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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상


[내 일상] 간접화법과 여운이 남는 글

소설은 문자로 돼 있다. 문자는 그림이 아니며 그림 혹은 영상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자가 글을 읽고 그 장면을 상상하며 그리고 직접 주인공이 되어 그들의 생각과 감정을 느끼며, 글의 주체들간의 갈등을 직접 만들어 가는 것에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을 자세하게 묘사하는 것은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모든 일들을 일일이 사소한 행동의 의미나 감정까지 언급해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접 화법이 매력이 있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싶습니다.


다만 그렇기 위해 필요한 것은 어느 정도까지 설명이 필여하고, 어떤 부분을 생략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찰!

 

오늘도 생각합니다. 내 글은 독자로 하여금 여운이 남게 하는 글인가...


댓글 5

  • 001. Personacon 흑천청월

    13.10.05 08:25

    여운을 남기는 글 저도 좋아합니다. [결정은 늘 어려운 법이지]에 너무 지문과 정보대사가 많이 들어갔던지라 그 다음 회차에서는 조금 느슨하게 잡고 있지요. 그러다 보니 그 기법을 사용했는데 효과가 있을런지 모르겠군요. 여운을 남기는 기법은 상당히 고난이도. 에휴 (먼산)

  • 002. Lv.68 이가후

    13.10.05 23:26

    고난이도...
    흑천님의 다음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ㅎㅎ

  • 003. Personacon 흑천청월

    13.10.06 08:02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ㅠ,ㅠ 여운을 남기다 돌 맞게 생겼습니다. 흑.

  • 004. Lv.36 베르커

    13.10.06 11:25

    정말 어려운 문제 같아요. 독자가 받아들이는 친절함의 정도가 저마다 달라서...

  • 005. Personacon 현설

    13.10.06 21:58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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