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청어람 님의 서재입니다.

전체 글


[판타지 연결] 7번째 환생 5권 - 영원한 안식이 아닌, 환생이라는 저주 아닌 저주 속에서 여섯 번째 삶이 끝났다.

7H_5.jpg
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7번째 환생 5권

저 자 명 : 묘 재

출 간 일 : 2018년 10월 29일

ISBN : 979-11-04-91856-8




이 모든 것이 신의 장난은 아닐까.

영원한 안식이 아닌,

환생이라는 저주 아닌 저주 속에서

여섯 번째 삶이 끝났다.


“드디어 내 환생이 끝난 건가?”


그런데 뭔가, 지금까지와 다른데?


“멸망의 인도자 치우,

그대에게 신의 경고를 전하겠어요.”


최치우, 새로운 7번째 삶이 시작된다!




묘 재 장편소설 『7번째 환생』 제5권




1장. 아프리카의 패왕


두두두두두―

군용 지프가 길이 없는 오지를 가로지르고 있었다.

최치우는 선두 차량의 조수석에서 날카로운 눈으로 전방을 주시했다.

혹시 모를 매복이나 함정을 가장 먼저 파악할 수 있는 사람은 최치우밖에 없다.

‘아직까진 기척이 느껴지지 않아.’

어나니머스가 알려준 레드 엑스의 본진으로 출발한 지 1시간이 넘었다.

워낙 길이 험해서 차가 속도를 내기 어려웠다.

만약 어나니머스의 좌표가 틀렸다면 허탕을 치고 만다.

하지만 최치우는 세계 최고의 해커 집단을 의심하지 않았다.

그들은 100% 확실한 정보가 아니라면 결코 돈을 받지 않는다.

그만한 원칙이 있기에 오랜 세월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것이다.

삐빅― 삐비빅―

최치우는 GPS 탐지기로 현재 위치를 확인했다.

사막인지 광야인지 구분하기 애매한 지역에서 GPS가 없으면 까막눈이 되고 만다.

삑!

미리 입력해 둔 레드 엑스의 본진 좌표가 빨간불로 빛나고 있었다.

현재 위치에서 직진 주행으로 15㎞ 거리다.

도로 사정을 감안해도 30분이면 레드 엑스의 본진에 다다를 것이다.

최치우는 무전기를 켜고 지시를 내렸다.

“여기는 선두, 1호 차. 상황 보고, 이상.”

무전으로 의사소통을 할 때는 가능한 짧게 핵심 단어만 말해야 한다.

긴박한 상황에서 최대한의 정보를 빠르게 전달해야 되기 때문이다.

곧이어 헤라클래스 대원들이 탑승한 2호 차와 3호 차에서 답신이 왔다.

―2호 차, 현재 상황 이상 무.

―3호 차, 현재 상황 이상 무.

2호 차 조수석에는 리키가 타고 있다.

3호 차 조수석은 타미르가 차지했다.

몽골에서 온 타미르는 전투 능력은 다른 대원들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






목차

1장. 아프리카의 패왕

2장. 아픈 손가락

3장. 기회의 땅

4장. 샐러맨더(Salamander)

5장. 역사의 흐름

6장. 큰손

7장. 위대한 발견

8장. 맹수, 포효하다

9장. 정령 헌터

10장. 도전하는 인간

11장. 한계 너머


댓글 0

  •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글목록
번호 제목 작성일
256 일반 | 한없이 즐거운 판타지 월드 *4 06-01-02
255 일반 | 백준 *16 05-12-30
254 일반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7 05-12-30
253 일반 | 삼십년간 영근 거대한 음모가 앞길을 가로막는데… *3 05-12-30
252 일반 | 화려한 복귀전- 궁.귀.검.신!!! *8 05-12-29
251 일반 | 한 사내가 천하를 지키니 만마가 지리멸렬하도다! *8 05-12-28
250 일반 | 마교로 인해 세상이 암흑으로 변했다면.... *3 05-12-28
249 일반 | 열아홉, 동갑내기 깜찍(?)한 그들의 신혼생활이 시작되었다 *2 05-12-27
248 일반 | 울음 섞인 아버지들의 목소리가 아스라이 메아리져 울린다. *6 05-12-27
247 일반 | 신화 창조의 비밀을 파헤쳐라! *5 05-12-26
246 일반 | 새롭게 탄생되는 위대한 공학 제국의 신화! *9 05-12-26
245 일반 |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7 05-12-24
244 일반 | 평범한 자들을 위한 새로운 희망의 사자 *6 05-12-24
243 일반 | “이깟 공격도 못 피하는 하.찮.은. 자식 같으니라고.” *2 05-12-23
242 일반 | 음모와 계략으로 똘똘 뭉쳤다! *2 05-12-22
241 일반 | 강자를 약자로 만들고.. 돈을 빼앗아라?! *5 05-12-21
240 일반 | 바로 바로....그 작품!! *28 05-12-20
239 일반 | 귀령마안 4번째 이야기! *4 05-12-20
238 일반 | 최고&최강? 그딴 건 필요없다! 마법이 곧 돈이다! *4 05-12-19
237 일반 | 칼 앞에서 말은 필요없다 *6 05-12-16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