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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시드 3권』기회는 절대 놓치지 않고 뼛골까지 빼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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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시드 3권

저 자 명 : 김형신

출 간 일 : 2009년 6월 20일

“그 누구도 나의 돈을 가로채지 못한다!”

가난에 한이 맺혀 평생을 일하다 로또에 당첨되자마자

사자의 실수로 억울하게 죽었다.

그래서 합의를 통해 돈 많은 백작가의 아들로 태어났다.

하지만 태어난 지 3일 만에 거지팔자 강림!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꼼수도 가리지 않는다!

기회는 절대 놓치지 않고 뼛골까지 빼먹는다!

뭐든지 돈으로 연결시키며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이용한다!

치사함은 센스! 뻔뻔함은 필수!

돈에 한 맺힌 놈의 유쾌한 환생기가 시작된다!

김형신 퓨전 판타지 소설 『시드』제3권 [진실]

제1장. 5분

‘도대체 왜…….’

시드는 입술을 잘근 깨물었다.

그들에게 있어 샤인은 여러 초인족 중 한 명일 뿐이었다.

비록 샤인으로 인해 페이리가 자존심의 상처를 입었다 할지라도, 리샤르 왕국을 떠나면서부터는 추격이 끝났으리라 믿었다.

한데, 4대왕국도 아닌 스파인 왕국에서 이들과 마주칠 줄이야! 그것도 우연이 아닌,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시드로서는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누군가?”

“전에 얘기했던 이들입니다.”

정확한 사정은 알 수 없지만 좋지 않은 만남이라 파악한 카네가 시드의 앞을 막아서며 물었다.

그러자 시드는 대답과 함께 그런 카네의 앞으로 재차 움직였다.

‘이들과 관련시킬 수 없다.’

현재 페이리와 스로우의 목적은 자신과 샤인이었다. 괜히 시멘 용병단마저 저들의 적으로 만들 이유가 없었다.

리스네의 적이 된다면 위험에 처해질 수 있었다.

더군다나 시멘 용병단의 주 활동 무대가 리샤르 왕국이었다.

“나와 샤인에게 볼일이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들은 아무것도 모른다.”

시드가 스로우를 쳐다보며 말했다.

페이리의 성격으로 봤을 때 절대 협상이 통할 인물이 아니었다. 하나, 스로우라면 달랐다. 그가 다시 찾아온 점은 의외였지만, 적어도 그날의 약속은 지켰다.

“그러도록 하지.”

스로우는 깊게 생각하지 않으며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 역시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 리스네가 바란 것은 초인족 소녀뿐이니.

그리고 자신은 눈앞에 있는 소년과 한번 더 겨뤄보고 싶을뿐, 괜한 피를 흘리고 싶지는 않았다.

“역시 얘기가 통해서 좋군.”

조마조마하던 시드는 흡족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과 샤인뿐이라면 어떻게든 도망은 칠 수 있었다.

“잠깐. 왜 둘이서 결정을 하지?”

자신을 쏙 빼먹는 태도에 기분이 상한 것일까? 페이리가 인상을 찌푸리며 앞으로 나섰다.

“페이리, 우리는 소녀를 데리러 온 것이다.”

“하지만 그날 무너진 내 자존심을 회복시켜야 해. 리스네는 분명 저항하면 죽여도 된다고 했으니.”

“굳이 목숨을 거둘 이유는 없어.”

“나는 아저씨가 아냐.”

‘이런……. 난감해지는데.’

시드의 미간이 좁혀졌다.

제1장. 5분

제2장. 드러난 정체

제3장. 검은 달

제4장. 진실

제5장. 라인

제6장. 가면의 남자

제7장. 소녀

제8장. 단서

제9장.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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