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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의 서재입니다.

더 서바이벌 스토리

웹소설 > 작가연재 > 퓨전, 게임

선무천우
작품등록일 :
2022.03.26 12:02
최근연재일 :
2022.04.22 19:00
연재수 :
35 회
조회수 :
16,142
추천수 :
399
글자수 :
124,725

작성
22.04.02 19:00
조회
478
추천
9
글자
7쪽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이번에야말로 내가 주인공이다!

DUMMY

“다들 줄서!”

“선배님 나오셨습니까!”

“오냐, 다들 피곤할텐데 말이야.”

“그래도 여기 피로회복제가 나오니까요.”

“그렇지, 그렇기는 한데...”

종민은 자신의 코인수량을 확인하고는 플래티넘등급 자판기앞에 섰다.

“뭐, 이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말이야.”

무기캡슐을 클릭, 떨어진 캡슐안에서 나온 것은, 놀랍게도

“아론다이트가 여기서 나와? 전설등급이 아니라?”

*성검 아론다이트(플래티넘등급)

-공격력:1700~1800. 내구도-3000/3000

한때 최강이라 칭송받은 기사가 애용했던 명검.

엑스칼리버와 기원을 같이 하는 신조병장이며, 그 강인함은 엑스칼리버에도 필적한다. 당대 최고의 기사만이 지니는 것을 허락받았던 명예의 검으로, 한때 마검으로 추락했던적도 있으나 모종의 이유로 성검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자격을 갖춘 이가 사용할 경우, 사용자의 신체능력이 2배 증가하며, 상태이상 저항력이 2배로 증가하며, 검날이 절대로 나가지 않고, 언데드, 용족이나 용의 인자를 가진 존재와 전투시에 데미지를 2배 이상 입힌다.


“뭐 나쁘지는 않네.”

그리고 전설등급 아이템 자판기앞에 서서 코인을 넣고서 악세사리를 할까 하다가 기타 잡화를 선택하고서 클릭하자, 나타난 캡슐을 오픈해보니,

“이건 뭐, 장난이 아닌데?”

전설등급의 매직하우스, 그걸 손에 넣은 종민은 일단 다른 하나의 전설등급 코인으로 무기를 선택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이건 뭐, 오늘 무슨 날인가?”

*바쥬라(전설등급)

-단 한번만 사용할 수 있는 사출형 금강저,

베다신화에 등장하는 영웅신 인드라의 무기.

다디챠 성선(聖仙)의 뼈를 사용하여, 공예의 신 트바슈트리가 담금질한 것이라고들 한다. 이 무기에 의해 인드라는 대악룡 브리트라를 쓰러트린다.

공격력은 무한, 신급 존재도 급소에 맞으면 단숨에 소멸해버리는 위력을 가지고 있는 신의 무기. 단 한번만 사용할 수 있으며 반드시 명중한다.

사정거리 30km, 사용자는 맞추고자 하는 적을 생각하며 사출하는 것으로 끝이다.

참고로 뇌속성이며 그 속도는 번개의 속도와 동일하다.

“남은 코인은 에픽등급 코인 2개랑 화이트골드 코인2개네.”

아무래도 좋았다. 아론다이트에 이어서 바쥬라까지 얻은 상황에서 남은건...

“네? 보급이 안된다니 이게 무슨?”

“탄약보급이 어렵습니다. 보급창고를 탈환하지 않는다면...”

“하아, 정말이지 언데드가 사라진 상황에서 오크들이 설치고 있으니..”

“아이템은? 병사들의 아이템으로 어떻게 안되나?”

“그게...어제도 그렇지만 활약을 한 40대 선배님의 목소리가...”

“아니 지금 그런게 중요한가!”

-콰앙!

“그럴거면 니들은 랜덤상자에서 받은거 토해내야지?”

“크음...그것이 말이오, 이종민씨.”

“병사들 쥐어짜낼 생각을 하기전에 작전부터 짜던가, 아아, 정말이지 인간들 징하다 징해. 나 부르지마라, 나 간다. 아니 너희들 생각이라는걸 좀 해라, 생각을. 이 시국에도 그렇게 하고 싶냐?”

종민의 신랄한 말에 군 수뇌부는 불편했다. 하지만 분명히 종민은 어제도 대활약을 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공간이동으로.

“어우 야, 여기에서 전투가 없었나봐?”

