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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연재수 :
57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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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5,558

작성
16.05.0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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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
추천
24
글자
15쪽

오프라인 1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홍명진 사장은 영석과 약속한 것도 있었고 또 강민과 약속한 것도 있었다. 영석과의 약속은 게임에서 지속적인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과 강민의 약속은 현실에서 시니어 그룹을 등에 업을 수 있다는 말이었다. 그랬기에 다른 조직의 보스보다 더욱 눈에 불을 켜고 부산 조직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었다.


홍명진만 그런 것이 아니었다. 참여한 5개의 조직도 시니어 그룹의 도움을 받을 것이었다.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이참에 우리도 구역을 넓혀야지.”


5개의 조직에서 정예만 불러 지키고 있는 상태지만, 부산 조직도 만만치 않았다. 서울의 노른자에 있는 강남이나 강북 그리고 명동의 조직을 흡수한 상태였기에 만만히 볼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서울 조직을 흡수한 부산 조직 보스 현두석은 현장에 없었고 그 아래인 두 번째 서열인 서정진이 서울 조직원들을 이끌고 있었다. 이렇게 새벽 2시가 넘어가면서 영석의 집을 쳐들어가려는 것이었다.


영석의 집으로 들어가는 경비 시스템의 선을 조작해 해제시키는 작업도 시작되었다. 근처 전신주를 올라가 조작을 마쳤는지 한 사람이 조용히 바닥으로 내려왔다.


“형님, 경비 시스템과 입구에 있는 CCTV를 해제했습니다.”


그의 손에는 집안에서 조작할 수 있는 조그만 컨트롤 박스가 마치 가방처럼 목에 걸려 있었다. 그것으로 집의 경비 시스템을 해제시켰다고 자랑이라도 하는 듯 히죽 미소를 지었다.


“잘했다. 미리 지시한 것처럼 두 명이 들어가 현관문을 열어라.”

“알겠습니다. 형님.”


이들의 소리는 아주 조용했고 은밀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검은색의 옷을 입은 두 명이 다른 조직원의 도움을 받아 담벼락을 넘어갔다. 그리고 약 십 초가 지났을 때 정진이 말했다.


“이젠 현관으로 이동한다. 홍 사장의 부하들이 주시하고 있을 것이다. 20명은 집으로 진입하고 나머지는 홍 사장을 막는다.”

“알겠습니다. 형님.”

“자, 이동한다.”


희미한 가로등만이 비추는 주택가 골목에 검은 인영들이 영석의 집 담벼락에 붙어 빠르게 이동하기 시작했다.


“형님 부산 애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 생각보다 빠르네. 놈들이 못 들어가게 현관을 막아.”

“알겠습니다. 형님.”


오른편에 있는 홍명진의 조직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정진이 이끄는 조직이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반면 홍명진 사장이 이끄는 조직원은 담벼락에 붙어서 움직이기보다는 길을 따라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두 조직은 모두 검은색의 옷을 입고 있었지만, 현관 앞을 비추는 등이 있었기에 서로를 구분하기엔 힘들지 않아 보였다.





한편 영석은 오후에 잠을 잔 상태였지만, 아직도 피곤이 풀리지 않았는지 늦은 저녁을 먹은 후 시체처럼 침대에 늘어져 있었다. 하지만 정신만은 살아 있었는지 집 주변에서 느껴지는 예사롭지 않은 기운을 느낀 것인지 수면 등이 켜져 있는 어두운 방에서 저절로 눈을 번쩍 떴다.


“뭐지?”


이불을 박차고 거실로 빠르게 나갔다. 그리고 거실의 창문의 커튼을 천천히 젖히고 정원을 쳐다봤다. 어머니는 절약해야 한다며 모든 등을 꺼버렸기에 창문 커튼 밖으로 보이는 정원은 검 푸르스름한 달빛 사이로 검은 물체가 하나가 움직이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이놈들이 생각보다 빠르게 움직이는데. 경비 시스템이 작동을 하지 않네.”


영석은 서둘러 경비 시스템 박스를 열었다. 이미 경보는 해제된 상태였다. 이미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니 황당하기는 했다.


“무슨 첩보영화를 찍나….”


더 이상 집 안에만 있을 수가 없었다.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체육관에서 사용하는 장갑을 손에 끼고 나왔다. 그리고 현관을 나가려는 순간 자신의 발 앞으로 고양이 두 마리가 걸어오더니 조그만 울음을 토해냈다.


