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명: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아티스트: Animals
장르: Rock / Blues Rock
앨범: Animal Tracks(1965) / -
최고순위: No. 15 in single chart
비틀즈, 더 후, 롤링 스톤즈와 함께 60년대 미국 대중음악계를 폭격했던 British Invasion의 주역 애니멀스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곡은 The House of the rising Sun입니다.
그런데 워낙 음울한 느낌 때문에 전 이 곡을 더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원곡은 니나 사이먼의 곡인데 발표된지 1년만에 애니멀스가 리메이크해서 큰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영국에서는 3위 미국에서는 15위를 기록했네요. 롤링 스톤이 집계한 가장 위대한 500곡에서 322위를 차지했네요.
이 당시의 집계는 대단히 애매합니다. 워낙 싱글이 인기를 끌었던 시기였고, 영국 음악가는 영국의 앨범과 미국의 앨범명이 다른 경우도 많았거든요. 전 항상 미국 기록을 가져다 쓰지만, 영국 밴드들에게는 좀 불공평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제게 이곡은 90년대 신촌의 술집, 요즘 표현으로는 LP바 정도 되겠네요,에서 많이 들었던 추억의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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