비어는 그 코치에게 너클볼을 배웠다고 한다.


사실 너클볼이라는 공은 배우는 것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다.


일반적으로 너클볼 하면 필 니크로를 먼저 떠올리고, 그다음에 R.A. 디키나 팀 웨이크필드를 떠올리는데, 그 중간 계보에서 일세를 풍미했었던 찰리 허프라는 투수는 하루 정도면 던지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고 했다.


다만 배우는 건 쉽지만, 숙련된 수준으로 던지는 게 어렵다는 것이 함정인데,


지금 저 제이미 밴더비어 역시 마찬가지였다.


밴더비어 본인도 그걸 알기에 어쩌다 한 번, 80개를 던지면 한 두 개 정도 섞어 던지는 정도인데, 그렇기에 지금의 너클볼은 사실 그리 대단한 수준이 아니었다.


사실 이 친구가 후반기에 좋은 활약을 했던 결정적인 요인은 KBO리그에서 새롭게 장착한 투심 패스트볼이었고, 그 투심 패스트볼로 땅볼을 대단히 잘 유도해냈기 때문인데,



내야 수비의 영향을 많이 받는 투수를 선발 등판시키면서 노엘 에클룬드를 3루수로, 릭 블러드워스를 유격수로 기용할 발상을 한 상대 팀의 감독은 막말로 말해서 또라이 중에서도 아주 상 또라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 뭐 우리 팀 시각에서 보면 정말로 대단히 고마운 일이지만, 상대 팀 팬들은 모르긴 몰라도 아마 속이 터져나갈 것이다.


뭐 아무튼.


❝잘 맞은 타구가 투수 정면입니다. 그러나 이 타구가 투수를 맞고 굴절이 돼서 외야로 빠져나갑니다. 안타입니다.❞


일단 첫 타석은 땅볼을 때렸지만, 그 땅볼이 투수의 오른팔을 맞고 굴절이 되며 안타가 되었다.


❝아. 지금 제이미 밴더비어의 표정이 대단히 좋지 않습니다.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것 같은데요. 지금 느린 화면이 다시 나오지만, 아. 타구가 제이미 밴더비어의 오른팔에 맞았네요.❞


땅볼 타구였어도 지금은 타구 속도가 못해도 120마일(193.1㎞)는 나왔을 것 같은데, 글러브에 맞은 것도 아니고, 팔에 직접 맞았으니 저건 최소 골절이 확실해보였다.


❝타구 속도가 워낙 빨랐고, 게다가 저게 투구를 하는 오른손에 직접 맞은 거라, 이건 진짜로 엄청 아플 것 같습니다. 이대로 제이미 밴더비어가 투구를 계속하는 것은 분명히 무리일 것 같네요. 네. 결국에는 제이미 밴더비어가 마운드를 내려갑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서는 대단한 불운이네요.❞


그래서 결국 제이미 밴더비어는 마운드에서 내려가는 수밖에 없었고,


선발 투수가 불과 한 타자만을 상대하고 내려가는 이 돌발 상황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서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아무쪼록 제이미 밴더비어가 부디 큰 부상이 아니길, 또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어쨌건 제이미 밴더비어의 뒤를 이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두 번째 투수는 내가 예상했던 대로 메이슨 해니건이었다.


그리고.


❝주자 뜁니다. 볼 2루에 연결됩니다. 2루, 2루에서 세잎입니다!!!❞


여기서 2루 도루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런데?


“야. 제이미를 담가놓고 도루가 하고 싶냐?”


상대 팀 2루수 피터 일슬러가 방금 나한테 이렇게 씨불여대는 게 아닌가.


내가 제대로 들은 거 맞지?


잘못 들은 거 아니지?


그런데 그 뒤로 이어지는 일슬러 놈의 말은 더욱 압권이었다.


“야구 그렇게 추잡하고, 더럽게 하지 마라. 분명히 경고했다.”


하······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더니.


내가 요새 성질 좀 죽이고 조용히 사니까 이제는 별의별 같잖은 찌그레기가 사람을 무시하고 개겨대네?


“뒤지고 싶냐?”


라는 경고와 함께 놈을 죽일 듯이 노려보니까 놈은 금방 쫄아서 주둥이를 닫았다.


“내가 요새 성질 좀 죽이고 착하게 사니까 찐따처럼 보였냐?”


