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가 삼락검입니다.
먼저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늦어도 열흘 후에는 돌아오겠다고 했는데, 벌써 3달이 지나버렸네요.
이건 어떤 일이 있었든 제 잘못 입니다. 다시 한번 사죄 드립니다.
지난 3달 동안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수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학교에서도 만류했고, 아들도 버텨보려 노력했지만 결국 아들은 자퇴했습니다.
웹소설 같은 일은 현실에서는 벌어지지 않더군요.
그래도 자퇴했으니, 저는 끝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건 또 다른 시작이더군요.
소설이나 드라마에서 볼수 없었던 수 많은 일들이 가족에게 벌어졌습니다.
때론 버티기 힘들었고, 때로는 아주 작은 희망에 기뻐하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크게 달라진것은 없지만, 견디니 조금 무뎌 졌습니다.
그 무뎌짐이 다시 글을 쓸수 있게 해줬습니다.
앞으로는 비정기 연재가 될거 같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기존의 연재 주기 월~토를 지키려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 드리고, 앞으로 글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 '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