-냐옹…. 냐옹….

“쉿…. 조용해 저쪽 소파에 가 있어.”


조용히 고양이에게 말했지만, 알아듣지 못하고 자신의 발목에 몸을 비비기 시작하자 영석은 할 수 없이 두 마리의 고양이를 들고 거실 소파에 올려놓고 현관으로 다시 돌아와 운동화를 신었다.


잠긴 현관문을 천천히 열고 정원으로 나갔다. 창문너머로 보았던 검은 그림자는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때 두 귀로 여러 사람이 움직이는 소리가 들려왔다. 한두 사람의 발소리가 아니었다. 그 발소리는 집의 왼쪽과 오른쪽에서 들려오고 있었고 현관으로 이동하는 듯했다.


한쪽은 은밀하게 움직이는지 발소리가 조그맣게 들려왔지만, 다른 반대쪽은 은밀하기보다 다급하게 움직이고 있는 발소리였다.


그때 영석의 왼쪽 정원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다섯 명이 정원으로 빠르게 걸어 나오는 것이 보였다. 영석이 소리쳤다.


“누구야!”

“안녕하세요. 저희는 홍명진 사장님 부하들입니다. 저 아시죠?”


정원에 모든 등이 꺼져있는 상태였기에 얼굴의 윤곽을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목소리를 한번 들어본 듯했다.


“부산 조직이 온 건가요?”

“네. 아마 대문으로 들어오려고 할 겁니다.”

“그래요? 그럼 우리가 대문으로 갑시다. 놈들이 집 안으로 들어가면 안 되니까요.”

“같이 가시게요? 위험합니다. 저희가 대문에서 막겠습니다.”


영석이 최근 들어 종합 격투기를 배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또 부산 조직원과 시비가 붙어서 그들을 제압한 것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때와 지금의 상황은 다른 것이었다.


그때는 주먹다짐하는 것이었고 지금은 쇠파이프나 사시미를 내 놓고 들고 다니며 공격하는 살벌한 상태였기에 영석을 말리려는 거였다. 최대한 그들의 임무는 집안에 있는 영석과 가족을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이었다.


“다섯으로 막을 수 있겠어요?”

“아닙니다. 이미 밖에서 들어오지 못하게 막고 있을 겁니다.”


그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쇠가 부딪히는 소리가 들려오면서 조그만 비명도 같이 들려왔다.


-까아앙! 깡!

-퍼억!

-으윽! 으으으….


소리가 들려오자 다섯은 빠르게 대문으로 달려갔고 영석도 그들의 뒤를 따라 대문으로 달렸다.


“이 새끼가 어디서….”


대문에선 두 명의 사내가 눈에 들어왔는데 홍명진 부하들은 누군지 물어보지도 몇 개 되지 않는 계단을 나는 듯 뛰며 대문 앞에 있는 이들을 발로 차버린 것이다.


하지만 그들도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머리를 돌리더니 자신을 향해 가까워지는 발을 보고 피하지는 못하고 팔을 들어 막는 자세를 취했다. 하지만 발의 힘이 강했는지 두 팔로 막고 있던 사내는 대문으로 튕기듯 물러나며 등이 대문에 등이 닿았다.


-쾅! 허엇!


그런 사내를 보며 천천히 다가서며 말했다.


“이 자식들이 여기가 어디라고 넘어와.”


홍명진 부하 다섯은 대문 앞에 서 있던 두 명의 사내를 제압하기 시작했다. 부산 조직원으로 보이는 두 명의 사내들은 일방적으로 맞았다.


“저렇게 약하나?”


영석이 툭 던지듯 말을 하자 홍명진 부하가 말했다.


“이놈들은 집의 경비 시스템을 해제하고 안으로 들어와 대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는 놈들이라서 그렇습니다.”

“아…. 한마디로 도둑들이다 이 말이죠.”

“맞습니다.”


그러는 사이 대문 밖에선 요란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이미 부산 조직과 홍명진 사장이 데려온 조직원과 싸움이 붙은 모양이었다.


“여기는 저희가 지키고 있을게요. 혹시 담을 넘어올지 모르니 정원에 계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럼 한 분만 같이 가죠. 혹시 모르니까요.”

“제가 따라가겠습니다.”


영석은 홍명진 직속 부하 한 명을 데리고 계단을 올라 집 현관 앞까지 빠르게 걸어왔다.


“소리를 들어보니 많이 왔나 봐요?”


영석의 말에 홍명진 부하가 말했다.


