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청어람 님의 서재입니다.

일반


[일반] 『절대군림 7권』강호에서 가장 강하고 멋진 문파를 세우리라.

Attached Image

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절대군림 7권

저 자 명 : 장영훈

출 간 일 : 2009년 10월 29일

문피아 골든베스트 1위, 선호작 베스트 1위

「보표무적」,「일도양단」,「마도쟁패」에 이은 장영훈의 네 번째 강호이야기.

절대군림

“왜 나를 선택했지?”

“당신은 좋은 어른이니까.”

호북 제패를 시작으로 적이건의 강호 제패가 시작된다.

“비록 아버지의 강호가 옳다 해도, 난 어머니의 강호에서 살 거야.

아버지의 강호는 너무… 고리타분하거든.”

왼손에는 군자검을, 오른손에는 지옥도를 든 천하제일 과일상 행운유수의 장남 적이건.

그의 유쾌하고 신나는 강호제패기

“문파를 세울 거야. 이 강호에서 가장 강하고 멋진.”

장영훈 신무협 판타지 소설 『절대군림』제7권

제61장 - 나찰출도

“남자가 되어 돌아오너라.”

어머니는 걱정도 되지 않으셨을까?

채 열 살도 되지 않은 자식에게 키보다 더 큰 검을 매어주며 어떻게 저런 편한 얼굴을 할 수 있단 말인가? 하긴 어머니는 그보다 더 위험한 일이었다 해도 아들을 강하게 키운다는 확신이 계셨다면 망설이지 않으셨을 분이다.

적이건이 피식 웃으며 꿈에서 깨어났다.

엎드려 자고 있던 탁자에는 술상이 차려져 있었다. 엎드린채 적이건이 눈앞에 보이는 술병을 쳐다보았다. 술병에 그려진 것은 나비였다. 하얀 술병을 외롭게 날고 있는 단 한 마리의 나비. 그것은 매우 독특한 느낌을 주었다.

“비연회.”

나직이 내뱉으며 적이건이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꽤 오랫동안 잠이 들었는지 온몸이 뻐근했다.

적이건이 허리를 쭉 펴며 어깨를 주물렀다.

손등 문신이 희미해져 있었다. 천룡 문신과 악귀 문신 모두 원래의 색을 잃은 상태였다. 내력이 금제당했다는 증거였다.

내력을 완전히 잃으면 문신은 사라진다.

언뜻 떠오른 금제를 푸는 몇 가지 방법을 재빨리 운용해 봤지만 모두 막혀 있었다. 제대로 된 금제법이었다. 하긴 자신을 제압했던 실력이라면 이상할 것도 없다.

적이건이 방을 둘러보았다. 곳곳에 방주인의 섬세한 손길이 느껴지는 작고 아담한 방이었다.

한쪽 벽에 족자가 걸려 있었는데 역시 그림의 주인공은 나비였다.

어지간히 나비를 좋아하는군.

적이건이 앞에 놓인 술을 따랐다. 그리고 망설이지 않고 술을 마셨다.

그때 구석에서 들려오는 여인의 목소리.

“용감하군.”

적이건이 깜짝 놀라 돌아보자 한 여인이 우두커니 구석 자리의 침상에 앉아 있었다

제61장 - 나찰출도

제62장 - 사인동행

제63장 - 대악랑

제64장 - 절정미행

제65장 - 광장풍운

제66장 - 곤수

제67장 - 이건계략

제68장 - 나찰행

제69장 - 강림마혼

제70장 - 이건귀환


댓글 32


댓글쓰기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글목록
번호 제목 작성일
1697 일반 | 『판타지 연결』 가면의 레온 3권 - 대신관이 되기로 결심한 희대의 악마!? *7 09-11-02
1696 일반 | 『판타지 연결편』워메이지 5권 - 문명이 드리운 그림자 속의 전투기계들!! *5 09-11-02
1695 일반 | [대무신 12권 - 완결]백팔살인공을 한 몸에 지닌 그를 그렇게 불렀다. *17 09-10-29
1694 일반 | [21세기 대마법사 14권]강혁의 칼리얀 대륙 일대기!! *20 09-10-29
1693 일반 | 장르문학의 힘!! 『무적자』3쇄 증판 소식 관련 공지사항. *15 09-10-27
» 일반 | 『절대군림 7권』강호에서 가장 강하고 멋진 문파를 세우리라. *32 09-10-27
1691 일반 | 『패군 4권』싸움밖에 모르는 한 남자의 영웅서사극을 만난다! *8 09-10-26
1690 일반 | 『천검무결 5권』그리고, 전설은 신화가 되어 다시 태어난다. *3 09-10-26
1689 일반 | [드래곤의 신부 7권] 출간 지연에 관한 작가의 변 *35 09-10-23
1688 일반 | 10월 청어람 소식 관련 답변 내용 *27 09-10-23
1687 일반 | 『홍천 5권』모두 죽었다... 나 혼자만을 남겨두고... *10 09-10-23
1686 일반 | [용병시대 7권 완결]무인들이 빚어낸 찬란한 빛의 광란 *7 09-10-23
1685 일반 | 『눈의 나라 얼음의 꽃』새하얀 설원에서 펼쳐지는 또 하나의 전설 *14 09-10-21
1684 일반 | [토룡영인 5권 완결]꿈을 꾸기 시작한 그의 꿈속으로... *3 09-10-21
1683 일반 | 『팔선문 3권』유검호, 시간을 가르는 그의 행보에 주목하라!! *12 09-10-19
1682 일반 | 『강호고행기 4권』사내란 제 목숨보다 더 중한 것이 많아야 한다 *5 09-10-19
1681 일반 | 『척척척』촌빨 날리는 데이트 현장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2 09-10-19
1680 일반 | 『워메이지 4권』문명이 드리운 그림자 속의 전투기계들!! *12 09-10-15
1679 일반 | 한국무협 대표 10선 제1탄!『풍운고월조천하 - 전4권』 *11 09-10-15
1678 일반 | 『천마검엽전』누구도 피할 수 없는 태초 이전에 맺어진 혼돈의 맹약! *15 09-10-13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