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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연재수 :
57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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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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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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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6.05.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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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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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글자
15쪽

오프라인 3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한편 영석은 관할구의 경찰서에서 조서를 꾸미고 있었다. 새벽 시간이라 많지는 않았지만 자리를 지키고 있는 형사들은 드문드문 보였다.


이름과 나이 주소 등등 인적사항과 함께 담당 형사의 질문이 쏟아졌다. 그러자 영석은 덤덤한 표정으로 조사에 임했다.


“그러니까. 새벽에 목이 말라 거실로 나왔는데 거실에 있는 고양이 울음소리에 정원을 봤다 이 말이죠?”


형사는 집요하게 자신과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식으로 질문을 했지만, 영석은 요지부동이었다.


“네, 맞습니다.”

“집에 경보장치가 되어 있다고 했는데요. 왜 울리지 않았을까요?”

“그걸 제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건 경비업체에게 물어보셔야죠. 제가 설치를 한 것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전 분명 자기 전에 경보기를 작동시켰습니다.”

“그렇군요. 그건 저희가 알아보겠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조폭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말씀이죠?”

“후우…. 네.”


같은 말을 반복해서 하면서 영석도 점점 짜증이 나기 시작했는지 한숨이 절로 나왔다. 그런 영석의 마음을 하는 것인지 담당 형사는 더 이상 물어보지 않고 조서를 끝냈다.


“알겠습니다. 이제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네. 수고하세요.”


영석은 경찰서에서 형사의 같은 질문에 짜증이 났다. 이미 강민에게 전화를 한 상태였기에 조금 후 변호사가 올 거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형사는 더 이상 질문을 하지 않았고 조서를 마치고 경찰서를 나올 수 있었다.


조사를 끝낸 영석이 경찰서를 나왔을 때 강민이 도착해 있었다. 그리고 강민의 옆엔 변호사가 같이 온 상태지만, 영석이 경찰서를 나오고 있었기에 변호사는 간단한 인사만 한 후 경찰서로 들어갔고 강민은 영석에게 말을 걸었다.


“조사는 끝난 거야?”

“네, 간단하게 끝냈어요.”

“아마 시니어 그룹 차원에서 이번 사건을 덮으려고 할 거다. 지금쯤 검찰청에서 연락이 왔을 거야.”

“네? 어떻게 알고?”

“내가 누구냐? 시니어 그룹 사람이잖아. 그리고 경수 경호원과 비서실장을 같이 하고 있잖아. 네 연락을 받자마자 그룹에 보고했다.”


강민은 영석의 연락을 받자마자 그룹에 보고했고 그룹 차원에서 이번 사건을 단순한 조폭들의 다툼에 무고한 시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할거라는 말까지 해주었다.


“이번은 이렇게 넘어갔지만, 다음에는 더욱 거칠게 나올 거야. 그러니 항상 조심해야 해.”

“후우…. 어서 정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야 그렇다고 하지만 식구들이 문제네요.”

“앞으로 잘 될 거다. 그리고….”


잡힌 자들을 통해 게임의 활동을 제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고 했다. 상처를 입고 잡힌 조직원 모두가 부산 조직이 점령한 서울 조직원이라는 말이었다. 그 때문에 부산 조직이 운영하는 천하통일 길드에 대해서 어떠한 제재를 할 수 없다고 했다.


어차피 이번 같은 경우처럼 한 번만 벌어질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서였다. 영석은 화가 났지만, 어쩔 수 없었다. 어설프게 건들려 봐야 피해만 더욱 커질 거라는 강민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니 너무 불안하겠지만, 기회가 있을 거야.”

“그렇다면 할 수 없죠. 알겠어요. 이렇게 와줘서 고마워요.”

“고맙기는 집에서 걱정하실 거다. 어서 가봐.”

“네, 그럼 나중에 봐요. 형.”

“충분히 쉬고 보자.”


