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명: Zombie
아티스트: Cranberries
장르: Alternative Rock
앨범: No Need to Argue(1994) / No. 6 in album chart(7X Platinum)
최고순위: No. 1 in Modern Rock chart
90년대에 음악을 들으셨던 분이라면 당연히 아실만한 곡. 크랜베리스의 Zombie입니다.
당시에는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의 독특한 창법이라고 느꼈던 돌로레스 오리오단을 주축으로 결성된 크랜베리스는 우리나라에서 참 인기가 많았습니다.
이들의 음악을 들어보신 분이라면 바로 느끼셨을 테니만, 음악이 주는 감정이 미국의 밴드와는 사뭇 다르다는 점을 느끼셨을 겁니다. 어딘가 묘하게 우울하고 서정적인 느낌. 예. 바로 U2, 씬 리지, 엔야, 게리무어 등 아일랜드 출신 음악가들의 공통점입니다. 아일랜드은 항상 우리나라에서 환영받지요.
이들의 멜로디 라인은 대단히 아름다우며 그것을 극대화하는 역할은 맑은 톤의 기타와 보럴리스트 돌로레스의 힘입니다. 지금이야 이런 스타일은 흔히 찾아볼 수 있지만 당시에는 뭐... 정말 대단했습니다.
93년 데뷔앨범을 미국에서 5백만장이나 팔아치운 크랜베리스는 싱글 ‘Dreams’를 빌보드 42위에 올립니다. 미국에서는 42위가 최고였지만, 그 곡은 홍콩감독 왕가위의 중경삼림의 주제가로 사용되어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001. Lv.1 [탈퇴계정]
15.05.25 21:05
영선.. 공감이 안 됩니다. 작가 개인적 취향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