하다못해 급이 좀 되는 애들이 개겼으면 그냥 웃고 넘기겠는데, 진짜 저런 급이 떨어져도 한참 떨어지는 찐따 놈이 지 주제에 이렇게 개긴다는 건, 이건 저놈이 진짜로 뒤지고 싶어서 환장했거나, 그도 아니면 나를 정말로 찐따로 봤다는 것. 둘 중 하나였다.


“그리고. 이 개새끼야. 제이미가 다친 거랑 내가 도루하는 거랑 무슨 상관인데? 담갔다고? 내가 뭐 일부러 맞췄냐?”


한편 그러는 사이에 크라웃은 삼진으로 물러났고,


❝높은 공을 잡아당겼습니다. 이 타구가 우중간으로 멀리 날아갑니다. 계속 날아갑니다!!! 그대로 펜스를 넘겼습니다!!! See-Ya. 브루스 카퍼의 이 2점 홈런으로 양키스가 두 점을 앞서갑니다.❞


카퍼가 홈런을 때려내었는데,


“너 조심해. 진짜로 뒤진다.”


나는 하룻강아지에게 마지막 경고를 남긴 후 그대로 다이아몬드를 돌아 더그아웃으로 돌아왔다.


“피터 일슬러랑 무슨 일 있었어? 표정이 좋지 않던데.”


아담이 물었지만, 대답하지 않고 그냥 자리에 앉았다.


진짜 생각할수록 괘씸하네?


담갔다니?


분명히 말하지만, 내가 일부러 맞춘 게 아니라, 지가 타구를 잡겠다고 설쳐대다가 팔을 가져다 대서 맞은 거다.


물론 내 타구에 맞아서 다쳤으니, 그에 대해서는 도의적으로 미안한 마음은 느낀다.


아니. 느꼈었다고 해야 맞는 거구나.


원래는 미안한 마음은 느꼈었는데, 피터 일슬러인지, 이슬러인지 하는 하찮은 허접한 찌그레기가 씨불여대는 개소리를 들으니 그런 마음이 싹 달아났다.


지들 투수가 강습 타구를 잡겠다고 설레발치다 스스로 다친 거랑 내가 도루하는 거랑 무슨 상관이 있다고 감히 그따위 개소리를 씨불이며 개긴단 말인가?


상대 팀 투수가 다쳤다고 도루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법이라도 있나?


뭐? 야구 추잡하고, 더럽게 하지 말라고?


그리고 뭐? 경고한다고?


그래서 경고 이후에 지까짓 하찮은 놈이 감히 뭘 어쩔 건데?


어휴. 진짜 생각 같아서는 그놈의 아가리를 그냥 확 찢어놓고 싶다만, 참는다.


난 정말 조용히 살려고,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가끔가다가 저런 하찮은 놈들이 주제를 모르고 튀어보겠다고 개겨서 나를 시험에 들게 만드는데, 그래도 나는 참아낼 것이다.


그래. 내 품격이 있고, 사회적인 체면이 있는데, 애초에 내가 그런 하찮은 놈하고 같이 어울리고, 엮이는 것 자체가 나 자신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일이다.


그래. 화를 내줄 가치조차 없는 거다.




본 소설은 픽션이며, 본 소설에 등장하는 기관명, 인명, 상호 등과 그에 대한 묘사는 실제 현실과 전혀 무관한 철저한 허구임을 밝힙니다.