강민과 헤어진 영석은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많은 생각에 잠겼다. 현실에서 어떻게 할 수 없다면 게임에서는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려면 많은 정보가 필요했다. 그러는 사이 택시가 집 앞에 도착했다.


오면서 가졌던 생각은 잠시 접어 두기로 했다. 무거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태수 부모님에게 게임 속에서 있었던 일과 새벽에 일어난 일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었다.


“…. 그래서 새벽에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흠…. 그렇게 된 거구나. 앞으로 어떻게 할 거냐?”

“현재 경호업체에 의뢰를 한 상태니 그들도 쉽게 행동하지는 않을 겁니다.”

“태수와 아리가 겨울 방학이라서 다행이기는 하지만 만약 밖으로 나갈 때는 조심해야겠네.”

“잘 될 겁니다. 미리 말씀을 드려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이야기를 들으니 네가 잘못한 것은 없어 보이는데 뭐가 죄송해.”


조폭들과 연관이 되었다는 말에 어머니와 아버지는 덤덤하게 받아들였다. 지금 화를 낸다고 달라질 것도 아니고 또 경호원이 온다고 하니 한편으론 마음이 놓인 것이다.


이야기가 길어지면서 어느덧 오전 7시가 되었다. 그때 초인종이 울렸고 영석이 누군지 확인하고 문을 열었다. 그러자 현관으로 여러 사람이 찾아왔다.


게임에서 의논했던 경호원들이었다. 모두 16명으로 구성되었고 태수와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동생인 아리를 경호하기 위한 경호원이었다.


“안녕하십니까? 피닉스 경호업체에서 나왔습니다. 혹시 김영석 씨 되십니까?”

“네, 제가 김영석입니다. 생각보다 빨리 오셨네요.”

“아닙니다. 저희가 해야 할 일인데요. 그런데 경호할 대상이 누구신지….”


경호원을 이끌고 온 팀장이 간단히 자신의 소개를 했고 영석도 가족들을 소개했다. 그리고 밤에는 4명씩 돌아가며 집에 상주하면서 경호를 할 거라는 말도 했다.


“그럼 지금부터 한 달 동안 잘 부탁드릴게요.”

“알겠습니다. 각자 위치로!”


팀장의 말에 경호원들은 자리를 잡았다. 거실과 현관 밖에서 정원에 각자 맡은 지점에 위치해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그러자 영석은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다행인 건 겨울 방학이라 아리와 태수가 자주 외출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랬기에 태수와 아리 그리고 어머니 경호원은 거실에서 대기하는 상태로 업무를 볼 수밖에 없었다.


특히 아리의 경호원은 2층에 있는 거실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었고 1층 거실엔 태수와 어머니의 경호원이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겨울이었기에 밖에 세워두기가 미안했기 때문이었다.


“저…. 2층에 가시면 음료와 간단한 것을 드실 수 있는 곳이 있으니 그곳을 이용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추우신데 밖에 나가지 마시고 거실에서 편하게 지내세요.”

“이렇게 하지 않으셔도 되는데….”

“아닙니다. 다행히 겨울 방학이라서 태수와 아리가 집에 있으니 그렇게 힘드시지는 않으실 겁니다.”

“알겠습니다.”


그밖에도 가족들의 생활 패턴을 알려주었다. 이미 경호원들은 영석의 가족들이 게임을 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 또 의뢰를 하게 된 동기도 강민을 통해 이미 전달받은 상태였기에 덤덤한 표정이었다.


그렇게 오전이 지나고 나서 가족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어머니를 제외한 모두가 게임에 접속했던 것이다.





영석은 캡슐에 몸을 넣고 눈앞에 안내자가 나오자 바로 접속을 시도했다.


-접속.

<환상의 세계 ‘월드 스카이’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접속하겠습니다.>


밝은 빛에 잠시 눈을 감았다가 뜬 하데스는 전쟁에서 얻은 새로운 영지의 집무실 소파였다. 소파에서 일어난 하데스는 책상 의자에 앉아 책상 위에 있는 서류를 뒤적거렸지만,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이 새끼들을 어떻게 하지….”


