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가면의 레온 6권
저 자 명 : 눈매
출 간 일 : 2010년 2월 20일
중원을 공포로 떨게 만든 희대의 악마, 혈마존.
그의 영혼이 기억을 잃은 채 차원 이동을 한다.
한 소년과 몸이 바뀐 후 깨어난 혈마존.
기억은 지워지고 싸가지없는 본성만 남았다!
욱할 때마다 튀어나오는 살벌한 말투와 그의 독자 무공.
‘아, 나는 왜 이렇게 성격이 더러운가?
어째서 이리도 잔인한 기술을 알고 있는 것인가? 착하게 살고 싶다.’
살인광이었던 그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대신관이 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 본성이 어디 가나…….
“이런 빌어 처먹을 놈들, 신전에서 봉사 활동 안 할래?”
눈매 퓨전 판타지 소설 『가면의 레온』제6권
제1장 침입자
마리는 뒤로 물러나며 검은 기체를 쏘아냈다.
팡!
섬광처럼 날아간 기의 덩어리가 레온의 복부에서 작렬했다.
하지만 그뿐.
검은 기체는 레온의 몸에 부딪치자마자 거짓말처럼 소멸되고 말았다.
그녀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어, 어째서……!”
레온은 대답하지 않았다.
대신 빛보다도 빠른 속도로 다가와 그녀의 이마를 망혼검의 손잡이로 내리찍었다.
꽝!
“아악!”
마리는 이마를 감싸 쥐며 주룩 미끄러졌다.
주방 테이블까지 부수며 넘어져 한참을 뒹굴었다.
이마에서는 벌건 핏물이 철철 흘러내렸다.
만약 순간적으로 마기를 끌어올려 실드를 치지 못했다면 아마도 이마가 깨지고 말았으리라.
쉬쉬쉭—!
어느새 마리에게 다가온 레온이 그녀의 머리채를 움켜쥐고 일으켰다.
이마가 찢어져 피범벅이 된 그녀가 가늘게 눈을 뜨며 레온을 쏘아보았다.
“여자를 다루는 방법이… 너무 거칠잖아.”
레온이 피식 웃었다.
뼛속까지 시리게 만들 정도로 차가운 웃음이었다.
“거친 걸 좋아하는 줄 알았지.”
“미… 친!”
순간 마리가 사력을 다해 손을 내찔렀다.
마계의 기운이 손끝에 뭉치며 뾰족한 칼날 모양으로 형상화 됐다.
‘죽인다!’
아주 짧은 순간, 그녀는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죽일 수 있다.
제1장 침입자
제2장 숨 가쁜 밤이 지나고
제3장 제롬의 무리수
제4장 리스본의 집회
제5장 신드라
제6장 지옥의 도시
제7장 성자의 죽음
제8장 하사신 나오라니까!
001. Lv.41 굳굳
10.02.21 16:01
주인공 ㅋ
출간 축하드립니다.
002. 곰탱이퓨
10.02.21 18:29
내 1빠를 ㅠㅠ
003. Lv.1 [탈퇴계정]
10.02.21 21:14
우옷 6권!! 기대했습니다!
004. Lv.73 流水行
10.02.22 01:00
6권 나왔군요~!! 재밌게 보고 있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