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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의 데뷔 앨범에 실릴 카사노바의 Burning Love 입니다.

이 곡은 1991년 발매된 그들의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인 Casanova에 수록된 곡입니다.

아까운 밴드라고 생각합니다. 

밴드 이름을 제대로 바꾸고 한 2~3년만 더 일찍 데뷔하고, 그리고 메이저 레이블의 푸쉬를 받았더라면 히트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들의 멜로디는 비범한 면이 있습니다. 게다가 앨범 자켓들은 다들 왜  그모양인지... 

좋지 못한 밴드 이름, 부족한 외모, 흉칙한 앨범자켓, 프로모션 부재 등 그들의 음악은 좋았지만, 뜨지 못하는 밴드의 여러가지 요소를 고루 가지고 있던 비운의 밴드입니다.

하지만 이 글을 쓰기 전 개인적으로 여러사람에게 추천했는데 다들 좋아하더군요.

독자님들 마음에도 들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