“부산 애들 모이는 것을 보고 우리가 준비를 했으니 대충 50명은 될 겁니다.”


그 말은 홍명진 사장과 다른 연합 조직원도 비슷한 수라는 말이었다.


“무슨 제가 그쪽 사람도 아닌데 이렇게 떼거지로 몰려왔네요?”

“우리가 감시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아마 지금 온 수도 최소한으로 줄인 수일 겁니다.”

“뭐 그렇기는 하겠네요. 서울 몇 개의 조직을 흡수했다고 했으니까요.”


둘이 대화하는 사이 어두운 담으로 누군가 넘어오는 기척이 영석의 귀에 들려왔다. 홍명진 사장의 부하가 넘어왔던 반대편이었기에 아군이 아닌 적이라는 말이었다.


“놈들이 넘어오는 것 같아요.”


영석이 손짓하자 담벼락 앞에 심어져 있던 작은 나무들이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함께 움직이는 것이 보였다. 그러자 홍명진 부하가 그곳으로 걸어가려고 했다.


“혼자 가면 위험해요. 몇 명인지도 모르고요. 모습이 보일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겠어요.”


영석은 담벼락을 넘어서 정원으로 접근하는 부산 조직원이 모두 8명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바스락거리는 소리에 집중한 탓도 있지만, 사람마다 내는 기척이 달랐기 때문이었다.


그랬기에 홍 사장 부하가 담벼락으로 걸음을 옮기려는 순간 다가가지 못하게 말렸던 것이다.


-바스락! 쓰윽!


담벼락 앞 나뭇가지가 움직이자 한 명이 불쑥 나타났다. 검은 양복 차림으로 모습을 보인 부산 조직원은 양복에 묻은 나뭇잎을 털며 정원 중앙에 서 있는 영석과 홍 사장 부하를 보더니 인상을 쓰며 말했다.


“아이고…. 이렇게 미리 마중까지 나오셨네? 시간 끌지 말고 그냥 조용히 따라가는 게 어때? 김영석이….”

“….”


영석은 자신을 데려가기 위해 온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무표정한 얼굴로 부산 조직원을 보며 말을 하지 않고 쳐다보기만 했다. 그러는 사이 담벼락을 넘었던 부산 조직원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다.


모두 8명의 부산 조직원이 모습을 보이자 홍 사장 부하가 말했다.


“어이! 남의 집을 마음대로 넘어오면 쓰나?”

“이게 누구십니까? 형님 아니세요? 달밤에 여긴 어쩐 일입니까?”


부산 조직에 넘어갔던 서울 조직원 애들이 홍 사장의 부하를 알아보고 말을 했다.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처럼 형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면서 말이다.


“이놈들이 어디서 행패야? 이러고도 무사할 수 있을 것 같아?”

“형님. 왜 그러세요. 그놈만 넘겨주시면 그냥 돌아갑니다. 괜히 힘 빼지 마시고요. 네?”

“그렇게 못하겠다면?”

“그냥 선배 대접 할 때 조용히 물러나시는 게 어때요? 서로 피해도 보지 않고 좋잖아요.”

“이 새끼들이….”


홍 사장 부하가 영석의 앞을 막으며 소리치자 대화하던 놈이 말했다.


“저런 섭섭하게 왜 이러실까…. 말로 하니까. 내가 예전의 나인 줄 아시나 본데…. 얘들아 쳐라!”


놈의 말에 검은 양복을 입은 자들이 거리를 좁혀오기 시작했다. 그러자 홍 사장 부하는 영석의 앞을 막은 상태로 뒤로 한걸음 물러나며 말했다.


“뒤에 바짝 붙어 있으세요.”

“제 걱정은 하지 마시고 놈들이 집 안으로 들어가지 않게만 해주세요.”

“….”


홍 사장 부하는 말없이 영석을 보더니 머리를 끄덕이며 놈들을 향해 다시 머리를 돌렸다. 그때 놈들 중에 한 놈이 빠르게 달려들었다. 그놈은 들고 있던 쇠파이프를 홍 사장 부하에게 휘둘렀다.


-휘이익!


얼마나 세게 휘둘렀는지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두 걸음 떨어져 있는 영석의 귀에 전해졌지만, 홍 사장 부하는 자신을 향해 휘둘러진 쇠파이프를 보더니 그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두 손을 바닥에 집고 다리로 바닥을 쓸 듯 달려든 놈의 발목을 쓸었다.


