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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맘이 님의 서재입니다.

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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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맘이
작품등록일 :
2016.03.25 00:46
최근연재일 :
2016.04.09 20:55
연재수 :
5 회
조회수 :
373
추천수 :
4
글자수 :
19,796

작성
16.03.26 01:14
조회
129
추천
2
글자
7쪽

일상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부족하거나 틀린부분은 냉정하게 말해주세요. 틀린점을 더욱더 고쳐가겠습니다.




DUMMY

잠자리에서 일어났다. 나를 깨우는 시끄러운 휴대폰 알람 소리 부랴 부랴 입에 빵을 물고 교복을 입는다. 아침에 일찍 일찍 일어나라는 엄마의 잔소리, 전교 1등 동생의 간섭이 사작되었다. " 네~.네~" 매일 들어서 귀가 아플정도이다. '이 놈의 잔소리! 자취를 하든가 해야지' 라는 생각을 하며 집에서 나는 멀어져 갔다....

겨우 버스를 잡고, 앉아 있던 친구 희성과 대화를 나눈다. "난 집이싫다. 빨리 커서 자취하고 싶다.. 혼자가 편할 것같다.", "웃기고 있네." 희성이는 대답했다. 그렇게 학교로 향하는데 차가 막히기 시작한다. " 아, 지각하겠는데?. 두정거장인데 뛰어갈래?" 서로 잠시 고민을 하다가 이내 고개를 끄덕였고, 버스에서 내린다. "아씨, 문 열어 주세요." 우리는 뛰었다. ' 드르륵', "차렷, 인사.", " 반갑습니다." 반장과 반아이들이 인사를 하였고, 선생님은 출석부를 부르기 시작하였다. "3번 강유?..... 없나요?" 선생님이 출석부를 그으려는 순간

"3번 강유, 여기 있습니다." 나는 아슬 아슬하게 지각을 피했다. 희성이는 달리기가 느려 지각을 했다고 한다. 내 이름은 강유 올해 창신고등학교에 입학을 했다.공부는 안했으나,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였고, 운동신경이 남다르게 좋았으며, 난 '백아림'이라는 같은 반 친구를 좋아하고 있다. 지금은 옆반과의 축구 대항전을 치르고 있었다. 각 반의 아이들의 응원과 함성소리가 들렸고, 그 가운데 아림이도 있었다. 나는 골키퍼를 맡고 있었고, 경기는 치열하게 공반전을 이어가며 중반부로 들어 서게 된다. 옆 반의 공격수들의 날카로운 슈팅을 모두 막아냈다. 사실 나는 초등학교 부터 골키퍼를 하였고, 단 한번도 골을 허용한적이 없었다. 나는 시력이 굉장히 좋다. 단지 멀리 있는 사물을 뚜렷하게 볼 뿐만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만큼 그 물체가 다가 오는 속도를 느리게 만들 수 있었다.

