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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불영야차 4권 - 천하를 내 발아래로. 무승 법륜의 서사시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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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불영야차 4권

저 자 명 : 천품사

출 간 일 : 2018년 10월 26일

ISBN : 979-11-04-91855-1



천도(天道)에 이끌려 소림의 품속에서 자라난

마인의 자식 법륜.

불존(佛尊) 자오대승(紫悟大僧) 무허에게

사사하고 무승이 되는데…….

천명인 것일까?

운명은 그를 가만히 놔두지 않는다.

물러서지 않는다.

뒤돌아보지 않는다.

원하는 것이 있으면 내 손으로 쟁취한다.

천하를 내 발아래로.

무승 법륜의 서사시가 시작된다!


천품사 新무협 판타지 소설 『불영야차』 제4권





제십육장(第十六章) 소문(所聞)


장소평은 법륜의 으름장에 땀을 쏟아냈다. 두툼한 살집에서 땀이 뚝뚝 떨어지며 장소평의 얼굴이 부들부들 떨렸다. 비대한 몸집에 비해 담이 작은 사내였다. 장소평은 법륜의 불같은 눈과 여립산의 호랑이 같은 기세를 마주하자 말을 더듬었다.

“어… 그게… 여기서 이러시면…….”

여립산은 장소평의 당황스러운 음색에 이해한다는 표정이지만 그 처사가 단호하기 그지없었다.

“됐고, 몇 가지만 물을 테니 성실히 대답하게. 이번 손해를 충분히 만회하고도 남을 금전을 쥐어주지.”

여립산의 말은 지당한 것이었다. 하오문은 정보를 거래하는 일종의 정보상이다.

그 밑바탕에는 미천한 출신의 천민, 배수, 기녀, 객잔주 등 온갖 인간 군상이 모여 있었다. 여기에서 얼굴이 드러나면 더 이상 정보 장사는 하지 못한다. 그렇기에 여립산이 반대급부를 언급한 것이다.

장소평의 얼굴은 여립산의 금전 이야기에 화색이 돌았다.

“그러면 여기는 조금 곤란하니 자리를 옮기지요.”

장소평은 조금 전의 부들거리며 떨던 신색을 말끔하게 회복했다. 마치 종전의 모습은 일종의 연기였다는 듯 태연하기 그지없다.

‘어찌 이런 자가…….’

법륜은 그 모습을 보며 장소평을 다시 평가했다. 처음 그를 마주한 순간, 장소평이 고양이 앞에 쥐처럼 굴자 정보를 얻어내는 일이 쉽겠다고 생각한 법륜이다.

하나 장소평이 금전 이야기에 반색하자 그에 대한 평가를 다시 수정했다.

재물에 눈이 어둡고 탐심이 있는 자로.

“좋소, 자리를 옮기지.”

법륜과 여립산은 장소평이 이끄는 대로 움직였다. 기루를 나서서 어두침침한 골목을 수차례 번갈아가며 돌았다. 장소평

이 계속해서 같은 자리를 돌자 법륜은 부아가 치밀었다. 법륜이 장소평을 제지하려 하자 여립산이 법륜의 손을 붙잡으며 고개를 흔들었다.




목차

제십육장(第十六章) 소문(所聞)

제십칠장(第十七章) 진위(眞僞)

제십팔장(第十八章) 독제(毒帝)

제십구장(第十九章) 사자(死者)

제이십장(第二十章) 수습(收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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