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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아르카디아 대륙기행 9권 - 완결 [오병일 게임 판타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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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아르카디아 대륙기행 9권 - 완결

저 자 명 : 오병일

출 간 일 : 2009년 3월 21일

칠흑으로 전신을 감싼 공포와 전율의 다크나이트(Dark Knight)가 된 당신!

12억 사용자 중 1천 명도 되지 않는『마스터(Master)』가 된다!

3만의 유저가 치러내는 대규모 길드전 속에서 치르는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아드레날린 만빵의 치열한 전투!

너무나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게임 시스템!

가상 현실임을 잊게 만드는 엄청난 몰입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초대형 판타스틱 게임 어드벤처!!

이제 Fantastic Game Adventure의 새로운 미래가 시작된다!

1장. 분노의 역류

케케로차라 케케부쿠와 쿠엘라베라 쿠엘부쿠, 이 두 개의 명칭은 라자드맨의 역사를 연구하는 학자가 있다면 맨 처음으로 알아야 하는 보석의 이름이다.

붉게 화염처럼 타오르고 깊이 모를 심연의 차가움을 간직하며 빛나는 결정체. 이 보석들은 라자드맨 역사의 시작과 영광의 시대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비천한 종족에서 태어났으나 창조주의 시중을 드는 영광을 얻었다가 마침내 은총을 입어 신의 반열에 오른 마신 나가는 무한한 능력과 영원의 수명을 얻었다.

하지만 한때 그가 태어나고 자라난 라자드맨 부족은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 지혜를 지니지 못하고 그저 여느 짐승처럼 단순한 욕망에 사로잡혀 하루하루를 살다가 짧은 생애를 덧없이 마감하고 있었다.

신마전쟁과 이방인들과의 대전쟁을 겪은 대륙은 숲은 잿더미로 가득하고 물은 검게 더럽혀져 있었으며 땅은 가뭄으로 메말라 있었다.

굶주린 각 종족들은 생존을 위해 다른 종족을 습격하고 그 살과 뼈를 뜯으며 붉은 피로 몸의 갈증을 해갈하던 때다.

물과 육지를 드나들 수는 있었지만 그 어느 쪽에도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던 연약한 라자드맨들에게 있어 이 시기는 재앙의 시대가 아닐 수 없었다.

라자드맨들은 늪지대와 호숫가의 수풀 속에 숨어살다가 조잡한 나무창으로 물고기를 사냥하고, 흉포한 적이 나타나면 두려움에 젖은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거나 천적의 먹이로 짧은 생애를 마쳤다.

아무런 희망도 없이 그저 공포로 몸을 떨다가 사라져야 하는 짙고 그늘진 운명이 뒤덮고 있는 그들, 우연히 자신이 태어났던 종족을 되돌아보게 되었던 마신 나가는 그들의 불행한 삶에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때마침 다른 신들은 황폐화된 대륙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몇몇 신들은 창조주의 권능을 흉내 내어 새로운 종족을 태동시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대지의 여신 가이아와 마신 히데스와 부토로가 전면에 나섰는데, 이방인의 문명 네수메르가 쫓기는 원인이 되었던, 조잡하게 만들어진 생명의 진흙이 그들을 잠시 협력하게 만든 것이다.

그들은 다른 신들의 묵인 하에 창조주가 남긴 일부의 기록을 토대로 조잡한 생명의 진흙을 창조주가 만들었던 창조의 진흙과 비슷하게 만들어냈다. 대지의 여신 가이아와 마신 히데스와 부토르가 그것을 나누어 가졌다.

대지의 여신 가이아는 진흙에 숲의 요정의 기운을 담은 생명의 나무를 만들어내었다. 그 나무에서 숲을 사랑하는 하이엘프가 태어났다. 그리고 하이엘프의 결합으로 그들보다 수명은 짧지만 번식력이 높아진 엘프들이 태어났다. 그리고 아직도 많이 남은 진흙에 이번에는 호기심과 대지의 요정의 기운을 섞어 한 쌍의 종족을 만들어냈다. 이들이 바로 드워프 족의 시초였다.