쇠파이프를 휘두르던 놈은 얼마나 힘을 줬는지 허공에 쇠파이프를 휘저었다. 그리고 힘에 중심이 조금 무너진 상태에서 발목에 무언가 닿는 느낌이 드는 동시에 몸이 바닥으로 무너졌다.


-쿠웅! 허엇!


홍 사장 부하는 놈을 넘어뜨리고 일어나 놈의 얼굴을 빠르게 차렸다. 평소에는 이러한 상황이 오면 복부나 몸을 공격하지 치명적인 얼굴을 정면으로 가격하는 일은 드물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었다. 수가 많았고 또 힘을 아끼기 위해서 치명적인 공격을 한 것이다.


쓰러진 놈의 얼굴을 정면에서 강하게 차버리자 단발의 비명을 지르며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괴로워하면서 온몸에 경련이 일더니 이내 축 늘어져 버렸다. 아마 고토에 기절한 듯 보였다. 얼굴을 감싸고 있던 두 손이 힘없이 바닥으로 내려오자 놈의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코가 있는 곳에 정확하게 맞았는지 오뚝하던 코는 온데간데없고 코뼈가 함몰되어 안으로 들어간 듯 보였다. 그리고 콧구멍과 입에선 붉은 핏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입안에서 떨어져 나온 것인지 바닥에는 누른 이빨이 몇 개가 보였고 끙끙거리는 신음을 뱉어내고 있을 뿐이었다. 한동안 움직이지 못할 듯 보였다.


하지만 그런 상태를 보는 것도 잠시뿐이었다. 한 놈이 당하자 대화를 나누었던 놈이 더욱 소리쳤다.


“뭐 하고 있어! 죽여!”

“예. 형님!”


소리를 치던 놈을 제외한 나머지 6명이 일제히 덤비기 시작했다. 달려드는 놈들 모두 손에는 제각각의 무기를 들고 있었다. 쇠사슬, 알루미늄 야구 방망이와 쇠파이프를 들고서 말이다.


-촤르르…. 쐐액!


쇠사슬을 든 놈이 먼저 홍 사장 부하를 향해 휘둘렀다. 그러자 홍 사장 부하는 예측이라도 한 듯이 자신의 외팔을 들어 쇠사슬 중앙을 향해 쳐내며 팔에 쇠사슬을 감았다.


쇠사슬의 끝이 팔을 두드리긴 했지만 그리 고통이 심하지는 않았는지 팔에 감긴 쇠사슬을 낚아채곤 당겼다. 그러자 쇠사슬을 잡고 있던 놈이 빠르게 딸려오자 명치에 주먹을 꽂아 넣고 허리를 숙이자 무릎으로 얼굴을 가격해 버렸다. 그것도 부족에 얼굴을 맞은 놈의 상체가 조금 열리자 빠르게 옆구리를 차버렸다.


-흡! 끄아악!


그것이 끝이었다. 그리고 놈은 잡고 있던 쇠사슬이 풀어지자 풀어진 쇠사슬을 자신의 팔에 단단히 감았다. 불과 몇 초 사이에 벌어진 일이었다. 뒤에 있던 영석의 눈에 그의 모든 행동이 고스란히 보였다.


‘오호…. 대단한데.’


홍명석의 부하의 몸놀림에 감탄만 할 처지가 아니었다. 홍 사장의 부하에게 두 명이 당하긴 했지만, 아직 놈들의 수는 6명이나 더 있었고 자신에게도 두 명이 달려들었기 때문이었다.


알루미늄 야구 방망이를 들고 덩치 좋은 놈이 영석의 옆구리를 노리고 휘둘렀다. 마치 게임에서의 트롤과 오우거가 몽둥이를 휘두르는 착각을 일으켰다. 자신을 향해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는 놈의 덩치가 몬스터와 비슷했고 얼굴도 비슷했다.


영석은 뒤로 한 걸음 물러나며 말했다.


“느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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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하데스 영지의 상황 1 +2 16.05.20 1,746 2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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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솔로몬의 세력 1 +1 16.05.16 1,679 2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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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라인 1 +1 16.05.06 1,612 2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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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이번엔 성 마을이다 2 +1 16.04.29 1,573 2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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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코모테 항구 마을의 주인은?? 1 +1 16.04.22 1,516 3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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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찾으려는 자, 지키려는 자 1 +3 16.03.07 1,772 54 15쪽
423 최초의 해상 전투 4 +4 16.03.04 1,742 4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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