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청어람 님의 서재입니다.

전체 글


[판타지 연결] 엘 카라스 3권- 신대륙으로 향하는 남자의 야망이 펼쳐진다!

elka_3.jpg
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엘 카라스 3권
저 자 명 : 이영후
출 간 일 : 2014년 7월 1일
ISBN : 979-11-316-9092-5






신대륙으로 향하는
남자의 야망이 펼쳐진다!

『엘 카라스』

신궁이라 불리는 활의 명인, 카라스.
그가 도망자의 삶을 버리고,
신대륙을 찾아 떠난다!

“죽을힘을 다해 이겨보리라!”

용병생활을 하던 그에게 찾아온 죽음의 의뢰.
오해로 인해 누명을 쓴 뒤,
신대륙의 존재를 깨닫게 된다.
새로운 대륙에서 펼쳐지는 카라스의 일대기!



이영후 판타지 장편 소설 『엘 카라스』제3권



1장 악전고투




플로레스 후작과 데니스의 조합은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소드마스터인 플로레스 후작의 강력한 무력과 원거리에서 적을 견제하는 데니스의 조합은 마법 결계에 갇혀버린 카라스에게는 죽음의 선고와 다름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트리플 라이트닝 스피어!”
후웅! 촤촤촤촤!
세 개의 번개로 이루어진 창이 카라스를 향해 날아왔다.
여전히 좁은 결계에 갇힌 콘돌은 날개를 펄럭이며 발버둥을 치는 중이었고 그 공격은 고스란히 카라스가 막아내야 했
다.
‘엄청나게 강해 보이는 공격인데… 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전투력은 익스퍼트급에 오른 약간의 무투술과 보인가의 검술과 하급의 정령술이 다였다. 그걸로 6클래스, 그것도 7클래스에 곧 올라가려고 하는 마법사가 날린 마법을 해소할 방법은 존재하지 않았다. 데니스의 마법을 해소시키려면 적어도 최상급의 익스퍼트에 도달한 기사가 아니면 불가능에 가까웠다.
‘일단 뛰어!’
카라스는 마법이 날아오는 것을 보고 급히 우측으로 내달렸다. 생각은 긴 거 같았지만 그 시간은 1초도 되지 않았고 마법력이 생성되어 날아오는 중간에 이동을 시작했다.
‘으미… 저 노친네는 왜 달려온데.’
플로레스 후작은 검을 겨눈 채 달려왔다. 마스터의 움직임은 보통 기사들에 비할 바가 아닐 정도로 빠르고 강맹하게 이루어졌다.
‘이대로 죽을 수는 없지. 받아랏!’
카라스는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서 이를 앙다물었다. 그리고 달려가며 철태궁을 당겨 달려오는 플로레스 후작에게 철시를 날렸다.
“죽엇!”
끼이익! 피피핑!
세대의 철시가 아지랑이 같은 오러를 머금은 채 플로레스 후작을 노리고 날아갔다.
“그깟 화살로 나를 막을 수 있을 거 같더냐! 크하하하!”
플로레스 후작은 날아드는 철시를 보며 비웃음을 날렸다.
마스터에 올라 젊음을 되찾은 그는 이제 겨우 30대로 보일 정도로 젊어보였다. 그런 그의 비웃음에 카라스는 이를 앙다물어야 했다.
“언제까지 비웃을 수 있는지 보자! 가랏!”
피피핑! 피피핑! 피피피핑!
거의 2초에 한 번씩 화살이 날아갔다. 다른 궁수들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스피드였고 강한 힘이 실린 철시의 공격에 플로레스 후작도 속으로는 적이 놀라고 있었다.


목차

1장 악전고투
2장 바바리안 부족마을
3장 회유
4장 위장전투
5장 계약의 정령
6장 어쩔 수 없지
7장 매운 맛 좀 보여주마
8장 기술자 탈출소동
9장 전면전
10장 약탈은 이렇게
11장 너희들은?
외전 그녀의 사정


댓글 1


댓글쓰기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글목록
번호 제목 작성일
1496 일반 | 『천공의 연』울지 마. 네가 울면 나도 아파. *2 09-03-30
1495 일반 | 『공동전인』사무진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마교!! *12 09-03-30
1494 일반 | [그것이 알고 싶다! 제2탄] 김문형 작가님의 10문 10답 답변입니다. *12 09-03-27
1493 일반 | 3월 청어람 소식 관련 답변 내용 *30 09-03-27
1492 일반 | [21세기 대마법사 5권]강혁의 칼리얀 대륙 일대기!! *5 09-03-26
1491 일반 | [토룡영인 3권]꿈을 꾸기 시작한 그의 꿈속으로 들어가 보자. *2 09-03-25
1490 일반 | 임영기 新무협 판타지 소설[대마종 9권] *9 09-03-25
1489 일반 | [사립 사프란 마법 여학교 7권]강명운 판타지 장편 소설 *25 09-03-24
1488 일반 | 『태룡전』단유강, 그의 일보가 천하를 떨쳐 울린다! *16 09-03-24
1487 일반 | 『잡조행 3권』잡조(雜組)가 간다! 잡조행(雜組行)! *7 09-03-24
1486 일반 | [무영신권 4권] 귀영문의 문주가 되려면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3 09-03-24
1485 일반 | 아르카디아 대륙기행 9권 - 완결 [오병일 게임 판타지 소설] *38 09-03-17
1484 일반 | 장랑행로(張郞行路) 6권 완결 전원장무(田園將蕪) *4 09-03-17
1483 일반 | 『파이널 에볼루션 4권 완결』눈을 떠보니 세상은 지옥이었다! *5 09-03-17
1482 일반 | [그남자, 날씬해진 그 여자의 사정]그까짓 살! 확 털어내 주겠 *1 09-03-17
1481 일반 | 『기갑영검 아스카론』전란의 소용돌이를 일검에 가른다. *12 09-03-16
1480 일반 | 청어람을 사랑해 주시는 독자님들을 위한 또 하나의 프로젝트, 10문 10답 두 번째!! *13 09-03-16
1479 일반 | 2009년 3월 청어람 소식 & 근간 출간 예정 작품 *36 09-03-16
1478 일반 | 『광룡기 8권』미친 바람이 동해에서 불기 시작했다! *7 09-03-13
1477 일반 | [잠행무사 5권 - 완결]흑랑성에 들어간 사람 중 다시 강호에 나온 이는 없다! *9 09-03-13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