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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카사노바가 사랑한 여자

<작가 프로필>

이현숙

크레이지쑥.

택배 받는 즐거움에 심각한 쇼핑 홀릭에 빠진 여자.

사진 찍히는 걸 좋아하고, 특히나 설정 샷을 좋아하는 여자.

뒤늦게 음주가무에 푹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철없는 여자.

넘쳐나는 똘끼를 주체 못 해 날마다 몸살 앓는 여자.

끝도 없는 책 욕심에 읽지 않아도 마구 사들이는 책 수집에 미친 여자.

내가 만들어낸 남자 주인공과 사랑에 빠지는 정말 대책 없는 여자.

우울증과 불면증을 문지방 닳도록 드나드는 참 요상한 여자.

현재 piuri.net과 www.toto-romance.com에서만 연재.

e북 출간작: <원 나잇 스탠드>

출간 예정작:

현재 연재작: <마력(魔力)>, <그녀 안에 범(豹-)을 가두다>

메일주소: [email protected]

<뒤 카피>

사랑을 한다고 외로움을 모르겠는가.

피부 위로 겹겹이 쌓이는 공허함이

쉬지 않고 심장을 파고드는데….

사랑을 한다고 두려움이 없겠는가.

밀어를 속삭이던 따스한 숨결이

물거품 되어 산산이 조각나는데….

사랑을 한다고 그리움을 모르겠는가.

마주하고 있어도, 체온을 느껴도

해갈되지 않는 갈증이 차오르는 것을….

사랑을 한다고 아쉬움을 모르겠는가.

수줍게 입술을 떼었지만, 그저 지나가는

바람에 묻혀 흘려보냈을 뿐….

‘사랑해’ 그 한마디.

당신은 이제 눈을 감고 마음속으로 하나, 둘, 셋을 외쳐요!

짠, 카사노바가 사랑한 여자가 드디어 왔습니다.

간절한 바람을 담아 눈을 감고 마음속으로 하나, 둘, 셋을 외쳤다.

“하나, 둘, 셋…….”

그때였다. 조용하던 대환의 방 안에 요란하게 전화벨 소리가 울려 퍼진 것은.

9월 12일 출간되었습니다.

[스캔들]은 도서출판 영상노트 로맨스 소설의 새로운 브랜드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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