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처음 연재를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100회까지 진행을 하게 될 거라는 확신 같은 건 전혀 없었습니다. 쓰다가 인기 없어서 또 접지 않을까 이런 막연한 불안에 시달리고 있기는 했지만요ㅎㅎ 덕분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신 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2. 건강이 안 좋습니다. 일단 내시경 검사를 하고 약을 타 먹고는 있는데 더 큰 질환이 의심스럽기도 해서 조만간 제대로 검진을 받아봐야 할 것 같네요. 별 일 없기를 빌어주세요 핳핳.
3. 알고 보니 극중인물 ‘소혜’와 같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걸그룹 멤버가 하나 있었네요. 우연히 이름이 겹친 건 문제가 아니지만... 찾아보니까 이 분은 제가 처음에 소혜라는 캐릭터의 모델로 삼았던 그 인물(?)과는 닮은 구석도 없고, 혹시 나중에 19금 분량이라도 뽑게 되면 본의 아니게 애먼 분을 불편하게 만들 가능성도 있고 해서 극중 인물의 이름을 변경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고치기 귀찮아서 그냥 이대로 갈 수도 있을 것 같고요ㅋ) 마음의 준비를 해두시는 게...?
2016년엔 정말 어려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으으 진짜ㅠㅠ
2017년에는 저도 독자분들도 항상 좋은 일들만 생겼으면 좋겠네요. 우리 꽃길만 걷기로 해요!! 핳하하핳하핳핳!!
천하후적을 아껴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해피뉴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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