그래서 운동신경이 남다르게 좋은 것이라고 할 수 도 있다. 많은 공격이 이어 졌지만 나는 골을 허용 하지 않았고, 옆반은 선수를 교체 하였다. 교체 선수는 한성진이였고, 나에게는 가장 까다로운 상대였다.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성진이의 슈팅은 느리게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더 빨라 보였다. 그럼에도 경기는 유리하게 흘러가더니 0대3으로 우리반이 승리하였다. 많은 승리의 대한 공, 즉 MVP는 나였으며, 친구들이 몰려와 환호하였다. " 강유! 강유!" 헹가래를 받았다. 그러던 도중 나는 성진이와 눈이 마주쳤으며, 웃으며 손을 흔들었는데, 성진이가 싱긋 웃으면서 인사를 받아 주었다. 평소 성진이는 차갑고, 말이 없는 친구였다. 그런데 웃으면서 인사를 받아 주는거에 대해서 기뻤고, "수고 했어."라고 말해 주려는 순간 성진이는 입을 벌렸다. ".........." 친구들의 환호성과 다른 목소리에 가려 잘듣지 못했지만, 입모양을 읽어 본 봐로는 아마 "지금을 즐겨라"라는 말이였던 것 같은데, 잘모르겠다... 그말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 쓰지않았고, 축구경기가 끝난 후에는 지루한 수업시간만이 나를 기다렸다. 평소보다 시간이 안가는 기분이다. "후, 하루가 왜 이렇게 길까..." 드디어 지루한 수업이 끝나고 하교 시간 친구들의 피시방의 유혹이 있었지만 아림이가 하교하는 모습을 본 나는 말 한번 더 걸어보고자 뛰어가본다. 나와 아림이는 같은 아파트에서 살아서 어릴 때 부터 같이 살아서 친하게 지냈다. 횡단보도에서 아림이는 빨간불에 멈춰있었고, 나는 반가운 마음에 급히 뛰어가기 시작한다. 그런데 아림이가 빨간 불에 무단 횡단을 하려 발을 내 딛었고, 옆 도로에서 큰 화물 트럭이 우회전을 하여 들어 오고 있는 중 이였다. 나는 빠르게 내 눈의 신비한 능력을 사용하여 매우 빠른 속도로 아림이를 막으려고 했는데, 눈의 능력을 사용하자마자 이상한 관경을 목격하게 된다. 방금의 횡단보도는 온데 간데 없고, 황폐한 황무지만이 내눈에 보였고, 서서히 다른 실루엣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것은 충격적인 관경이였다. 거기에는 죽은 사람들의 시체가 셀수 없이 많이 있었고, 마치 산처럼 쌓여있었다. '뭐야.... 이거' 나는 눈을 비볐고, 다시 눈을 떴을때는 횡단보도 앞에 서있었고, 트럭과 아림이는 내 시야에서 사라졌다. '음... 뭐지?' 나는 허무했고, 파란불로 바뀌었을때, 나는 횡단 보도를 건너 갔고, 반쯤 갔을 때 무언가 뒤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스쳐지나갔다. 그와 동시에 나는 뒤로 넘어졌다. '읔.... 뭐야... 요즘 상태가 이상해. 병원을 가봐야하나...' 나는 먼지를 털고 일어났다. 그런데 아까의 그 황폐한 장소였다. '아 뭐야 진짜. 오늘 눈이 이상하네.'하며 나는 다시 눈을 비비고 떴지만 아까와는 다른걸 바로 느꼈다. 내 눈에 보이는 이장소는 분명 아까의 횡단보도가 맞았고, 이건 현실이였다. "대체,, 어떻게?" 나는 어찌할주 몰랐고, 뒤에서 목소리가 들려온다. "흐음.... 아직도 남아있네." 나는 뒤돌아 보았고, 거기에는 한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그녀는 우리학교의 교복을 입고 있었으며, 눈 처럼 하얀 머리카락에 얼굴은 가면으로 반이상 가려져 있었다. 여자아이는 웃으면서 말을 하더니

"넌 네가 보이는 구나?" 그러곤 내 볼 옆으로 무언가가 스쳐 지나갔다. 내 볼에서는 빨간색의 액체가 흘러 나왔고, 나는 생명의 위험을 느꼈다. '윽 뭐 였지.' 이윽고 나는 눈을 이용하여 다가오는 물체를 느리게 보이는데 집중하였고, 서서히 물체는 모습을 드러냈다. 그건 단지 나뭇잎이였고, 2번째 나뭇잎은 내 어깨를 스쳐지나갔으며, 마지막것은 몸을 비틀어 피했다. 여자아이는 호기심이 가득한 눈빛으로 난 쳐다보더니 말하였다. "넌 맜잇는 눈을 가지고 있구나." 그러곤 그녀는 할말이 더 있었던것 같지만 입을 벌렸다가 이내 다시 닫았다. 그러곤 눈앞에서 사라졌다. 아까의 황폐한 관경이 보였고, 나는 점점 이 상황을 외면 하고 있었다. '아냐 이건... 이건 꿈이야.. 헉헉..' 아까의 일도 이해 할 수 없었는데, 다시 눈앞에 다가온 풍경에 대해 나는 제정신을 유지 할수 없었다. 분명 내가 서있는 이곳은 아까의 횡단보도가 맞다. 일단은 무작정 뛰었다. 물론 방향은 집쪽이였고, 뛰어가는 도중 곳곳에 시체가 보였다. '읍...' 나는 참기가 힘들었다. 수십 아니 수백구의 시체를 보고선 도저히 견딜 수없었는데, '우웨웨액...' 희성이의 싸늘한 죽음을 보고서는 이내 터져 나와 버렸다. 버틸 수 없었다. 고작 몇분에 내 주변의 모든 것은 바뀌게 되었다. 숨이 차고 구역질을 하였지만 다시 나는 집으로 발 길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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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게 아닌데 16.04.09 35 0 9쪽
4 다가가는 중 16.04.03 60 0 7쪽
3 특별한존재 +2 16.04.02 106 1 14쪽
2 소 엘 16.03.27 43 1 8쪽
» 일상 16.03.26 130 2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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