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연천이 자리를 비워 육도의 경계가 약해지고 흔들리던 시기.
수라도의 왕 마로가 이끄는 군세가 수미산에 들이닥쳤다.
그때 수미산을 향해 떨어져내리던 유성 하나.
마로의 기억은 거기서 끊겼다.
“괴이하군. 설명이 안 돼.”
얼핏 겉으로 보기에 굉장히 무심해 보이는 이 소년은, 사실 지금 굉장히 혼란스러워하는 중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대체 넌 누구냐.”
소년은 수면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너무도 낯설었기 때문이었다.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
12 | 11화 탐지능(探知能) (3) | 23.07.06 | 11 | 0 | 12쪽 |
11 | 10화 탐지능(探知能) (2) | 23.07.05 | 10 | 0 | 12쪽 |
10 | 9화 탐지능(探知能) (1) | 23.07.04 | 13 | 0 | 12쪽 |
9 | 8화 화변인(禍變人) (7) | 23.07.03 | 12 | 0 | 12쪽 |
8 | 7화 화변인(禍變人) (6) | 23.07.01 | 13 | 0 | 13쪽 |
7 | 6화 화변인(禍變人) (5) | 23.06.30 | 14 | 0 | 12쪽 |
6 | 5화 화변인(禍變人) (4) | 23.06.29 | 16 | 0 | 14쪽 |
5 | 4화 화변인(禍變人) (3) | 23.06.28 | 16 | 0 | 13쪽 |
4 | 3화 화변인(禍變人) (2) | 23.06.27 | 29 | 0 | 13쪽 |
3 | 2화 화변인(禍變人) (1) | 23.06.26 | 23 | 0 | 12쪽 |
2 | 1화 아수라장(阿修羅場) | 23.06.26 | 42 | 0 | 14쪽 |
1 | 서(序) | 23.06.26 | 69 | 0 | 2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