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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차원노년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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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 자유연재 > 무협

9차원소년
작품등록일 :
2016.07.10 23:07
최근연재일 :
2016.07.30 20:04
연재수 :
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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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0
추천수 :
5
글자수 :
14,353

작성
16.07.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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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쪽

6

DUMMY

저는 백의를 입고 다녔습니다 왜냐하면 죽게되면 그대로 묻게 해달라고 그 백의는 제 상복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나 역시 산골에 있는 계룡동이라는 마을에 있었습니다 그곳은 불가촌이라는 곳이었는데 공기와 기가 맑은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그쪽에 있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 오는곳이었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다른 사람을 만납니다 그는 어릴때 뇌가 다쳤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이름만 기억하는 친굽니다


만약 처음에 나라면 그를 무시하고 때렸을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나로서는 그가 제 친구 같습니다 그는 언어 감각을 상실했는지 많은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자신의 이름인 만장수와 자신의 어미인 오현숙


나는 그의이름을 물었습니다 왜 그렇게 지었냐는 말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엄마가 꼭 만수무강하게 살라고 지어주셨다 그러자 어른은 어디 갔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가 물었다 도,,도망갔다 멀리 멀리


그가 말했다 그래서 심장 한구석이,, 아프다 많이 머리도 아프다 하지만 그의 손가락이 자기 가슴을 가리켰다 여기가 더 많이 아프다


나는 어느날 어떤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모산파장문인 이태곤이 죽은 사람도 살려낸다고?? 나는 이내 그의 말을 거짓말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머릿속에서 계속 떠도는 것은 어쩌면이라는 의문이었습니다


그의 말이 거짓이라도 상황이 절박하면 썩은 동아줄이라도 잡는법입니다 저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무슨수를 써서라도 살고 싶으니간요 그래요 나는 만장수를 데려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나에게 말했습니다 엄마가 어디 가지말고 여기있으랬다 그래 엄마는 언제 오는데 그가 말했다 모른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물었다 한 그분이 여기 안온지 오년이 넘었는데 나는 이내 그의 엄마인 오현숙을 수소문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 소식을 들었고 그 장면을 보았을때 나는 가슴이 찢어지는줄 알았습니다


오현숙이라는 만장수의 어미는 다른 남자와 애를 낳은채 잘살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나는 이내 멍하니 하늘을 쳐다보았습니다 인생이란 왜이렇게 쓴것일까요 왜 우리는 행복하지 못하고 불행해야만 하는 걸까요??


나는 그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지 못했습니다 불행한건 저하나만으로도 충분했으니간요 저는 만장수에게 거짓말을 합니다 모산파에 가면 네 어미가 그곳에 있다고 그리고 그는 이내 서두르기 짐을 챙깁니다


저는 모산파장문인 이태곤을 만났습니다 그는 돈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돈이 요구하는 액수가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이내 병세가 점점 호전됩니다 그리고 이내 병이 조금씩 낫아진것 같습니다 특히 만장수가 가끔 몇마디의 단어도 잘 안하던 애가 단어를 몇마디 더내뱉었습니다


그것은 사혼활령대법이라는 심법의 효과가 컸습니다 하지만 말이에요 이상하게 몸이 굳어 갑니다 목이 점점 뻣뻣 해집니다 이태곤이 말했습니다 그건 심법을 익히는 초기반응이라고 더 배우고 나면 그런것들이 없어질거라고 합니다 나는 그말을 믿었습니다


나는 모산파에 지리에대해서 잘알고 있습니다 정자에서 방한구석 그리고 돌한조각까지 말입니다 근데 이상하게 한군데는 못가보았습니다 나는 이태곤에게 그 방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약간은 당황한듯 하다가 말했습니다


그 방안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창고로 쓰고 있습니다 나는 더 묻게 되면 그가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더 이상 질문을 하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저는 그날밤 저녁에 그 창고를 향해 갈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내 그책을 덮었다 왜냐하면 더 이상의 기록이 여기서 끝겼기 때문이었다 그순간나는 생각했다 그는 여기서 나갔다고 하지만 나간거 치고는 짐들이 고스란히 그대로 있었다 그리고 그러는 순간 나는 깨달았다 그들이 여기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그리고 나는 침을 꿀꺽 삼켰다 나는 일기를 다시 읽었다 놓친것이 없나 싶어서 였다 그리고 중간글 쯤에 이런게 적혀 있었다 무언가 이상한게 있었다 우리가 여기 처음에 왔을때 누군가의 옷들이 여기저기 널브러져있었다 나는 그때도 생각했다 모산파의 제자인가 싶었다 그리고 그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다


그리고 나 역시 여기에 왔을때 그들의 옷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었다 그러자 나는 말했다 처음부터 여기에 사람들이 있었어 그리고 그들은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그리고 유일한 해답은 그 비밀의 방을 여는 것이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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