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글이 써지지 않을 때가 있다.
얼른 써서 올려야 하는데 하면서도 막상 써지지 않을 때.......
잠을 자 보기도 하고 피아노를 쳐 보기도 하고
청소를 해 보기도 하고 책을 읽어 보기도 하고......
그렇게 복잡한 나의 머릿속을 깨끗하게 치워버린다.
빈 공간이 된 나의 상상의 마당에 배경을 재배치하고 인물들을 세우면
상상속의 인형놀이가 다시 시작된다.
‘향란의 인형극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부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그래도 정말 안 써질때는 어떻게 하냐고?
그럼 답은 하나이다.
내가 쓴 글을 처음부터 천천히 읽어보는 것이다.
그럼 글은 다시 써 지게 될 것이다.
001. 윈드윙
13.02.17 01:06
굉장히 참고가 되는글이군요...^^ 차분하고 지혜로운 분이신듯
002. Lv.21 향란(香蘭)
13.02.17 20:56
별로 차분하지도 않고 지혜롭지도 않지만 그렇게 봐 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윈드윙님도 글이 써지지 않을 때 한 번 이 방법을 써 보세요.
굉장히 효과가 좋습니다.
003. 윈드윙
13.02.21 06:11
넵 그럴께요
004. 흑천청월
13.02.21 14:46
멋진 말입니다. 읽어봐도 답이 안 나옵니다. 부적하나 요청합니다.
005. Lv.21 향란(香蘭)
13.03.22 22:19
부.....부적^^;;;
006. 중독남
13.03.12 02:03
전... 소재와 이야기는 많은데. . 표현할 능력이 부족합니다.. 머릿속이 쉽게 정리가 안된다고 할까...
그래서 백지에 머뭇머뭇거리다 보면... 아.. 뭐하는 짓이지하고.. 그대로 접게 되더군요.
그래서 늘, 향란님이 부러워요. ^^
글을 다작으로 할수 있는 능력과, 연참의 방법. 후후 부럽습니다!!
007. Lv.21 향란(香蘭)
13.03.22 22:19
그렇게 부러운 건 아니랍니다. 늘 잠이 부족하니까요.
보통 새벽 4시에서 5시에 자서 9시에 일어나니까요. ^^;;
008. Lv.1 [탈퇴계정]
13.04.17 03:28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