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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행마 님의 서재입니다.

게임개발도전Ⅱ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협행마
작품등록일 :
2011.04.20 15:16
최근연재일 :
2011.04.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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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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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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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406

작성
11.04.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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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도전기II-직원의 충성심은 월 정액제다.

DUMMY

"비옹신씨, 그렇게 문서 쓰면 개발자들 싫어할 거예요. 이미지에 치중하시고 조금 문자량을 줄이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네."

나는 출근하자마자 컴퓨터 앞에 앉아서 졸고 있는 비옹신을 보며 말했다. 답답하다. 들어온지 벌써 일주일이 넘었건만, 아직까지 기획이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설정 컨셉을 잡는데 일주일의 시간이 지나도록 같은 것만 붙잡고 늘어지고 있다. MS워드를 화면보호기로 사용하는 사람은 비옹신이 처음이다.

24시간 줄기차게 같은 화면이 떠있으니, 뭐 하자는 건지 알 수가 없다. 게다가 매일 집에 안가고 남는다. 일주일의 시간동안 야근을 한다면, 설정 컨셉이 아니라, 설정 컨셉 할아버지도 벌떡 일어날 시간이다.

깨알같이 적혀 있는 문서... 만약 내가 개발 1팀 기획팀장이었으면 벌써 귓방망이를 날렸을 것이다. 저걸 누구더러 읽으라는 말인가.

기획은 소설이 아니다. 소설은 이미 읽겠다고 문서(책 혹은 연재 파일)를 일부러 연 사람과, 일을 하기 위해 이해를 해야하는 사람과는 다르다.

남의 글을 읽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약간의 난독증을 가지고 있다. 하물며 게임을 개발해야하는 입장이라면, 더더욱 심각하다.

간단하게 이미지 하나면 될 일을, 모두 글로 쓰고 있다. 문제는 그 양도 얼마 되지 않는다는데 있다. 처음 예상했던대로 이 사람은 신입급 기획자다. 결코 경력 10년의 베테랑이 아닌 것이다.

어차피 개발 1팀의 사정이다. 지금은 내코가 석자다.


이주일이 지났다. 지랄맞을 일이다. 시간이 조금 더 흐른다면 회사가 위험할 지경이다. 정부에서 주관하는 중간 점검을 통과하지 못한다면, 허브 센터에서 쫓겨나야한다고 태환이 놈이 말했다. 가만히 놔두었다가는 길바닥에 나앉을 판이다.

"와우! 좋은데요?"

"네? 이거 그냥 해보는 거예요. 기획자가 컨셉을 안줘서 노느니 개패는 거죠."

"아직도요? 벌써 3주나 지나고 있는데?"

"그러니까요."

내 말에 그래픽을 맡고 있는 개발1팀의 장윤씨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장윤씨가 그리는 배경은 횡하니 아무것도 없는 폐허였다. 나름 분위기가 괜찮았다.

"그런데 이 맵을 왜 못써요?"

"이걸 어떻게 써요. 아무것도 없는데요."

"쓸수 있어요. 완전 폐허 컨셉으로 쓰고 유저들 들어와서 박터지게 싸우는 모드로 쓰면되요. 구태여 뭔가를 집어넣고 오브젝트로 꽉꽉 채워봐야 유저들이 감동하지 않아요. 지금 이 맵에는요......."

나는 장윤씨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주었다. 지금은 맵의 퀄리티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구색을 맞추는 것이 더 중요했다. 장윤씨는 대략적인 이야기를 듣더니 다시 맵을 수정하기 시작했다.

"태환아, 진도 어디까지 나갔어?"

"아무것도요. 기획단에서 아무런 말도 없으니 할게 잇어야죠."

"니미... 내가 저 사람 쓰면 안될거라고 했지? 어떻게 팀장급을 아무생각없이 덜컥 뽑았어. 저 사람은 그저 설정 작가야."

"어쩌겠어요. 이미 끝난 일인데요."

"미치겠다. 이따가 장윤씨랑 너랑 모여. 기본적인 작업은 해야할 것 아냐. 우리 개발 2팀에서 당장 해야할 일들 조언해 줄게."

"그럼 저희야 좋죠."

"알았다. 밥먹고 오후에 휴게실로 와라."

"네."

나의 말에 태환이는 알았다고 대답하고는 자리로 돌아갔다. 3주 동안 아무것도 진행된 것이 없으니, 그래픽팀과 프로그램팀이 할 일 없이 빈둥거리고 있는 중이다.