1장. 분노의 역류

2장. 스치는 인연

3장. 로즈빌

4장. 파괴의 왕

5장. 새로운 내일을 위하여


댓글 38

  • 001. Lv.1 신기후

    09.03.17 15:14

    축하요. 이거 추천하는 분들 많았는데 작가가 다음권을 안 낸다길래 안 봤는데 봐야겠네요

  • 002. Lv.95 박성빈

    09.03.17 15:37

    우오~~~ 무조건 삽니다. 완결내주셔서 그저 감사할따름 감사해요 작가님

  • 003. Lv.66 잡치라

    09.03.17 16:24

    벌써 완결인가...

  • 004. Lv.51 현평

    09.03.17 16:42

    와... 드디어 완결이군요. 축하합니다.
    빨리 대여점에 가야겠군요.

  • 005. Lv.96 거수신

    09.03.17 16:47

    이 일러스트......
    이 책이 나올 때만 해도 이 정도 퀄리티의 일러스트가 나온 책은 없었다는게 생각나네요.
    그 때만 해도 낭왕 표지처럼 작고 어스름하게 나왔지 이 정도로 나온 작품은 없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표지에 일단 낚여주셨을 겁니다.
    사실 저 역시 표지에 낚이고 즐거워한 1인이지요.
    ㅎㅎㅎㅎㅎ
    제가 최초로 접한 게임소설이라는 특이점을 제외해도 표지나 제목, 내용 모두 저한텐 기억에 오래토록 남는 엄청난 작품입니다.
    그런데 쓰다보니 무슨 골동품 취급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ㅡ.ㅡ;;?????

  • 006. Personacon 명소옥

    09.03.17 16:52

    드디어... 기다리던 완결권이네요 ㅠㅠ

  • 007. Lv.9 에일

    09.03.17 17:01

    와아.. 8권 나온게 작년 몇월달 쯤이더라... 어쨌든 1년은 넘었군요;

    07년에 책방에서 만나보았는데 한달마다 이 책 다음 권 언제 나오냐고 주인아줌마한테 물어봤던 기억이..

    슬픈건 1권부터 소장하고 싶었지만 그땐 이미 절판이었드래죠(..)

  • 008. Lv.92 카이나르엘

    09.03.17 17:31

    드디어 완결이네 이거 얼마나 기다렸는지 근데 내가 몇권까지 봤더라?

  • 009. Lv.1 [탈퇴계정]

    09.03.17 18:24

    완결 축하드려요~

  • 010. Lv.1 Tania

    09.03.17 18:31

    축하드립니다~

  • 011. Lv.3 [탈퇴계정]

    09.03.17 18:34

    완결..축하해요..

  • 012. Lv.79 팬텀소드

    09.03.17 18:36

    헉스.. 얼른 주문해야겠네

  • 013. Lv.99 고행석

    09.03.17 19:31

    허허허 나왔군요 감사... 다음작품은 구상중입니까 이번처럼 오뢘시간 걸리지 않았으면 하네요 혹 착각...(**)

  • 014. Lv.64 한빙검

    09.03.17 19:52

    크크크 저는 1권부터 8권까지 소장하고 있지요.. 그나저나 드디어 완결이 군요,,,

  • 015. Personacon 네임즈

    09.03.17 20:06

    완결?!

    내용이 기억이 안남 ㅠㅠ

  • 016. Lv.76 슈이란

    09.03.17 22:24

    완결 축하드립니다^^

  • 017. Lv.24 천누

    09.03.17 22:54

    나왔군요;

    축하드려요요~~!

