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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기갑전기 매서커 8권 - 매서커 Massacre! 대량 학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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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기갑전기 매서커 8권

저 자 명 : 권경목

출 간 일 : 2009년 12월 28일

새로운 소재, 새로운 스타일의 게임 판타지!

가상의 영웅이 현실의 영웅과 동일시되는 시대.

오(五) 바이트족 청년 지오.

작업장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성장하기 위해선 강자를 죽여야 하는 히든 클래스를 선택.

매서커!

Massacre!!

…대량 학살자.

그에게 대량학살을 가능케 하는 병기가 주어지고…….

마법도, 정령도 이 강철거인 앞에선 무의미했다.

매서커 지오!

강철의 시대, 오러의 시대를 열다.

권경목 게임 판타지 소설 『기갑전기 매서커』제8권 - 파편 주자 편.

War 00. 가라앉은 한국

16강, 이탈리아전을 하루 앞둔 전날.

충격! 대(對)독일전, 지휘부 부재의 전말!

근래에 인지도를 쌓은 가상 게임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개인 방송이었다. 자극적인 선전 문구가 나가자마자 실시간

방송 조회수는 1만에서 곧 10만으로 뛰었다.

방송은 첫 시작부터 자극적이다.

그날, 그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나?

라는 고딕체의 커다란 문자가 지나고 곧이어 음성이 변조된 인터뷰 그림이 흘렀다.

—00군단 소속 골렘 오너입니다. 최고 지도부에서 16강을 대비해 우리 군단은 독일전에 참전하지 않기로 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것도 경기 당일 바로 5분 전에 말이죠…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00군단은 최고 지도부 직속의 정예 군단이죠?

질문하는 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시청자들에겐 꽤 익숙한 목소리였다. 바로 방송인 담비였다.

“맞습니다. ***작업장에 소속된 골렘과 골렘 오너들로 이루어진 군단입니다. 우리끼린 ***군단이라고 부릅니다.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된 청년의 말이 굵게 웅얼거리는 식으로 흘렀다. 그러자 그 옆에 자리한 인물이 분한 감정이 담긴 음성으로 거들었다.

—저는 &&&작업장 소속 골렘 오너입니다. 저도 그렇게 통보받았습니다. 당일 작업장에 도착해서야 알았습니다. 혹시나 해서 골렘 점검차 접속을 시도했는데 작업장 단말기엔 전원 자체가 차단되어 있었습니다. 매니저들도 영문을 몰라 하더군요. 그때 불길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비슷한 생각을 한동료들과 몰래 근처 가상 단말기 서비스점에 뛰어갔습니다.

그곳에서 접속을 했는데 주기장에 있어야 할 골렘이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주기장이 비었다고요?

—예, 골렘 마스터키는 작업장에서 전적으로 관리합니다.

이건 그때 기록한 그림입니다.

화면이 바뀌며 비쳐진 장면에서는 거대한 주기장은 텅 비어 있고 당황한 골렘 오너들이 삼삼오오 모여 웅성거리고 있는 그림이 흘렀다. 그러나 주기장 어디에도 사라진 골렘에 대해 해명할 책임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어 울먹이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사건 후 작업장에 강력하게 항의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건 일방적인 해고 통보뿐이었습니다. 세상에 이런 기만이 어디 있습니까? 제 부모님도 거리 응원에 나가셨습니다.

게다 이젠 자식이 배신자 소리를 듣게 되었으니… 방송사에 찾아가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취재 중인 사안이라며 기다리라고만 하더군요. 하소연할 곳이 없어요. 정말… 억울합니다.

비슷한 증언이 사람이 바뀌어가며 계속해서 흘렀다.

Contents

War 00. 가라앉은 한국

War 01. 믿지 않는 한국

War 02. 외면하는 한국

War 03. 끓어오르는 한국

War 04. 하나되는 한국

War 05. 아주리 군단

War 06. 방패 군단

War 07. 나를 이기는 자

Act 00. 파편 주자

Act 01. 고생문

Act 02. 트라우마

Act 03. 가상 박람회

Act 04. 관객 몰이(?)

Act 05. 흐르는 섬

Act 06. 의문

Act 07. 뱀파이어 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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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황금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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