기획자가 놀면 엄청난 데미지를 입는다. 개발 1팀이야 달랑 4명이니 피해가 많지 않다. 노는 기획자 때문에 입는 피해액이 기껏해야 4명분 월급일테니까 말이다.

그러나 인원이 30명이라고 해보자. 그 액수는 어마어마 해지는 것이다.

"광현씨! 개발 1팀 좀 도와줘야 겠는데요?"

"네? 왜요?'

"저러다 이번 점검때 빠구 당할지도 몰라요. 저희한테까지 피해가 올테니까 할 수 없죠. 좀 도와줍시다."

"에효... 돼지 새끼는 뭐 하는데요?"

"또 화장실에서 퍼자는 모양이던데요?"

"또요? 창피해 죽겠어요. 딴 회사 사람들이 욕해요. 어떤 회사에 다니는 놈이길래 매일 아침마다 화장실 문잠그고 퍼자냐고요. 화장실도 못쓰 한다고 투덜대더라고요. 쪽팔려 죽는 줄 알았어요."

"어쩌겠어요. 이것도 다 우리 팔자죠. 하여간에 편하게 회사 생활을 못하게 만드네요. 그러니까 준비 좀 해줘요."

내 말에 광현씨는 조금 못마땅한 얼굴로 대답했다. 속이 좋을 리가 없다. 가뜩이나 우리일도 바쁜 판에 넘의 똥까지 치워야한다는 것이 좋을 수는 없으니까 말이다.

오후 두시가 되자, 태환이와 장윤씨가 노트를 들고 휴게실로 모였다. 나와 광현씨는 앞으로 해야할 일들과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 대해 브리핑 형식으로 처리해 주었다.

컨셉 부분은 이번 전장 맵이 끝나고 나서, 필요하면 이야기 하라고 했다. 배경 컨셉을 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기 보다 귀찮은 일일 뿐이다. 필요한 이미지를 모아서 조합해야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대략적인 브리핑을 들은 두 사람은 조금 얼굴이 펴져서 돌아갔다. 기획단에서 막혀 버리면 언제나 여러사람이 피곤해지는 법이다.


며칠 뒤.

"피터! 잠시만 회의실로 와주세요."

"네, 이사님."

나는 일을 하다말고 자리에서 일어나 회의실로 들어갔다. 개발 이사의 분위기가 이상하다. 정색을 하고 있었다. 난 무슨일인가 싶었다. 잠시 뜸을 들이던 개발이사가 나를 쳐다보며 입을 열었다.

"피터, 개발 1팀 일이 관여하셨어요?"

"약간의 도움을 주기는 했습니다. 새로 들어온 기획자가 아직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당장 할 일들을 귀뜸해 준 정도입니다."

"하지 마세요."

"네?"

"하지 마시라고요. 왜 개발 1팀의 일에 간섭하시는 거죠?"

개발 이사는 기분 나쁘다는 얼굴로 내게 말했다. 나는 좀 어이가 없어서 최이사의 얼굴을 쳐다보며 피식 웃었다. 개발 이사를 맡은 최이사가 아무일도 하지 않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최이사가 조금만 신경을 썼더라면, 이토록 개발팀이 방치되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더 화가 나는 것은, 전쟁맵을 비옹신이 기획했다고 사장한테 보고가 되었다는 것이다. 도와주면 고마워하는 것이 정상인데, 이들은 정신 구조가 나와는(음... 정상인과는......) 좀 다른가 보다.

"전 걱정되서 도왔을 뿐입니다. 그게 마음에 들지 않으셨다면 다음부턴 관심을 끄도록 하겠습니다."

난 정색을 하며 대답했다. 우스운 일이다. 나도 기드온 프로젝트를 관리하느라 다른 곳에 신경을 써주기가 어렵다. 오죽 기가 막히게 일을 하면 도와줄 생각을 했을까...라는 걸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듯했다.

왠지 비옹신이라는 기획자가 낙하산이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였다.

"부탁 좀 드릴게요."

"알겠습니다. 그런데 최이사님, 저희 월급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월급날 지난지가 꽤 된 것 같은데요?"

"그, 그건... 저희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참아주십시오."

월급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최이사가 정색을 풀고 곤란한 기색을 보였다. 월급도 똑바로 지급 못하면서 프로젝트 관리까지 못하니 나설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겨우 반 달 치 월급 한번 지급하고서는 윗사람 대우는 제대로 행사하려고 한다. 참... 머릿속엔 뭐가 들어있는 건지 답답하기만 했다.