작가의말

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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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142. 메이콘 +1 21.12.13 821 22 15쪽
141 141. ❝잘 던지고, 잘 치고, 잘 뛰고, 이건 너무 사기 아닙니까?❞ +1 21.12.11 889 22 16쪽
140 140. 고진감래(苦盡甘來). 21.12.09 896 22 16쪽
139 139. ❝태양 왕이 있는데, 이 팀을 어떻게 감히 무시할 수가 있겠습니까.❞ 21.12.07 900 23 15쪽
138 138. ❝You're fired.❞ +1 21.12.05 943 24 15쪽
137 137. 사람 새끼 맞나? +2 21.12.04 953 21 16쪽
136 136. 이건 뭐 광대도 아니고, +2 21.12.02 985 23 16쪽
135 135. 이런 애들을 데리고 과연 정말로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까? 21.11.30 1,025 25 15쪽
134 134. 스프링캠프 21.11.28 1,054 26 15쪽
133 133. 그래. 내가 우리 팀을 우승으로 이끌 거다. 21.11.26 1,109 26 14쪽
132 132. 이게 또 스노우볼이 이렇게 굴러가네? (수정) 21.11.24 1,142 30 16쪽
131 131. 이건 그 정도가 너무 심하지 않은가. +3 21.11.22 1,146 29 14쪽
130 130. 정말로 KBO스럽다. +1 21.11.20 1,168 26 15쪽
129 129. 이제부터 무한 과금 시작이다. 21.11.17 1,144 20 16쪽
128 128.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1 21.11.15 1,139 26 18쪽
127 127. 확장 드래프트 (3) +1 21.11.13 1,101 24 16쪽
126 126. 확장 드래프트 (2) +1 21.11.11 1,131 24 16쪽
125 125. 확장 드래프트 (수정) +3 21.11.10 1,188 28 17쪽
124 124. 돌잔치 +1 21.11.08 1,244 31 15쪽
123 123. 와. 박수. 짝짝짝. 21.11.06 1,238 30 15쪽
122 122. 파업? +1 21.11.03 1,283 30 15쪽
121 121. “저 할아버지 미친 거 아니야?” 21.11.02 1,288 30 15쪽
120 120. 내가 이렇게 따뜻한 사람이다. +1 21.10.31 1,324 32 16쪽
119 119. 내가 생각해도 나는 정말로 대단한 것 같다. +1 21.10.30 1,406 31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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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115. <막 나가는 한국 야구의 도 넘는 일탈, 이대로 괜찮은가?> +2 21.10.24 1,614 31 16쪽
114 114. ‘KBO 해체해라.’ 21.10.21 1,575 31 17쪽
113 113. 안젤라, 리타, 아만다, 캐서린 +2 21.10.20 1,554 31 16쪽
112 112. “이제 어떻게 할 거야?” +5 21.10.18 1,535 34 14쪽
111 111. ❝이런 선수를 대체 어떻게 막고, 어떻게 이기라는 겁니까? 이건 정말 사기입니다. 말이 안 돼요 +1 21.10.16 1,515 33 18쪽
110 110. ❝말린스 선수들은 지금 야구의 신을 상대하고 있는 겁니다.❞ +1 21.10.14 1,524 31 17쪽
109 109. ❝저는 태양 왕이 없는 양키스가 과연 어떤 모습일지가 더 궁금합니다.❞ 21.10.13 1,550 35 16쪽
108 108. “나 없이 우승할 수 있어요?” +1 21.10.12 1,514 27 17쪽
107 107. 개망신 +2 21.10.11 1,542 31 17쪽
106 106. 0.0001% +3 21.10.10 1,538 33 17쪽
105 105. “너희들 조심해라.” +3 21.10.08 1,581 31 15쪽
104 104. 나의 신념 +4 21.10.07 1,619 28 15쪽
103 103. “웃어? 뒤지고 싶냐?” 21.10.04 1,637 37 15쪽
» 102. “뒤지고 싶냐?” +2 21.10.03 1,637 34 15쪽
101 101. 1008 대첩 21.10.02 1,702 35 20쪽
100 100. 맙소사…… +3 21.09.30 1,787 37 20쪽
99 99. ❝잘못을 저질렀으면 그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수정) +5 21.09.28 1,850 33 17쪽
98 98. 대체 나를 얼마나 만만히 봤기에 이런 짓을 한 거지? +1 21.09.27 1,792 41 15쪽
