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운연의는 1997년 경향신문에 위대한후예가 연재되어 지속되고 있을 때...
1999년 1월 일간스포츠에 연재를 시작한 작품이다.
고 김광주선생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동시에 신문연재를 했던 작품이기도 하다. 그 분은 원래 일반문인이었다가 무협 번안으로 돌아섰던 분이니, 본격 작가로서는 처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2001년 전 11권으로 출간을 했다.
사실 이 작품은 첫 예고를 10년이전에 이미 해서 오랫동안 무협팬들이 기다렸던 작품이었었다.
당시에 바로 나갔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그렇지 못해서 시장이 정통무협보다는 이미 기정쪽으로 기울어 가벼운 쪽 글들이 히트를 치는 상황이라서 생각했던 것만큼의 반응을 얻지 못했음이 많이 아쉽다.
하지만 지금도 이 글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시대를 잘 못 만났을 뿐이라는 자위...
해서 전 12권 예정이었고
2부에서 아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할 기환편은 결국 세상에 나가지 못하고 이 대풍운연의는 11편으로 완결을 했다.
그러나 지금도 분명히 말할 수 있음은, 이 대풍운연의는 금강식 무협의 결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점이다.
001. Lv.29 룰루랄라
12.12.20 01:51
제 책장에 있는 작품이네요.
002. Lv.77 새벽고양이
13.01.16 08:20
제가 무협에 입문하게 만들었던 작품이죠...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003. 애한
13.10.14 21:10
정말 최고의 작품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004. Lv.65 혈성은유
14.07.21 15:01
더 말이 필요없는 작품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2부가 기약 없는 점이 부척 아쉬웠습니다. 기약없는 기다림일지는 모르지만 후일 대하소설의 대미를 꼭 내주시길 바랍니다. 화룡점안하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