"지급이 늦어지면 늦어진다고 말이라도 해주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잭한테 이야기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네. 좀 부탁드립니다."

나는 인상이 굳어진 채로 회의실을 나섰다. 거듭 말하지만, 돈 줄 때 사장이다. 물론, 일변 이상 함께 일을 해왔다면 월급 한번 밀렸다고 화를 내진 않는다.

그러나 고작 두 달이 지났다. 그런데 벌써 월급이 밀린다. 이걸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지...


"사장님, 전화 통화 가능하십니까?"

-아! 피터! 잠시만, 내가 조금 있다가 전화 할게.

"네."

저녁이 될 때까지 전화가 없어서 기다리다 못해 전화를 한 것이다. 월급이랍시고 제 날짜보다 3주를 넘기고 지급한 액수가 100만원이다.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소리는... 거시키했다. 아가씨 목소리가 들려오고 음악이 흐른다. 일방적인 호프집과 같은 난잡스러운 여자들의 목소리들이 아니다. 절재된(?) 수다가 들려왔다. 이건 노래빠거나 단란 주점일 것이다.

물론, 나의 예상일 뿐이기 때문에 확실하진 않다. 다만 확실한 것은 내 기분이 완전히 더러워졌다는 거다.

-띠리링...

"여보세요?"

-아! 피터 무슨 일이야?

'몰라서 묻냐?'

"저희 월급이 좀 밀려서 어떻게 된건지 좀 여쭤보려고요."

-아! 피터! 걱정하지마. 날 믿어. 기드온 팀... 그러니까 이젠 내식구야. 그지?

'염병을 하세요. 언제 믿음을 줬는데? 식구우? 아주 뻔뻔하네.'

"뭐 그렇죠."

나는 사장의 말에 떨떠름한 심정으로 대답했다.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말에 화도 나지 않았다.

-약간 좀 그렇긴 한데, 전혀 문제 없어. 자금 결재가 들어와야 하는데, 조금 늦어져서 월급을 조금 늦게 주는 것 뿐이니까 이해해. 알았지?

"그렇군요. 그런데 사장님. 저희 확실히 문제 없는 거죠? 회사가 무너지거나 하는 건 아니겠죠? 불안해서 그렇습니다."

-하하하! 피터! 그런 걱정 하지마. 내가 열심히 벌고 있잖아.

"네... 알겠습니다."

나는 쓸데없이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사장의 대답에 한숨이 나왔다. 잠시 뒤 문자가 날아왔다. 문자는 전체 문자로 보낸 듯했다. 내용은 지금의 상황이 좀 불안스럽겠지만,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후... 애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월급장이한테 월급은 생명이요. 삶의 전부다. 월급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다는 것은 사장의 자격이 없다. 아니... 사실 늦을 수도 있다. 그러나 최소한 확답은 주어야 한다. 지금 문자에도 언제까지 지급한다는 말이 없다.

"이걸 어쩌나... 우리 마나님 또 광분하실 텐데......."

나는 한숨을 푹푹 쉬며 집으로 향했다. 우스운 이야기지만,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받은 돈보다 현장에 나가 막일 해서 번돈이 두 배는 많다. 주말마다 현장에 나가서 일을 하지 않았다면, 벌써 가정 경제는 무너졌을 것이다.

팀원들을 달래는 것도 버겁다. 월급이 나와야 일이 더럽고 회사에서 대우해주는 게 더러워도 참을 힘을 얻는다. 그러나 무작정 관리만 하라고 내게 말하니 그저 암담할 뿐이다. 그렇다고 날 제대로 된 PM 대우도 해주지 않으면서 말이다.

더 재미 있는 것은 사장 통장으로 350만 원이라는 금액이 입금되었다. 오후에 총무를 맡고 있는 신이사가 입금하는 것을 보았다.

모든 사원들에게 절반의 월급도 못 보냈다. 나는 사장의 통장에 350만원이 입금 되었던 것을 확인했다. 장부에 펜으로 쓴 글씨다. 내가 못 보았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이래뵈도 은근히 눈이 빠르다. 그렇다는 것은 사장 연봉이 8,000만 원이라는 말이다. 모든 직원의 월급을 반만 보냈다고 가정을 한다면 그렇다는 말이다. 진짜 그럴까?