접속 전에 생각해 두었던 것들이 머릿속을 헤집어 놓았기에 도저히 눈앞에 있는 서류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래서 접속해 있는 경수에게 귓속말을 신청했다.


귓속말이 연결되었다는 메시지가 올라오자 경수가 먼저 말했다.


-네, 형. 새벽에 일이 있었다고 하시던데 괜찮으세요?

-식구들은 아무 일도 없었다.

-다행이네요. 경호원은 왔죠?

-아침 일찍 왔어. 고맙다.

-강민 형이 한 거예요. 제가 한 것이 아니라.


강민 형이 했다고 해도 경수의 입김이 들어가지 않을 리가 없었기 때문에 고맙다는 말을 했던 것이다.


-그건 그렇고 혹시 솔로몬에 대한 정보는 없어?

-네? 어떤 정보요?

-그들의 아지트라든지 이번에 같이 참여한 동맹 길드의 정보와 그들이 주로 활동하는 사냥터 등등 말이야.

-뭐 있기는 해요. 그런데 그건 왜요?

-정보를 알아야 받은 만큼 돌려주지. 그것도 몇 배로 말이야.


대화를 하면서 하데스의 표정이 사악할 정도로 변해있었다. 마치 먹이를 놀이는 맹수의 표정이라고 할까.


-네…. 그럼 다시 꼼꼼하게 알아볼게요.

-그래 부탁할게.

-아니에요. 그 보다 동맹을 원하는 길드가 있는데 어떻게 할까요?

-뭐? 동맹?


하데스가 접속하지 않았던 오전에 동맹을 제의한 길드가 있었다. 하데스와 연락이 되지 않자 접속한 경수와 연락을 했었던 모양이었다.


-네. 동맹을 원하는 길드가 있어서요.

-몇 개의 길드야?

-현재 5개인데 아마 더 있을 겁니다. 형에게 연락이 되지 않아서 저에게 연락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건 차후에 결정하기로 하자 지금 솔로몬 문제만 해도 머리가 터질 것 같거든.

-네, 그럼 일단은 추려만 놓을게요.

-그래 알았다. 수고해라.

-아…. 마을 복구하는데 한번 둘러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사기 짐작도 있고요.

-안 그래도 둘러볼 생각이야. 수고해.

-네.


경수와 귓속말을 종료한 하데스는 한 가지 문제를 푼 느낌이었다. 솔로몬의 자세한 정보를 말이다. 하지만 경수의 정보에도 조금 부족하다면 정보 길드를 통하는 것도 생각해보았다.


“흠…. 정보는 경수가 알아봐 준다고 했으니 됐고. 이젠 영주 성이 문제인데….”


그랬다. 탑건 영지가 하데스 영지에 복속되면서 명칭도 하데스 영지로 바뀌었다. 하지만 두 영지가 합해지다 보니 영주 성도 두 개가 된 것이다.


“한 영지에 두 개의 영주 성이라….”


중얼거리는 사이 소파에서 밝은 빛 기둥이 생성되며 파랑새가 접속했다는 메시지가 올라왔고 몇 초가 지나자 파랑새가 주변을 인식하면서 책상 앞에 앞은 하데스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접속했네. 오늘은 쉴 줄 알았는데.”

“집에 있으면 뭐해 여기서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간부에게 분담한 것 아니었어?”

“그랬지 그런데 모두 맡겨두고 나만 놀고 있을 수는 없잖아.”


이미 영지의 복구와 그밖에 일들을 분담해 놨기에 하데스가 특별하게 할 일은 없었다. 아니 당분간은 자신의 할 일이 없었던 것이다. 그래도 간부에게 맡겨두었다고 놀고 있을 수도 없었고 또 가족을 보호하는 경호원도 투입된 상태였기에 마음으로 여유가 있었던 것이다.