주한미군 무기고와 탄약고를 털면서, 어차피 남겨져 있는것들로 챙기는거라서 종민은 개의치 않았다. 그리고 충분히 넉넉히 챙긴 다음에 서울로 워프했다. 물론 전투식량이라던가 군용침낭이나 모포, 텐트등도 다 챙겼다. 주한미군이 챙겨가지 않은 것들로.

그런 다음에 온 서울의 대피소에도 여자연예인들이 대거 있었다. 그리고 생존자들도 제법 되었다.

“수방사에 수기사에 특전사에 뭐 많네.”

서울이다. 대한민국의 수도, 그러나 그만큼 몬스터들이 많았고 어제도 언데드들이 제법 설쳤던 모양이었다.

“거기다가 말이야, 어우 상황이 참...”

수도인 서울이다보니 그만큼 쿵쾅이들도 많았다. 제 3의 종족, 지극히 이기적인 종족인 쿵쾅이들이 서울의 가장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몰려 있는 대피소에서 설치고 있었다.

“그러니까 지금 네년이!”

“꺄악!”

그리고 고유재능을 각성을 한건 모든 사람들이 동일했다. 하지만 재능을 각성했다고해서 그 재능들이 다 같은건 또 아니었다.

“이런이런, 여기에는 아직 쿵쾅이들이 많네?”

“어디서 한남충 나부랭이가, 커헉!”

“미안하지만 내가 부산에서 와서 말이야. 너같은 쿵쾅이들을 보면 참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철제단검이 오래간만에 날아가서 염력을 사용하려던 쿵쾅이의 미간에 틀어박혔다.

“고작 고유재능을 각성한걸로 나를 어찌할 수는 없단다. 쿵쾅이들아.”

대피소안에서 군의 묵인하에 개지랄을 떨고 있던 쿵쾅이 7마리가 모조리 종민에 의해서 처리되고, 종민이 그 쿵쾅이들의 아이템들을 수습하고 있는 와중에, 사람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사이에, 군인들이 나타났다.

“이게 무슨 일입니까!”

“정의 집행.”

“당신은 누구야!”

“전화 받아봐. 부산에서 왔다.”

종민의 말에 전화를 받아든 대위가,

“충성! 대위 한병준! 예? 아 충성! 제53사단 사단장님, 네? 아 이종민씨의 폰이 맞습니다. 네, 여기는 서울의...스피커폰으로요? 네, 전환했습니다!”

“여어, 사령관님.”

[언제 또 거기까지 가신겁니까?]

“말했잖아요? 간다고. 53사단 사단장님이 없는 사이에 수뇌부에서 병사들 아이템이나 소모시킬 생각들을 하는데, 제가 왜 거기에 있어요? 정작 지들은 낮에도 안싸우고 밤에도 초반에만 깔짝거렸는데.”

[다 얼차려 주었으니 내려오시죠.]

“아니 가봤자 장교들 투덜거릴텐데요?”

[다는 안그렇습니다. 그리고 해군과 미군도 합류를 좁 했습니다.]

“아, 그러면 몇 명 더 데리고 가도 되죠?”

[몇명이나 말입니까?]

“어 대략...7~8명정도?”

[가능하시겠습니까?]

“그정도는 가능해요. 그러면 데리고 돌아갈게요.”

[알겠습니다.]

폰을 받아든 종민은,

“쿵쾅이들을 방치하지마. 사람들 무서워하고 있었잖아? 니들은 명령이라면 무조건 듣는 기계냐? 생각안해? 아무리 군인들이 명령에 죽고 산다지만, 하, 참 내.”

종민은 천사시대의 태연, 윤아, 서현, 써니, 유리, 티파니, 효연을 챙겨서 부산으로 공간이동을 했다.

“그녀들까지 데리고 오신겁니까?”

“장교 3명, 병사 4명만 차출하죠.”

“왜 그러십니까?”

“주한미군 무기고랑 탄약고 텁시다. 인벤토리 최대한 사용하죠.”

종민의 말에 사단장은 반가워하며 즉시 7명을 선별, 종민이 같이 공간이동을 했고 바로 주한미군의 무기고와 탄약고를 털기 시작했다.

“크레모아랑 격발기, 그리고 수류탄이랑 유탄도 제법 된다!”

“밤에 좀 괜찮을지도?”

“선배님 다찼습니다!”

“오냐. 가자.”


작가의말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댓글이 좀 달리면, 연참할지도 모르는 글쟁이입니다만...ㅎㅎㅎ늘 다시는 분만 달아주시니 분발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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