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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조선의 한복 디자이너다!

 

한복 무형문화재 침선장의 손녀인 김하린

한복 디자이너로 세계에 명성을 떨치다가

미친 중국 여기자에게 공격을 받아 과거로 타임슬립을 한다!

깨어나보니 내가 우의정 강선기의 둘째딸 강회연이라고?

자신의 한복 실력을 뽐내며 모델까지 하며 돈을 번다.

장연, 도현세자, 홍림대군, 청나라 왕야와 4각 로맨스

재수 없게도 독살 당했다는 도현세자의 민회빈 강씨

“독살 당할 수 없어! 우리는 끝까지 살아남는다!!”

악과 깡으로 한복의 위엄을 청나라에 보여준다!!

 

“내가 조선의 주모... 아니 국모다!!” - 청나라 미친년 공주를 머리로 받아버리며 -

“그대는 손에 잡히지 않는 향기와 같소.” - 도현세자 -

   

1부: 한복이 불편해서 새로 만드려고 시전을 감 - 도현세자와 옷감을 놓고 시비 - 또라이라고 생각하며 옷감으로 한복 만듦 - 도현세자가 집을 방문해 마주침 - 새로운 한복 입은 회연에게 반함 - 회연의 한복을 보고 야래관에서 접근함 - 야래관을 이용해 패션쇼 함 - 사람들이 사고 싶어함 - 재벌2세 장연과 접촉함 - 장연은 능글맞지만 반했음 - 장연 투자를 받아 옷감을 사모으고 대규모 판매 - 부자가 됨 - 왕세자비를 뽑게 됨 - 안 나가려고 했는데 강제 투입 - 시큰둥하지만 파령 윤씨가 도전 - 오소녀의 괴롭힘으로 각성 - 한편 대비마마가 왕세자 후보를 불러 대결을 시킴 - 홍림대군 웃통 벗은 걸 처음 봄 - 첫판 음식 대결에서 육수 미원 투입해서 승리 - 두 번째 판 시, 서, 화에서 디자이너 감각을 살려 서양 풍으로 그림 그려서 승리 - 세 번째 판 자수 대결에서 의상 대결로 가뿐히 승리 - 최종 왕세자비 선정

2부: 청나라가 쳐들어 옴 - 도현세자와 강화도로 탈출 - 경징이 배들을 빼돌려 꾸짖음 - 도현세자의 신궁과 홍림대군의 언월도 협박으로 이동함 - 하지만 인조가 항복하면서 청나라 심양으로 끌려감 - 심양 성문 앞에서 말타라고 해서 초등때 승마체험 생각하면서 말탐 - 청나라 왕야가 보고 반함 - 심양에서 장군이 세자 목에 칼을 겨누지만 대담하게 물리침 - 다시금 장사 시작 - 장연도 따라와서 밀무역 함 - 이 와중에 천주교 신부와 접촉 - 천주교 믿는 한족 궁녀 얻음 - 한편 청나라 왕야가 반하자 청나라 공주가 찾아와 채찍으로 협박함 - 뇌물과 부로 상대함 - 그러자 곡식을 끊음 - 곡식을 끊자 조선 백성을 사들임 - 조선 백성으로 유전공학 농사를 지어 청나라에 팔음 - 청나라 왕야 사모하고 공주는 질투 - 우의정 돌아가심 - 돌아가고 싶었지만 참음 - 수시로 밀무역을 통해 대포와 무기, 노예를 사들임 - 결국 청나라 왕야가 고백하고 거절함으로써 조선으로 돌아가게 됨

3부: 귀인 조씨와 인종이 치밀하게 갑질을 함 - 김자첨과 청나라 인맥을 이용해 인종을 죽여버림

  

여주

말도 탈줄 알면서 의외로 활에도 재능이 있음. 우리 업계라는 말을 많이 함. 안되는 게 있으면 돈이 부족한 거야. 사회생활을 몰라. 돈이면 다 해결돼 이런 말 많이 함. 경을 칠거라고 걱정하는 홍덕에게 강철 종아리를 가졌다고 뽐냄(맷집 자랑)

 

남주

도현세자(냉미남): 위엄, 냉미남(실제 이름 소현세자, 동생 봉림대군, 효종), 궁술의 달인

역관 장연(미청년): 얀데레, 음흉하고 천재임, 역관 집안 출신으로 재벌임, 미모가 뛰어나고 청나라에서 화포를 들여오고 첩자질을 함, 식년시 역과 1등, 항상 강씨에게는 진심임(실제 이름 장현), 비밀결사 풍월주의 수장(밀수가 전문)

홍림대군(열혈): 현실 동생, 츤데레, 노출에 약함, 순진함, 형이랑 티격태격, 힘이 장사, 헬창

청나라 왕야:

 

악역

파령 윤씨 윤희립의 딸: 고고하고 도도함, 오소녀라는 무리를 지음, 여주가 일진이냐고 욕함, 오소녀 중에 파워근돼가 있음.

