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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마도천하 7권 - 작가 박현이 그리는 진정한 마도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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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마도천하 7권

저 자 명 : 박현

출 간 일 : 2010년 11월 19일

박현 新 무협 판타지 『마도천하』제7권 [폭풍행]

치명적인 매력의 주인공, 마도지존!

드디어 강호에 출현!

휴머니티가 내재된 마도인(魔道人)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초극강 먼치킨, 처절한 복수극의 흐름에서 탈피해,

진정한 마도천하를 그린다.

뭔가 남들과는 다른 꿈을 가진 사람들

뭔가 남들과는 다른 삶을 살고 싶은 사람들.

그런 창조적이고 독특한 정열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같은 꿈을 꾸게 되는 그런 동화 같은 세상!

각박한 현실에서 벗어나 마음 내키는 대로,

거침없이 세상을 살고 싶은 사람들.

그들을 대신하여 묵자후를 비롯한 천금마옥의 마인들이

세상 밖으로 뛰쳐나온다!

과연 그들이 만들고 싶은 세상은 어떤 세상인지,

다같이 흥미롭게 지켜보자!

제63장 - 급습

콰아앙—!

굉음이 온 산을 뒤흔들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퍼지는 소음.

땡땡땡땡!

급박한 종소리가 뒤를 이었다.

파라라락!

끝없이 들리는 옷자락 소리.

수백, 수천의 인영이 산문을 넘었다.

채채챙! 서걱!

“으악!”

“커흑!”

“적이다—!”

고요한 산사(山寺)를 깨우는 비명과 절규.

사방에 피바람이 불었다.

“막아라! 놈들을 막아!”

“푸하하! 한 끼 해장거리도 안 되는 놈들이 막긴 누굴 막는단 말이냐?”

“끄흐!”

“사형—!”

처절한 비명과 애타는 울부짖음이 뒤섞이며 조용하던 겨울산, 공동파가 핏빛으로 물들어갔다.

“세상에, 이럴 수가?”

옥진자(玉振子)는 경악한 표정으로 수염을 부르르 떨었다.

거처에서 경전을 읽고 있다가 비상 타종 소리를 듣고 달려왔는데 벌써 제자들의 시신이 사방에 즐비했다.

“이게, 이게 무슨 난리란 말인가?”

미처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정체불명의 인물들이 눈에 띄었다.

제자들 사이를 누비며 살수를 펼치는 괴한들.

“웬 놈들이냐? 당장 손을 멈추지 못할까!”

급한 마음에 사자후부터 터뜨렸으나 침입자들은 눈 하나 깜짝 않았다. 오히려 보란 듯 제자들의 명줄을 끊어놓고 있었다.

“어흥! 이놈들! 본도(本道)가 손을 멈추라고 하지 않느냐?”

옥진자는 발연대로(勃然大걕)하여 급히 신형을 날렸다.

날아가는 기세 그대로 두 명의 괴한을 쓰러뜨린 옥진자가 다음 상대를 찾아 방향을 틀려는 순간,

“사숙조! 중과부적입니다! 부디 옥체를……!”

어디선가 비통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깜짝 놀라 고개를 돌려보니 저 건너편에서 누군가가 목소리를 쥐어짜 내고 있었다.

“진송(眞松)아! 괜찮으냐?”

옥진자의 수염이 또 한 번 떨렸다.

평소 자신이 친손자처럼 아끼던 제자가 피투성이가 되어 비틀거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진송아, 두 호흡만 버티거라! 내가 당장 그리로 달려가마!”

옥진자는 사방에서 공격해 오는 괴한들을 물리친 뒤 급히 그에게 달려가려 했다. 하지만 미처 두 걸음도 떼기 전에, 퉁…….

섬뜩한 음향과 함께 제자의 목이 허공으로 튀어 올랐다.

“어헝! 진송아!”

제63장 - 급습

제64장 - 진법

제65장 - 궤멸

제66장 - 소탕

제67장 - 정리

제68장 - 결의

제69장 - 눈치

제70장 - 동요

제71장 - 은월

제72장 - 혈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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