“그건 그렇고 이번 영지 전쟁으로 레벨도 많이 올랐지 않아?”


파랑새의 말처럼 하데스의 레벨은 엄청나게 올랐다. 무려 3레벨이나 올라 298레벨 하고도 70%가 넘는 경험치가 쌓여있었다.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기엔 3레벨밖에 오르지 못 했냐고 하겠지만, 295레벨부터는 레벨이 잘 오르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많이 오른 거였다.


레벨이 많이 오른 길드원 중에는 15레벨에서 30레벨까지 다양하게 있었지만, 그것은 레벨이 낮은 길드원이었고 295레벨 이상의 길드원은 평균 2레벨을 올렸다. 그중에서 하데스가 제일 많이 오른 경우였다.


파랑새도 296레벨로 오른 상태였다. 빠르게 올라가던 경험치가 295레벨이 되면서 정체되었지만, 간신히 296레벨까지 올랐던 것이다.


“너도 많이 올랐더라. 벌써 296레벨이니까.”

“간신히 296레벨로 올랐어. 남은 경험치가 0.55%니까. 이제부터 어떻게 레벨을 올릴지 모르겠어.”

“뭐가 걱정이야. 시간이 다 해결해줄 거야.”

“시간은 무슨…. 사냥을 해야지 레벨이 올라가지.”

“당분간 사냥은 힘들겠는데. 영지 복구부터 하고 생각해보려고 그리고 전직 퀘스트도 해야 하니까.”


하데스는 레벨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다. 다만 지금 새롭게 편입된 영지의 복구가 우선이었고 또 솔로몬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 때문이었다. 오프라인에서의 기습을 받고 이제 몇 시간 지나지 않은 상태였기에 더욱 그러했다.


이번 기습이 실패로 돌아갔고 경찰이 개입되었기에 당분간은 몸을 사리겠지만, 게임에서나 현실에서나 언제나 위험이 있었기 때문에 사냥에 신경 쓸 여력이 없다는 것이 맞는 말이었다.


하데스의 말에 파랑새가 말했다.


“계속 여기 있을 거야?”

“아니. 당장은 결재할 서류 좀 확인해야지 그리고 마을 복구 상황도 봐야 하고 그다음으로 천하통일 길드에 대해서 좀 알아보려고.”

“그럼 나도 같이 움직일까? 할 일도 없는데 말이야.”

“서류 보려면 조금 기다려야 하는데?”

“기다리지 뭐.”

“알았어. 빨리 끝낼게.”


하데스는 서류를 보는 속도를 높였다. 아니 그냥 자신이 확인하고 허락해야 될 부분이 보이면 빠르게 허락했다. 그래도 서류가 많았기에 20분이 넘게 걸렸다.


파랑새와 이야기하며 서류를 뒤척이던 하데스는 영주 성에 대한 생각은 이미 달아나 버렸는지 영주 성에 대한 고민은 사라진 상태였다.


의자에서 일어나 크게 기지개를 켠 하데스는 소파에 앉아있는 파랑새에게 걸어가며 말했다.


“이제 끝났으니 가보자. 우선 코모테 항구부터 가보자 그 마을이 제일 엉망이니까.”

“그건 알아서 해.”


둘은 코모테 항구 마을로 가는 스크롤을 동시에 찢고 빛무리와 함께 집무실에서 사라졌다.





코모테 항구 마을 부활 지점에선 많은 수의 빛 기둥 가운데 하데스와 파랑새의 빛 기둥도 있었다. 빛이 사방으로 흩어지자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파랑새와 하데스의 모습이 나타났다.


“병사들이 몰려올 건데. 어서 가자.”


영주인 하데스가 이동해 오면 시스템이 알아서 반응했다. 마을로 이동되면 자동으로 병사들이 영주를 모시기 위해 영주가 있는 곳으로 빠르게 오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런 것을 알고 있는 하데스가 빠르게 몸을 빼려고 했지만, 시스템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보니 하데스가 피한다고 해서 되는 성질의 것이 아니었다.


