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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라노베는 무효야!

웹소설 > 일반연재 > 라이트노벨

가멸
작품등록일 :
2013.12.03 19:32
최근연재일 :
2015.01.10 22:42
연재수 :
6 회
조회수 :
35,457
추천수 :
920
글자수 :
17,706

작성
15.01.01 23:54
조회
663
추천
12
글자
2쪽

프롤로그

들어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DUMMY

내 친구의 이야기를 조금만 해보자. 내 소꿉친구의 정체는 하렘물 주인공인 것 같다. 내 이야기를 친구의 이야기라고 말하는 상투적인 표현이 아니다. 중2병 환자처럼 내가 주인공이라는 설정은 짠 것도 아니다.

하렘물의 시작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인 것 같다. 그 때 즈음부터 물리법칙을 무시하고 러브 코미디를 찍으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으니 말이다. 물론 그 인기를 눈치 채지 못하는 육체적 불편함을 안고 있는 것은 당연하고, 이름만 봐도 주인공답게 ‘주인공’이다. 외모를 봤을 때 커서 언매지컬 마법소녀와 싸우는 일은 없을 것 같다.

그에 반해 그의 친구인, 나는 플래그 세운 적도 없고, 물리 법칙을 무시하며 러브 코미디를 찍지도 못하는, 주인공 보정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그야말로 평범한 남학생이다. 평범을 능멸하는 주인공과는 다르다. 엑스트라라는 말을 조금 길게 해보았다. 조금 특별한 점은 내가 하렘물의 엑스트라라는 걸 알았다는 것 정도다.

이렇게 주절거려 봐야 보는 사람도 없겠다고 생각하겠지만, 내 시점인 단편 앞에 쓰일 거라는 설정을 하고 정리해봤다. 엑스트라란 걸 알았다는 설정은 괜히 있는 것이 아닐 거라 믿고 싶다. 이 소설의 설정이 너무 뻔해 재미도 인기도 없을 테니, 단편이 나올 리 없지만 말이다.

어차피 누구도 보지 않을 글인데, 내가 하고 싶은 말로 마무리하자. 조연을 가호하지 않는 1명의 작가시여 뒈지소서!




손 아프실 테니까 댓글 달지 마세요. 추천도 누르지 마세요. 그 시간에 더 좋은 글 읽으시길 바랍니다.


작가의말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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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내 소꿉친구가 이렇게 중2할 리가 없어 +2 15.01.10 404 4 11쪽
5 내 소꿉친구가 이렇게 중2할 리가 없어 +9 15.01.06 597 12 6쪽
4 내 소꿉친구가 이렇게 중2할 리가 없어 +5 15.01.04 616 11 7쪽
3 내 소꿉친구가 이렇게 중2할 리가 없어(추가완료) +6 15.01.03 440 12 7쪽
2 내 소꿉친구가 이렇게 중2할 리가 없어 +10 15.01.02 497 11 7쪽
» 프롤로그 +8 15.01.01 663 12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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