97 97. 아. 자니 예거 지르고 싶다. 꼭 지르고 싶다!!!! (수정) 21.09.25 1,808 35 17쪽
96 96. 창단 +5 21.09.23 1,901 37 17쪽
95 95. ❝이건 진짜 미쳤습니다.❞ ⓶ 21.09.22 1,880 33 16쪽
94 94. 아닌 건 아닌 거다. 21.09.21 1,917 35 15쪽
93 93. "넌 참 대단해.” 21.09.20 2,039 41 17쪽
92 92. 왕태양이 그렇게 돈이 많나요? +1 21.09.18 2,178 43 16쪽
91 91. “신생팀을 창단하고 싶습니다. 협조해 주십시오.” +2 21.09.17 2,155 39 17쪽
90 90. ‘지랄하고 있네.’ +1 21.09.16 2,166 41 16쪽
89 89. ‘그놈 돈에 환장해도 아주 더럽게 환장을 했군.’ +4 21.09.15 2,162 43 15쪽
88 88. “태양아, 너, 우리 절대로 버리지 않을 거지? 네가 어떤 사람이건 간에 우린 네 친구다?” +1 21.09.12 2,299 43 16쪽
87 87. 현실 OOTP가 하고 싶다!!!! +2 21.09.11 2,150 43 15쪽
86 86. ❝저 새끼는 인간이 아닙니다.❞ +4 21.09.09 2,179 39 20쪽
85 85. “뭐 이런 날도 있는 거지. 어떻게 매일 잘하겠어.” (수정) +3 21.09.08 2,159 35 17쪽
84 84. 정의는 분명 살아있다. +3 21.09.07 2,236 35 20쪽
83 83. “6연타석 홈런이라고. 앞으로 어떤 빌어먹을 새끼가 이걸 또 할 수 있나 내가 지켜보겠어.” +2 21.09.06 2,282 45 20쪽
82 82. 에바의 저주 +5 21.09.05 2,314 41 16쪽
81 81. 뭐 이런 개새끼가 다 있담? +1 21.09.03 2,345 45 16쪽
80 80. 완벽한 복수 21.09.02 2,307 41 14쪽
79 79. 코리안 듀오를 앞세운 보스턴이 양키스를 어쩔 거라고? 21.09.01 2,273 43 17쪽
78 78. 1년 중의 가장 슬픈 날 +2 21.08.31 2,253 47 18쪽
77 77. 휴지통 선수 클라스 +1 21.08.29 2,275 45 17쪽
76 76. 휴지통이 괜히 휴지통이겠는가? +1 21.08.28 2,266 45 16쪽
75 75. 50-50 21.08.26 2,373 43 19쪽
74 74. 메이저리거의 자존심 +1 21.08.25 2,325 45 16쪽
73 73. 올스타브레이크 +1 21.08.24 2,327 48 16쪽
72 72. 701 대첩 +1 21.08.23 2,435 44 20쪽
71 71. 내가 이런 타자다!!! +2 21.08.22 2,529 40 18쪽
70 70. 30-30 +6 21.08.21 2,550 46 15쪽
69 69. 시즌 10승 21.08.19 2,698 46 16쪽
68 68. 더블헤더 21.08.18 2,720 46 15쪽
67 67. 시즌 8승 21.08.17 2,870 52 15쪽
66 66. 텍사스 DTD의 시발점 21.08.16 2,918 56 14쪽
65 65. 데자뷰? +1 21.08.15 3,070 56 16쪽
64 64. 굿 바이. 뉴욕 메츠. Ⅱ 21.08.14 3,235 60 15쪽
63 63. 굿 바이. 뉴욕 메츠. +4 21.08.12 3,397 60 16쪽
62 62. 보스턴을 응원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좌절과 절망을!!!! +2 21.08.11 3,395 64 18쪽
61 61. ❝나와서는 절대로 안 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4 21.08.10 3,484 68 18쪽
60 60. 솔개 21.08.09 3,520 60 15쪽
59 59. ❝태양 왕은 여전히 괴물입니다.❞ +2 21.08.08 3,723 60 14쪽
58 58. 123년을 쌓아올린 양키스라는 구단의 명예와 자존심이 이 정도밖에 안 됐나? +4 21.08.07 3,800 61 16쪽
57 57. 파티 +5 21.08.06 3,793 62 16쪽
56 56. 윈터 미팅 Ⅳ +5 21.08.05 3,926 59 16쪽
55 55. 윈터 미팅 Ⅲ +2 21.08.04 3,884 71 16쪽
54 54. 윈터 미팅 Ⅱ +1 21.08.03 4,033 66 16쪽
53 53. 윈터 미팅 21.08.02 4,290 71 18쪽
52 52. “너가 야구를 잘하면 얼마나 잘하길래” (수정) +3 21.08.01 4,423 75 18쪽
51 51. “너 진짜 뒈지고 싶냐?” +1 21.07.31 4,380 69 15쪽
50 50. 한국 입국 +1 21.07.30 4,393 77 15쪽
49 49. ‘선데이 나잇 쇼’ +3 21.07.29 4,258 79 18쪽
48 48. 우승 +1 21.07.28 4,179 75 21쪽
47 47. 무조건 이기자!!!! +2 21.07.27 4,014 69 16쪽
46 46. 도대체 어떻게 이런 선수가 있을 수가 있는 거죠? +1 21.07.26 4,118 71 18쪽
