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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황룡난신 6권 -파괴하라, 앞을 막아서는 적들을! 날아올라라, 황룡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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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황룡난신 6권

저 자 명 : 일황

출 간 일 : 2012년 5월 25일

『무황학사』일황 작가의

2012년 벽두를 여는 신작!

이백 년 만의 귀문.

그러나 그가 목도한 것은 폐허처럼 변해 버린 문파!

다시 돌아온 자운의 무공이 광풍처럼 몰아친다!

“누가 우리 황룡문을 이렇게 만든 것이냐!”

황룡문을 건드리는 자, 나의 검이 용서치 않을 것이다!

천하제일문!

스승과 대사형의 꿈을 이루는 그날!

잠들었던 황룡이 다시 하늘을 뚫고 솟을지니.

부숴라, 답답한 지금을!

파괴하라, 앞을 막아서는 적들을!

날아올라라, 황룡이여!

제1장 저 미친 새끼

바람이 불었다.

벼락이 쏟아지고 눈이 휘날린다.

하늘이 진동하며 땅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동시에 쩌적 하는 소리와 함께 땅이 갈라져 시뻘건 용암이 솟구쳤다.

황금빛으로 빛나는 금안의 자운이 열한 마리의 용에게 휩싸여 삼공을 향해 걸음을 내딛는다.

“칠룡과 팔룡은 하나의 몸을 공유하는 쌍두룡이지.”

칠룡과 팔룡이 두 개의 머리를 치켜들었다. 그들의 혀는 검이다.

이기어검이 황룡의 모습으로 형상화된 것이 칠룡과 팔룡이라 할 수 있었다.

우우우우—

자운의 부름을 받은 칠룡과 팔룡이 울음소리를 흘렸다.

기다란 목을 타고 이어지는 몸은 하나, 자운이 말했던 것처럼 정말로 쌍두룡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구룡은 공간을 관측하고.”

무인에게 있어서 감각이란 총 여섯 개. 오감을 제외한 기감까지 모두 감각이라 할 수 있지만, 이 육감으로 모든 사각을 점하기는 힘들었다.

그리하여 존재하는 것이 아홉 번째 황룡, 감룡(感龍)이었다.

그리고 열 번째, 열 번째는 공간을 통제한다. 일그러뜨리며 부서뜨리고 동시에 지배하는 것이 열 번째 용인 공룡(空龍)이었다.

그리고 열한 번째.

“용은 바람을 부리고 눈을 뿌리며 벼락을 떨어뜨리고 하늘을 울린다.”

콰과과광—

하늘에서 갑자기 열 줄기에 달하는 벼락이 떨어졌다.

“또한, 하늘을 울리며 땅을 진동시키고 불을 부리지.”

호풍환우(呼風喚雨)를 비롯한 자연의 삼라만상을 조절하는 존재가 용이다.

그중에서 가장 완전무결한 존재!

모든 영수들의 군주이며 왕인 존재가 황룡이었다.

십일룡은 그러한 영수들의 군주, 주룡(主龍)이었다.

자운의 몸을 휘감고, 열한 마리의 용이 천천히 울음을 터뜨렸다.

제1장 저 미친 새끼

제2장 경로사살? 노인공격?

제3장 주변을 좀 파괴한다는 게 흠

제4장 젠장. 독거노인한테 염장을 지르는구나

제5장 아, 몰라. 그냥 몇 대만 좀 맞아라

제6장 무상으로서 정식으로 요청합니다

제7장 혹시나가 역시나구나

제8장 이 칼빵은 둘 다 맛이 비슷해서

제9장 반격이 꽤나 뜨끔할 거다

제10장 말 머리 돌려

제11장 사령의 후예이신 주군을 뵙습니다

제12장 실망시키지 않고 네 목을 꺾어줄 테니까

외전 검존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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