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전처리, 회귀하다.

24화, '꼭 맞는 곳' 이후의 에피소드들에 문제가 조금 있었습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고 또 이래서, 이런 이유로 쓴 것이다, 라고 설명드리기 부끄럽습니다.

댓글을 통해서 ~~이랬다, 실제 있는 사례였다... 등의 댓글을 단게 죄송스럽습니다.

독자님들께서 납득이 안 가셨다면 그걸로 끝인 거니까요.

다른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 25화부터의 내용을 다 수정하고 새로 쓰겠습니다.

두 번이나 수정을 해서 혼란을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기존 캐릭터는 그대로 유지하되 스토리를 바꿔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존 내용의 수정/삭제와 관련된 일이어서 혹시 일이 생길까 싶어 연참대전 참가는 취소했습니다.

3월 1일 하루는 스토리를 새로 짜고 글을 다시 쓰는 데 집중할 예정입니다.

3월 2일부터 새 내용으로 다시 찾아뵐게요.

연달아 수정을 하게 되서 정말 죄송스러운 마음뿐입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말장시]

읽다가 글이 없어져서 뭔가 했네요ㅜ

[드러먼드]

죄송합니다ㅠㅠ

[임로]

두번의 수정은 독자을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작가님의 노력이라 생각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글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건강 챙기시면서 하세요.

[왕콩알]

파이팅!

[진로병샷]

저는 기존의 내가짱이다 같은 느낌의 글들에서 볼 수 없었던 소재들이라 신선하게 봤는데..

재밌게 본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너무 휘둘리시는거 아닌가 걱정되네요..

유료글이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무료로 보는 글에 너무 다들 민감하신거 같네요.

쓰시고 싶은 내용 쓰세요. 작가 본인이 즐겁게 써야 보는 사람도 재밌게 읽습니다.

댓글에 이리저리 휘둘리다보면 이도저도 아니게 됩니다.

[곰슬기S2]

신고된 댓글입니다.

[물물방울]

기대합니다. 다음 연재를~.

[ㅅrㅈr]

삭제된 편수에서 댓글은 안달았지만, 해당 편수들에서 느낀걸 글로 표현해보면...

대리 3년차 직장인이 연말진급 보장받고 다른 회사로 스카우팅되서 들어간 첫날 업무인계받고 퇴근하려는데 뜬금없이 인사과 1년차 대리가 따로 회의실에 불러서는
"회사 어떤것 같아요?"하고 물어보길래
"저번 회사보다 이번 회사가 더 좋은것같다"라고 대답했더니 급정색하면서
"이번 회사가 아니라 우리회사인겁니다"라는 입사면접, 그것도 압박면접때나 할만한 꼬투리를 잡으면서 회사 사풍이 어떻고 가족처럼 지내야하고 어쩌구저쩌구 설교하는 상황에서 곧있으면 과장달 30중반 아저씨가 갑자기 반성을 하더니 눈을 초롱초롱 빛내면서 앞으로 잘하겠다고 맘먹고 다음날부터 부서 사람들, 부장님부터 시작해서 경리아가씨한테까지 커피셔틀하면서
"우리 화이팅 해 보아요! 하하하!"

하는 느낌?
딱히 메이저리그를 잘 아는 것도 아니고, 그저 소설로만 봐왔던 저로서는 공감가는 부분이 없기에 실제로 그런일이 있었다라고 해도 어색하다고 밖에 느껴지지않던...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실제로 어떤일이 있었든간에 '그럴싸하게 느껴지게 하는 것'이 소설에서의 개연성을 가장 명확하게 표현해준다고 보거든요.
까놓고 말해서 야구소설 보는 사람, 쓰는 사람 중에 진짜로 메이저리그 관계자 있나요? 하다못해 선수나 에이젼트, 구단직원이랑 대화라도 해본 사람 있나요?
차피 다 픽션인데 개연성을 찾는건 야구소설에 대한 허구의 틀이 잡힌 사람들에게 설득력이 부족했다는 거죠.

가장 최선은 아예 아무말도 안나오는거지만, 현실적으로 사람들의 취향이나 의견차이로 인해 이렇다저렇다 말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소신있게 쭉 자기글 썻는데 인기 없으면 불통인거고, 인기 있으면 뚝심있다고 하죠.
독자의견 반영했는데 인기 없으면 휘둘린거고, 인기 있으면 피드백이라고 말하죠.
그런 의미에서 저는 작가님은 피드백 받으신거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재미있는 소설 쭉 써주실거라 믿고있구요. 건필하세요.

[무한사자]

흠 리더보다 팀스피릿을 강조하고 회귀전에 그러지 못하고 회귀해서는 재능을 개발하고 예전경험을 살려 몸만드느라 주변을 살피지 못한것 같아서 마침 팀분이기도 않 좋으니 으샤으샤 해본다 정도면 좋았을거 같네요 굳이 주인공을 리더로 만들고 싶다면 그런 과정에서 팀원들의 인정도 좀 받고 팀 성적도 좋아지고 상위로 올라갈때 스카우팅 리포트에 코멘트로 리더쉽이 있다 라는 평가가 써지는 정도면 되지 않을까합니다
기본적으로 오늘부터 리더해야지 하는게 억지스럽고 동기도 개연성도 부족하다는 거죠

[코털레리]

소설속에서 신이나오는 판타지가 가미되도 스포츠소설은
현실성이 이써야된다고봐요 막 170키로180키로 막던지면
독자가 감정이이 안되듯이 주인공이 프렌차이즈 스타는
될수업는거임 외국인용병을 어느구단이 프렌차이스타로 키움니까..
독자는 현실에 살고잇다는것을 감안하고 글을 쓰시면 좀더 재미잇는글을쓰실듯..

[qzsjz]

이치로 의문의 미국인행ㅋㅋㅋㅋ외국인 프렌차이즈 스타가 왜 없어요

[툼비움비]

이치로 국적이 배트남이여도 프렌차이즈 스타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하나 ㅋㅋ 이치로 업적은 대단하지만 미국인 국적도 아니고 이민자 비율이 많고 국력이 쌘 나라도 아니면 그냥 가성비 좋은 선수 취급일 뿐인데 무슨. ㅋㅋ

[툼비움비]

이치로가 그래서 한팀에서 꾸준히 프렌차이즈 스타취급을 지금 받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