45 45. 우리 팀은 반드시 이길 것이다!!! (수정) +3 21.07.25 4,026 61 16쪽
44 44. 양키스는 과연 우승할 수 있을까? (수정) +4 21.07.24 4,090 63 16쪽
43 43. 야구는 원래 잘하는 사람이 잘한다. (수정) +5 21.07.23 4,186 67 25쪽
42 42. 정말 잘 돼 가는 집안이다. 쯧쯧. +4 21.07.22 4,223 65 19쪽
41 41. 날 한방에 때려눕히겠다고? 21.07.21 4,287 64 21쪽
40 40. 계속 선을 넘네? +2 21.07.20 4,335 63 23쪽
39 39. DS 1차전 (수정) +6 21.07.19 4,349 67 22쪽
38 38. 위대한 순간 +5 21.07.18 4,421 67 24쪽
37 37. 무려 크라웃을 데려왔다고. 그 크라웃!!! +3 21.07.17 4,477 58 19쪽
36 36. 홈런 더비 +2 21.07.16 4,575 57 16쪽
35 35. 누구의 책임일까? +4 21.07.15 4,834 63 20쪽
34 34. 맞대결 +2 21.07.14 4,972 71 19쪽
33 33. 퍼…… +4 21.07.13 5,218 76 22쪽
32 32.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습니다.❞ +2 21.07.12 5,374 67 15쪽
31 31. 살다보면 언젠가는 좋은 날도 올 거야. 21.07.12 5,199 68 16쪽
30 30. 이 핵전쟁을 끝내는 사람은 나다!!! +1 21.07.11 5,357 78 14쪽
29 29. 핵전쟁 +3 21.07.11 5,498 73 16쪽
28 28. 멸망!!!!!! +2 21.07.10 5,625 80 20쪽
27 27. 나는 지는 게 싫다. 정말 죽도록 싫다. 21.07.10 5,703 70 19쪽
26 26. 메가양키스포 +1 21.07.09 5,905 81 20쪽
25 25. 주인공은 언제나 항상 극적인 순간에 등장하는 법이다. (수정) +6 21.07.09 6,127 78 25쪽
24 24. 나는 행복합니다. +8 21.07.08 6,338 79 25쪽
23 23. 믿기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 개판일까요? +7 21.07.08 6,408 82 21쪽
22 22. “브라이언, 더 추해지기 전에 당장 은퇴해야.” +3 21.07.07 6,436 90 17쪽
21 21. 나랑 싸우면 이길 자신은 있고? +6 21.07.07 6,668 76 23쪽
20 20. 상대해줄 가치도 없다. +2 21.07.06 6,929 79 20쪽
19 19. 나는 베이브 루스보다 더 위대했었다. +1 21.07.06 7,071 81 19쪽
18 18. 이것도 메이저리그냐? +1 21.07.06 7,285 87 19쪽
17 17. 응. 내가 원래 잘났어. +6 21.07.06 7,380 100 18쪽
16 16. “무조건 절해서 모셔야 하는 수준 아니냐?” +6 21.07.05 7,643 98 17쪽
15 15. ❝이건 진짜 미쳤습니다.❞ +3 21.07.05 7,725 88 20쪽
14 14. 야구가 이렇게 쉬워도 되는 건가? +2 21.07.04 7,793 108 20쪽
13 13. 류현준, 참 쉽군. (수정) +1 21.07.04 7,786 99 21쪽
12 12. 이 자식 진짜로 막나가네? (수정) +4 21.07.03 7,760 114 22쪽
11 11. 태양은 그 이름 그대로 태양처럼 빛날 거야. +2 21.07.03 7,863 113 17쪽
10 10. 솔직히 너무 재수 없어 보인다는 거 알지? +5 21.07.03 7,964 110 20쪽
9 9. 슈퍼스타가 아니라 슈퍼 또라이겠지. +1 21.07.02 8,066 110 21쪽
8 8.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수정) +1 21.07.01 8,197 114 20쪽
7 7. 좋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태양 왕은 우리 뉴욕 양키스의 선수입니다. +8 21.06.30 8,360 118 22쪽
6 6. 태양은 야구의 천재, 아니 진짜 미친놈입니다. +5 21.06.29 8,468 114 18쪽
5 5. 왕태양은 KBO에서 못 뛰나요? +9 21.06.28 8,934 125 20쪽
4 4. 모두들 나를 경배하고 찬양하라. 내가 곧 신이니라!!! +6 21.06.27 9,451 128 19쪽
3 3. 사실은. 나 미래에서 왔어. +3 21.06.26 10,005 130 21쪽
2 2. 이게 꿈이 아니라고? +12 21.06.25 11,322 121 21쪽
1 1. 호쿠스 포쿠스 티디부스 아브라카다브라 살라가둘라 멘치카 불라 비비디 바비디 부 (수정) +6 21.06.25 15,000 122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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