“추웅! 영주 님을 뵙습니다!”


부활 지점에서 빠르게 벗어났지만, 하데스가 있는 곳으로 병사들이 다가와 인사를 했다.


‘피한다고 될 일이 아니구나.’


혼잣말로 중얼거리던 하데스는 자신을 호위하기 위해 달려온 병사의 인사를 받으며 말했다.


“수고가 많네. 모두 복구에 참여하도록 해! 난 괜찮으니까.”

“알겠습니다. 영주님. 추웅!”


다시 한 번 더 경례를 한 병사들은 왔던 길로 빠르게 살아졌다. 예전 같았으면 몇 명이라도 남았겠지만, 지금 마을의 상태가 영 아니었기에 병사들도 어쩔 수 없이 돌아갔던 것이다.


옆에서 보던 파랑새가 말했다.


“역시 영주는 뭔가 달라도 다르네. 그렇게 도망쳤는데 따라온 것을 보면 말이야.”

“이젠 익숙해질 법도 한데. 아직도 피곤하기는 해.”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안녕하세요. 


갑자기 한달이 넘는 잠수를 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첫 작품인 만큼 끝까지 갈 겁니다. 그러니 가끔 잠수를 탄다고 해도 이해해 주시고 끝까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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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크리스마스 4 +1 16.06.08 1,433 2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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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 크리스마스 2 +1 16.06.03 1,619 25 15쪽
465 크리스마스 1 +1 16.06.01 1,449 25 15쪽
464 경호원의 실력 +1 16.05.30 1,633 21 14쪽
463 히든 직업을 가진 자 2 +1 16.05.27 1,641 25 14쪽
462 히든 직업을 가진 자 1 +1 16.05.25 1,676 22 14쪽
461 하데스 영지의 상황 2 +1 16.05.23 1,700 25 15쪽
460 하데스 영지의 상황 1 +2 16.05.20 1,744 24 15쪽
459 솔로몬의 세력 2 +1 16.05.18 1,600 26 15쪽
458 솔로몬의 세력 1 +1 16.05.16 1,675 25 14쪽
457 폐허처럼 변한 마을 +1 16.05.13 1,681 26 14쪽
» 오프라인 3 +1 16.05.11 1,607 24 15쪽
455 오프라인 2 +1 16.05.09 1,560 24 14쪽
454 오프라인 1 +1 16.05.06 1,607 24 15쪽
453 영지 전쟁의 결말 +1 16.05.04 1,713 26 14쪽
452 이번엔 성 마을이다 3 +3 16.05.02 1,659 29 14쪽
451 이번엔 성 마을이다 2 +1 16.04.29 1,571 27 14쪽
450 이번엔 성 마을이다 1 +1 16.04.27 1,628 26 14쪽
449 코모테 항구 마을의 주인은?? 2 +1 16.04.25 1,413 30 15쪽
448 코모테 항구 마을의 주인은?? 1 +1 16.04.22 1,513 32 15쪽
447 코모테 항구 마을 16 +1 16.04.20 1,473 29 14쪽
446 코모테 항구 마을 15 +1 16.04.18 1,589 31 15쪽
445 코모테 항구 마을 14 +1 16.04.15 1,486 33 15쪽
444 코모테 항구 마을 13 +1 16.04.13 1,569 29 15쪽
443 코모테 항구 마을 12 +3 16.04.11 1,602 2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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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코모테 항구 마을 6 +2 16.03.28 1,608 34 15쪽
436 코모테 항구 마을 5 +1 16.03.25 1,546 3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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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코모테 항구 마을 3 +2 16.03.21 1,635 32 15쪽
433 코모테 항구 마을 2 +3 16.03.18 1,480 31 15쪽
432 코모테 항구 마을 1 +3 16.03.17 1,517 3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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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찾으려는 자, 지키려는 자 7 +4 16.03.15 1,680 3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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