  • 018. Lv.10 흐지부지

    09.03.17 23:16

    나와서 좋긴한데 완결이라니~~

  • 019. Lv.42 훌리오

    09.03.17 23:25

    휴 완결인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1人...
    이게 완결아니면 또 몇년을 기다려야했을까..
    오병일님 다음작품 기대할게요^^

  • 020. Personacon 검우(劒友)

    09.03.17 23:31

    완결 축하드립니다.^^

  • 021. Lv.48 위스프

    09.03.17 23:56

    으으..; 봐야 되기는 해야할탠데.. 전내용이 기억이 안나요.. ㄱ-;;

  • 022. Lv.70 테사

    09.03.18 00:23

    기다리고 기다리던 9권이 드디어!!!
    그런데, 완결이라니 너무 아쉽네요. 아르카디아 만한 게임 소설이 또 언제 나올지... 9권이 짧다고 생각되는 작품이 다 있군요.

  • 023. Lv.99 인류

    09.03.18 00:43

    너무 짧게 완결되는거 같아서 좀 아쉽지만

    너무나 기다렸던 책이네요

  • 024. Lv.1 Vansun

    09.03.18 08:37

    드디어 완결이군요. 오랜 기다림에 단비처럼 반갑지만 끝남이라니 아쉽네요.

  • 025. Lv.1 엘마인

    09.03.18 11:42

    흑 보긴봐야돼는데ㅜ 기억이 하나도안나요
    ㅠㅠㅠ 처음부터 다시봐야할듯

  • 026. Lv.13 류화랑

    09.03.18 13:24

    1권으로 완결 짓기에는
    힘들텐데,,

    맙소사
    용두사미 걱정

  • 027. Lv.1 眞魂

    09.03.18 18:17

    완결날 타이밍이 아니엿는데......

  • 028. Lv.17 BK

    09.03.18 18:51

    흠....역시....가장 우려하던 최악의 사태가 ㅠㅠ;;;

    수고하셨습니다 ㅠㅠ

  • 029. Lv.99 을파소

    09.03.19 01:57

    완결 축하드립니다~

  • 030. Lv.77 복이당

    09.03.19 11:59

    어쩐 일이단가?
    완결이 되었군요 축하드립니다..

  • 031. Lv.30 다가

    09.03.19 13:14

    1권 부터 다시 봐야 할듯...
    드디어 나왔네요.
    출간.. 그리고 완결 축하드려요

  • 032. Lv.64 너만앤있냐

    09.03.19 16:11

    드디어 나오는 거구나...
    난 안나올지 알았는데...
    다행입니다....

  • 033. Lv.95 來人寶友

    09.03.20 00:27

    1장의 제목이 저의 심정이로군요..

  • 034. Lv.7 카니안

    09.03.20 18:50

    며 몇년만이지
    2년전 시험치기 전날 나와서 바로 빌려본 것이....

  • 035. Lv.1 lode

    09.03.22 16:42

    와이거 1권5년전인가 본거같은데 드더어완결이시네 넘기달렸음

  • 036. Lv.68 로건맨

    09.03.23 21:26

    오늘 책방가서 빌렸는데,,, 앞에 하나도 기억안나요,, ㅎㅎ 아마도 이게 2004년도인가 2005년도에 나오던 작품이였던거 같은데,, 다시 1권부터 봐야겠네요

  • 037. Lv.1 영화(影花)

    09.03.24 23:35

    축하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나오는 것 같네요 ㅎㅎ;
    완결이라니 아쉽습니다
    후속편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쩝;
    게임소설에서는 남희성의 달빛조각사와 같은 대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여튼 정말 축하합니다^^

  • 038. Lv.71 데몬핸드

    09.03.28 01:58

    생각보다 갑자기 완결이라서 또 실망 스러운 마감인듯하고 생각하였는데

    간만에 천천히 정독하여 조금전에 다 읽었습니다.

    나름 잘 마무리한 완결인듯합니다.

    그런데 이 방대한 설정과 마무리 되지 못한 여러 스토리를 구성한 2부를 다시 쓰실생각은 없어신지요. 6년만에 완결을 내신책을 다시 뒷이야기들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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