그러면서 전체 메일에는 '밤낮으로 일하고 있으며 우리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허리띠 졸라메고 있으니 조금 힘든 시기지만 잘 넘기자.'라는 내용이었다.

내가 두 명의 이사는 인정한다. 두 명의 이사는 급여 지급에서 제외 되었다. 그러나 사장은 제외되지 않았다. 사장의 말은 100% 모두 거짓이다.

자신도 어렵게 산다고 하면서, 정작 그 괴로움들은 두 명의 이사들에게 모두 넘기고 있었다. 거듭 느끼지만, 이 회사 끔찍하다. 과연 우리가 노력한다고 이 회사가 알아 줄까?

나의 고개를 좌우로 휘둘러진다. 결코... 결코 이 회사는 우리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신뢰는... 부하 직원의 충성은 돈을 주고 구입하는 것이다. 돈을 주고 구입할 능력이 안되면 진실해야 한다. 스스로가 진실하지 못할 것 같다면, 타협을 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의 사장은 그 셋 중 단 한가지의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다. 이런 식이라면 이 회사의 어느 누구도 회사를 신뢰하지 않을 것이며, 충성심을 가지지도 않게 될 것이다.

진실하지만, 무능력한 사장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일어설 수 있다. 그러나 무책임한 사장은 위기에 처하면 아무도 나서서 도와주질 않게 된다.

뭐가 되었건 사람과 일을 하려면, 먼저 진심을 보여야만 다른 사람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 진심을 나타내는 척도가 월급이다.

직원들의 충성심은 월 정액제다. 찔끔찔끔 필요한 때 사쓰는 부분 유료화가 아니라는 말이다.


작가의말

후우... 오늘 사무실에 저희 팀이 입주했습니다.
금요일인데다가 오늘은 컴퓨터 세팅에 주력해야 하기 때문에, 정리만 종일 했네요.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2

  • 작성자
    Lv.74 글쓰는뱁새
    작성일
    11.04.01 17:09
    No. 1

    새사무실에서 보다 좋은 분위기에서 일하시게 되어 좋겠네요.
    파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황금산장
    작성일
    11.04.01 17:46
    No. 2

    이 글 보다보면 예전 생각나네요...
    저야 하는 일이 자금쟁이(?) 쪽이지만....
    예전에 M&A로 우회상장시킨 게임회사가 있었는데....

    한 창 때는 시가총액 3천억 가다가...
    요즘은 3백억도 안 되는데....

    평생 생활비 받기로 하고
    M&A, Fundraising fee도 안 받았는데...
    7년만에 대주주 바뀌고 생활비 안 주더라고요...

    걍 fee로 받을 걸...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라주어고스
    작성일
    11.04.01 18:13
    No. 3

    잘보고 갑니다 사장확 코나 뚫려버림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게슈탈트c
    작성일
    11.04.01 18:35
    No. 4

    헉... 결국 전 대주주가 먹고 튄....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리벤
    작성일
    11.04.01 20:23
    No. 5

    아 전 멍청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협행마님이 잠룡진천과 게임개발도전기를 연재 하시는데
    난 협행마님이랑 같은팀이냐고 물어보다니 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조롱박
    작성일
    11.04.01 21:35
    No. 6

    왁 이게 논픽션이라니 보는 내가 돌겠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4.01 21:37
    No. 7

    좋은날이 오기를.현실은 지옥이지만 그나마 살만하길 기원합니다.저도 남말할 처지가 아니군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뚱뚱한멸치
    작성일
    11.04.01 22:50
    No. 8

    숨이 막히는 현실이었네요

    고생한 보람이 있어야 할텐데...

    다시 다음 글 올리기를 고대하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해피용
    작성일
    11.04.02 14:01
    No. 9

    저도 월급때문에 많이 고민도 했는데요
    결론은 그거였습니다.
    월급 안주는 회사는 다닐필요가 없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귀책사유
    작성일
    11.04.02 15:32
    No. 10

    잘 보고 갑니다. 건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1.04.04 12:20
    No. 11

    전부터 선호작 선정은 해 두었지만, 오늘에야 읽었습니다. 일상에서 스트레스 받는데, 글 읽으며 또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 못 읽고 있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기운 내시고^&^, 이제는 좀더 나은 곳에 근무하시는 것으로 믿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햇살반디
    작성일
    11.04.04 16:56
    No. 12

    에혀~~~~잠룡진천보면 웃고 가는데 도전기는 맨날 맨땅에 헤딩이니...답답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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