청나라 미친년 공주: 독랄하고 만주족 중심 사관, 말도 타면서 거칠음. 채찍질에 목숨 걸음

귀인 조씨(순조 처): 돌아온 여주를 악랄하게 괴롭힘

김자점: 후에 친청파, 흉계에 능하고 괴롭힘에 능함

순조: 능력은 없으면서 시기 질투가 강함

 

서브 여주

야래관 기생 애월: 곰방대를 문 기녀, 센 언니 일진 스타일, 망해가는 기루를 살리려고 여주의 옷을 입고 패션쇼

강씨 몸종(나인 홍덕): 귀엽게 생긴 미소녀, 본인 미모에 자뻑, 푼수 대장금, 김치 잘 담금, 김치 싸대기, 본인을 넘버 투라고 생각함, 우리 업계라는 말을 배움, 절대충성, 옙!! 충성충성(여주가 가르침)

한족 궁녀(천주교): 순진한 스타일, 신앙심이 깊은 것 같으면서도 아님, 약간 천주교를 야매로 배웠음. 홍덕이 교육시킴, 사회생활이라는 말을 주입시킴, 홍덕이 넘버쓰리라고 별명 붙여줌.

 

서브 남주

강문두: 여주의 남동생, 가끔씩 나대다 여주에게 참교육을 당함, 엎드려 뻐쳐 많이 함.

신진익: 무과 급제

오효성: 현종을 업고 걸음

조양: 칠원 현감

 

우의정 강석기: 엄하고 툭하면 회초리 가져오라고 함. 하지만 딸을 사랑함. 

여주 가족

1자)강문성(姜文星) (2자)강문명(姜文明) (3자)강문두(姜文斗) (4자)강문벽(姜文璧) (5자)강문정(姜文井) (1녀)정태제(鄭泰齊)의 처 (2녀)민회빈 강씨(愍懷嬪姜氏): 소현세자빈(昭顯世子嬪) (3녀)이홍상(李弘相)의 처

 

용만 팔장사(평안북도 의주 일원)- 후에 별군직청(別軍職廳)의 지위에 오름

박배원(朴培元)·신진익(申晉翼)·오효성(吳孝誠(부성애, 근육질, 다정함),)·조양(趙壤)·장애성(張愛聲)·김지웅(金志雄)·박기성(朴起星)·장사민(張士敏)

서민층의 옷이라 하더라도 평상복이 아닌 관혼상제 등에 필요한 특수복은 솜씨 있는 사람에게 의존했다. 조선시대 경공장(京工匠)에는 10명의 침선장이 공조에 소속되었고, 외공장(外工匠)에도 2개소에 64명이 소속되어 제작 활동을 전개했다.

 

옷을 제작하는 데는 바느질기술은 물론 실을 만드는 제사장(制絲匠), 실이나 천에 물을 들이는 청염장(靑染匠)·홍염장(紅染匠), 옷감을 짜는 직조장(織造匠)·능라장(綾羅匠), 천을 다듬고 손질하는 도련장(擣練匠), 옷감을 재단하는 재작장(裁作匠), 금박이나 자수 등 무늬를 놓는 금박장(金箔匠)·자수장(刺繡匠) 등의 협업에 의해서 비로소 완성된다.

 

그러나 옷의 맵시나 품위, 효용성 등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기능 가운데 하나가 침선장이다. 궁중에서는 왕실 복식을 전담하던 상의원(尙衣院)에, 경공장 가운데 8명을 분속시켜, 각종 궁중 복식을 제작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부족한 일손은 기녀(妓女)의 신분인 침선비(針線婢)로 하여금 거들도록 했다.

 

바느질의 기본 공구로는 옷감과 실, 자·가위·바늘·바늘집·골무·인두·다리미·누비밀대·실패·실고리·반짇고리 등이 필요하다. 바느질기법은 감침질·홈질·박음질·상침뜨기·휘갑치기·사뜨기·시침질·공그르기·솔기질 등을 기본으로 하여 이음새나 옷의 종류, 위치에 따라 적절히 사용한다.

 

옷감은 여름에는 홑으로, 봄·가을에는 겹으로, 겨울에는 밀도 높은 비단을 사용하되, 안팎 사이에 솜을 두어 보온 효과를 높였다. 그에 따라 바느질도 홑바느질·겹바느질·누비바느질로 나뉘었다.

 

근대 이후 복식의 서구화 추세가 가속화되면서 침선기술의 전통이 단절의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다행히 몇 사람의 전승자가 현재 쓰이지 않는 옛 침선기술을 계승하고 있어 뒤늦게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로 지정받았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출처 : 대경일보(http://www.d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