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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내 손끝의 탑스타 13권 - 그의 손이 닿으면 모두 탑스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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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내 손끝의 탑스타 13권

저 자 명 : 박굘

출 간 일 : 2018년  10월 23일

ISBN : 979-11-04-91849-0




그의 손이 닿으면 모두 탑스타가 된다?!


우연히 10년 전으로 회귀한 매니저 김현우.

그리고 그의 눈앞에 나타난 황금빛 스타!

그는 뛰어난 처세술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다사다난한 연예계를 돌파해 나가는데……


돈도, 힘도, 빽도 없지만 우리에겐 능력이 있다!


김현우와 어울림 엔터테인먼트의

통쾌한 성공기가 지금부터 시작된다!



박굘 장편소설 『내 손끝의 탑스타』 제13권




1장 꿈의 소녀들Ⅱ


환호성이 조금씩 잦아들었다. 김정우가 엘시와 멤버들을 향해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 공개홀을 찾은 수많은 팬의 시선이 엘시와 멤버들에게로 모아졌다.

“하나, 둘, 셋! 하이! 헬로! 안녕? 엘시입니다! 어… 그리고 여기는 우리 멤버들이에요! …근데 왜 이렇게 어색하지?”

엘시와 멤버들이 팬들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했다.

드림걸즈 팬덤만큼 우여곡절을 많이 겪은 팬들도 드물었다.

엘시 탈퇴와 S&H 계약 파동, 그리고 멤버들까지 어울림으로 이적을 하며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또 걸즈파워 대신 드림걸즈라는 새로운 그룹명을 사용하게 되었다.

엘시와 멤버들이 잠을 줄여가며 앨범 작업을 서둘렀지만, 그래도 팬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

“…….”

엘시와 멤버들이 죄스러운 마음으로 팬들을 둘러보았다.

정말 많은 팬이 공개홀을 찾아주었다. 익숙한 얼굴도 여럿 보였다.

엘시를 비롯해 멤버들의 눈동자에 눈물이 고였다. 여성 팬들도 따라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고석훈이 급히 손수건을 꺼내려 했지만 김정우가 손을 들었다.

“놔둬요, 석훈 씨. 기쁨의 눈물이니까.”

“예, 실장님.”

고석훈이 다시 손수건을 집어넣었다.

“울지 마! 울지 마!”

팬들이 한목소리로 외치기 시작했다.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팬들 중에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엘시의 팬으로 공중파 뉴스에도 나왔던 김대식이었다. 그 옆에는 크리스마스에 만났던 김대식의 친구들도 보였다.

절대 아이돌 가수 팬이 될 생각은 없다던 친구들의 등장에 엘시가 반가운 얼굴을 했다. 살랑살랑, 손을 흔들며 인사를 했다.

“다, 다연아! 오빠들이 왔다!”

“다연 씨, 접니다! 기억나죠? 대식이 친구!”

“조용히 해! 여기서는 엘시라고 해야지!”

김대식이 핀잔을 주었지만 친구들은 막무가내였다. 결국 엘시가 울다 웃었다.




목차

1장 꿈의 소녀들Ⅱ

2장 홍보의 어울림

3장 역습의 어울림

4장 상해의 별

5장 아는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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