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가면의 레온 4권
저 자 명 : 눈매
출 간 일 : 2009년 12월 4일
중원을 공포로 떨게 만든 희대의 악마, 혈마존.
그의 영혼이 기억을 잃은 채 차원 이동을 한다.
한 소년과 몸이 바뀐 후 깨어난 혈마존.
기억은 지워지고 싸가지없는 본성만 남았다!
욱할 때마다 튀어나오는 살벌한 말투와 그의 독자 무공.
‘아, 나는 왜 이렇게 성격이 더러운가?
어째서 이리도 잔인한 기술을 알고 있는 것인가? 착하게 살고 싶다.’
살인광이었던 그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대신관이 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 본성이 어디 가나…….
“이런 빌어 처먹을 놈들, 신전에서 봉사 활동 안 할래?”
눈매 퓨전 판타지 소설 『가면의 레온』제4권
제1장 - 대지위에 피는 불꽃
후우웅—!
뜨끈한 오러의 기가 사방으로 훅 퍼져 나갔다.
칼슨을 비롯한 특전사들이 눈을 비볐다.
피가 강을 이룬다.
시체가 산을 이룬다.
이 모든 일을 저지른 자가 눈앞의 이자가 맞나?
빈틈이라곤 없어 보이던 흑철기병들이 늦가을 낙엽처럼 수두룩하게 쓰러져 있다.
‘이, 이자… 도대체 정체가 뭐야?’
칼슨이 떨리는 눈동자로 남자를 바라보았다.
남자가 입고 있던 새하얀 사제복은 새빨간 피를 겹겹이 머금고 어둠보다 짙은 검붉은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누가 이자를 성직자로 보랴.
흑철기병들은 아직도 주위를 빽빽하게 둘러싸고 있었지만 쉽게 공격해 오지 못했다.
이미 선공을 감행했던 흑철기병들이 손 하나 까딱하지 못하고 바닥에 널브러진 까닭이다. 한 번 쓰러진 자는 영영 일어나지 못했다.
검은 투구를 덮어 쓴 흑철기병들의 눈에 당혹감이 스쳤다.
‘도대체 이자는……!’
처음부터 줄곧 예상 밖의 전력이다.
급습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땐 아란스 왕국의 본대가 공격해 왔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와보니 서른 명도 채 되지 않는 소수의 병력이었다.
뭔가 함정이 있으리라 생각하고 서둘러 처리하려고 했다.
그런데…
단 한 명.
단 한 명이 흑철기병 백여 명을 순식간에 휩쓸어 버렸다.
제1장 - 대지위에 피는 불꽃
제2장 - 내일을 향한 자들
제3장 - 집합
제4장 - 잠입 임무
제5장 - 최후의 결전
제6장 - 다시 일어선 영웅
제7장 - 수상한 마을
제8장 - 마녀
제9장 - 빌어먹을 재회
001. Lv.1 묘(猫)
09.12.02 18:14
출간 축하드려요
002. Lv.41 굳굳
09.12.02 19:11
출간 축하드려요!!ㅋㅋ
003. Lv.1 [탈퇴계정]
09.12.02 20:45
출간 축하드려요~
004. Lv.1 [탈퇴계정]
09.12.02 21:41
출간 축하드려요!난 가면의 레온이 제일 재밌더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