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명: Countdown to Extinction
아티스트: Megadeth
장르: Thrash Metal
앨범: Countdown to Extinction(1992) / No. 2 in Album Chart(2X Platinum)
최고순위: -
헤비메탈의 종착역이었던 90년대 초중반은 기이하게 도저히 대중들에게 받아들여지기 힘들었던 스래쉬 메탈이 오버그라운드로 툭 튀어나오기 시작했습니다.
91년 메탈리카의 전설적인 앨범인 Black Album이 빌보드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영원히 마이너에 머무를 것 같았던 느낌을 주었던 메가데스조차 이 곡이 수록된 앨범 Countdown to Extinction으로 빌보드 2위를 기록하는 등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메가데스의 보컬 및 기타를 맡은 데이브 머스테인은 제가 소설에서 다룬 적이 있기 때문에 긴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지금이야 그도 많이 순해졌지만, 전성기 시절에는 마티 프리드먼이라는 엄청난 기타리스트를 곁에 두고도 지가 노래부르고 솔로 기타 연주까지 몽땅 해버리는 만행을 저지르는 욕심쟁이로 유명했습니다. 성격도 날카로워서 다른 밴드와 갈등도 많이 빚었죠.
제 취향의 밴드는 아니지만, 그들이 아직까지 활동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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