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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판타지입니다. 세계관은 맘데로~

어딘가 평행 세계에 있을지도 모르는 어느 곳에서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풍습을 가진 판타지 세상입니다. 2012년까지만 해도 세상이 망하느니 마느니 참 시끄러웠습니다. 사이비 종교도 많이 생겨서 사람들도 괴롭히고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직 세상은 망하지 않았죠.

'현실이 아닌 판타지 세상이 멸망한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 이런 생각을 하다가 '마검카벨'을 쓰게 되었습니다. 큰 사건은 훌렁훌렁 적었습니다. 대화는 자세히ㅡㅡ;;; 사람들과의 대화 위주로 썼습니다. 주인공만 말하지 않습니다. 다~돌아가면서 한 마디씩은 꼭 합니다.

요즘 세상을 보면 뭉쳐 있는 사람들이 약한 사람 하나를 괴롭힌다는 소식을 많이 듣습니다. 이 글에서는 다 큰 어른들이 (좋게 봐서 오빠들이) 제일 연약하고 여리여리한(ㅡㅡ?) 원희를 갈굽니다. (무식하다고, 생각없다고, 기타등등) 그런데 원희는 전혀 아랑곳않습니다. 캔디같은 성격이라서가 아니라 아무 생각이 없어서요. 아무튼 오빠가 마치 여동생 괴롭히는 수준? (어디까지나 평범한 관점에서.)

원희는 팔과 다리에 막강한 팔찌가 있어 드래건의 공격도 무위로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급할 땐 카벨(마검의 인간형)이 여주를 방패 삼아 던지기도 합니다. 딱 한번이지만요.

내용의 작은 부분은 사랑하는 파비앙의 약을 구하러 간 연악한 소녀 원희와 어떤 일을 조사하러 간 사람들이 쿠랄 산맥에서 부터 만나 티격태격하는 이야기입니다.

전 슬프고 그런 내용을 별로라서 그런 내용은 없을 거예요,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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