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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신무협 연결] 패도무혼 3권- 난 맹수들을 잡아먹는 포식자, 흑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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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패도무혼 3권
저 자 명 : 도검
출 간 일 : 2013년 12월 27일
ISBN : 978-89-251-36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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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도무혼』

정파의 하늘 천하영웅맹의 그림자 흑영대.
그곳에 흑영대 최강의 사내
흑수라 철혼이 있다.

“저들은 뭔가 대단한 착각을 하고 있다.
…개떼는 목숨을 걸어도 개떼일 뿐…….”

난 맹수들을 잡아먹는 포식자, 흑수라다.

눈가의 붉은 상흔이 꿈틀거릴 때,
피와 목숨을 아귀처럼 씹어 먹는 괴물
흑수라가 강림한다!



도검 新무협 판타지 소설 『패도무혼』제3권




제1장 난 흑수라다






흑수라와 흑영대가 사라지기 직전이었다.
“이렇게 그냥 보내줄 거라 믿었다면 오산이다.”
맹주가 떠나는 모습을 지켜본 소면검 양교초는 비릿한 조소를 남기고 천하영웅맹 정문 안으로 들어갔다.
감찰부 소속 흑운감찰단, 백운감찰단 그리고 적운감찰단 삼백 여 무인이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있었다.
명령이 떨어지면 곧장 출격하여 놈들을 처단할 계획이다.
물론 그전에 흑수라를 상대할 고수들이 당도해야겠지만.
“부주님은?”
“아직일세. 조금만 더 기다려 보세.”
“이러다 놓치겠구만, 왜 이리 꾸물거리는 건지…….”
백운감찰단주가 대답했고, 적운감찰단주는 불평을 내뱉었다.
두 사람은 어서 빨리 출격해서 흑수라와 흑영대를 박살 내버리고 싶었다.
양교초는 두 사람과 같은 생각인지라 미간을 찌푸리며 한쪽을 바라봤다.
“오시는 모양이군.”
다행히 감찰부주가 늦지 않게 오고 있었다.
그런데 혼자였다.
흑수라를 상대하기 위한 원로봉공 세 분이 보이지 않았다.
“어찌 된 일입니까?”
감찰부주가 당도하자마자 양교초가 빠르게 물었다.
감찰부주는 무거운 음성으로 대답했다.
“감찰부는 맹 내의 분위기를 추스르라는 분부일세.”
“예에?”
양교초의 눈이 커졌다.
납득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다는 표정으로 따지듯 물었다.
“어째서입니까?”
그때였다.
적운감찰단주가 코웃음 치며 투덜거렸다.
“저것들 때문이군요?”
양교초가 고개를 돌려 보니 두 무리가 맹의 정문을 향해 움직이고 있었다.
한 무리는 새하얀 백룡이 장검을 휘감고 있는 깃발을 앞세우고 있었고, 또 한 무리는 커다란 붉은 언월도가 그려진 깃발을 앞세우고 있었다.
숭의문(崇義門)과 적인구양세가(赤刃歐陽世家)였다.
이제(二帝)의 가문들.
양교초는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두 무리의 선두를 살펴보았다.
과연 그들이 있었다.
백검룡(白劍쐋) 하후천강과 적도룡(赤刀쐋) 구양무린.
이제(二帝)의 뒤를 이을 미래의 절대자들.
이로써 확실해졌다.
흑수라의 사냥은 저들이 도약할 발판으로 삼는다.
그간 양교초가 맹주부를 사면초가로 빠뜨린 일은 저들을 위한 들러리일 뿐이다.
양교초는 마상에 오만한 자세로 앉아 있는 백검룡과 적도룡의 주위를 살펴보았다.









제1장 난 흑수라다
제2장 흑영대는 앞으로 패도(覇道)를 걷는다
제3장 소악귀
제4장 장강구룡왕
제5장 와룡부주
제6장 전장에서 비겁한 게 어딨어?
제7장 나가상단
제8장 치워 드릴까요?
제9장 흑영대는 결코 무릎을 꿇지 않는다
제10장 벽력도패(섢靂刀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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