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청어람 님의 서재입니다.

전체 글


[판타지 연결] 천 번의 환생 끝에 15권 - 999번의 환생 후, 천 번째 환생. 그에게 생마다 찾아오는 시대의 명령!

1000H_15.jpg
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천 번의 환생 끝에 15권

저 자 명 : 요 람

출 간 일 : 2018년 10월 18일

ISBN : 979-11-04-91841-4




환생자(幻生自).

999번의 환생 후, 천 번째 환생.

그에게 생마다 찾아오는 시대의 명령!

「아이처럼 살아라」

「아이답지 않게, 살아라」

이번 생의 시대의 명령은 한 번으로

끝날 것 같진 않은데?

“최악의 명령이군.”

종잡을 수 없는 시대의 명령 속에

세상이 그를 주목하기 시작한다!




요 람 장편소설 『천 번의 환생 끝에』 제15권




Chapter101: 쓸쓸한 달빛 아래


“음…….”

로건은 다시금 날아든 의뢰에 잠시 침음을 흘렸다. 의뢰가 과해서 나온 침음은 아니고, 너무나 상세하게 적혀 있는 정보 때문이었다.

“역시 블랙마켓인가.”

블랙마켓은 정말 확실했다.

목표들을 사살한 사진을 찍어 블랙마켓이 지정한 메일로 보내기 무섭게 의뢰 금액 절반이 들어왔다. 저번 작전으로 로건의 팀이 받은 금액은 인당 5만 달러 정도였다. 사살한 인원에 따라 금액이 책정되는 게 아닌 작전의 위험도에 따라 금액이 결정되는 구조였다. 이번 작전은 그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이 책정되어 있었다. 대신 그만큼 위험하다. 물론 반대로 정보도 확실했다.

‘우리야 퇴각로만 확실해도 되니까.’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이들은 자력으로 그곳을 탈출할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었다. 레인저 특수 팀은 척후, 첩보, 기습, 퇴각 등에 있어서는 말 그대로 스페셜리스트들이었다.

‘게다가 지형을 보니 우리를 생각해서 지정해 줬군.’

산악 지형에 침엽수림이다.

이런 장소에서 정말 징글징글하게 훈련을 했던 로건 팀이라 반군의 수와 경계가 상당했지만 충분히 자신이 있었다.

“다들 모여봐.”

로건의 말에 여기저기서 알아서 쉬고 있던 팀원들이 부스스 일어나 바로 로건의 앞으로 모였다. 쉴 때는 좀비처럼 흐느적거리지만, 로건의 목소리가 변하는 순간 이들은 일당백의 레인저로 변했다.

“휴, 드디어 일인가?”

“그래, 제이미. 의뢰가 들어왔다. 일단 브리핑부터 한다.”

로건은 바로 자료를 메모리칩에 담아 빔프로젝트에 연결했다. 첫 번째 장은 지형이었다.

“보는 것처럼 터키에서 배를 통해 이스라엘로 들어왔고, 육로를 이용해 다르아로 들어왔다. 이들의 목적은 당연히 테러다. 그것도 미군을 대상으로 한 테러가 예상된다.”

“음… 이것들이 미쳤네?”

제이미가 씩 웃었다.

미군에 대한 테러에는 극도로 예민한 제이미의 말에 로건도 웃었다. 제이미만 그런 게 아니다. 여기 있는 전체가 그랬고, 로건도 그랬다. 비록 지금 돈 때문에 군인을 때려치우고 용병으로 일하지만 아직도 국가에 대한 충성과 헌신은 군인 때 못지않았다.




목차

Chapter101: 쓸쓸한 달빛 아래

Chapter102: 당한 만큼 갚아줘야겠지?

Chapter103: 당한 만큼 갚아줘야겠지?Ⅱ

Chapter104: 피에 잠기는 도시

Chapter105: 피에 잠기는 도시Ⅱ

Chapter106: Glory Day


댓글 0

  •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글목록
번호 제목 작성일
256 일반 | 한없이 즐거운 판타지 월드 *4 06-01-02
255 일반 | 백준 *16 05-12-30
254 일반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7 05-12-30
253 일반 | 삼십년간 영근 거대한 음모가 앞길을 가로막는데… *3 05-12-30
252 일반 | 화려한 복귀전- 궁.귀.검.신!!! *8 05-12-29
251 일반 | 한 사내가 천하를 지키니 만마가 지리멸렬하도다! *8 05-12-28
250 일반 | 마교로 인해 세상이 암흑으로 변했다면.... *3 05-12-28
249 일반 | 열아홉, 동갑내기 깜찍(?)한 그들의 신혼생활이 시작되었다 *2 05-12-27
248 일반 | 울음 섞인 아버지들의 목소리가 아스라이 메아리져 울린다. *6 05-12-27
247 일반 | 신화 창조의 비밀을 파헤쳐라! *5 05-12-26
246 일반 | 새롭게 탄생되는 위대한 공학 제국의 신화! *9 05-12-26
245 일반 |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7 05-12-24
244 일반 | 평범한 자들을 위한 새로운 희망의 사자 *6 05-12-24
243 일반 | “이깟 공격도 못 피하는 하.찮.은. 자식 같으니라고.” *2 05-12-23
242 일반 | 음모와 계략으로 똘똘 뭉쳤다! *2 05-12-22
241 일반 | 강자를 약자로 만들고.. 돈을 빼앗아라?! *5 05-12-21
240 일반 | 바로 바로....그 작품!! *28 05-12-20
239 일반 | 귀령마안 4번째 이야기! *4 05-12-20
238 일반 | 최고&최강? 그딴 건 필요없다! 마법이 곧 돈이다! *4 05-12-19
237 일반 | 칼 앞에서 말은 필요없다 *6 05-12-16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