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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영상노트 가을 기획 시리즈의 마지막!!

본디 생물이란 것은 종족번식과 생존을 위해 살아갈 따름인데 가끔은 그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 독특한 부류가 있다.

인간 내에서는 그들을 도사, 혹은 중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덕을 쌓기 위해 장수하는 동물들을 일컬어 영물(靈物)혹은 영수(靈獸)라고 부르기도 한다.

인간과는 달리 동물은 본능에 충실한 나머지 쉽게 도를 쌓지 못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뱀과 같은 존재는 본래부터 사이한 기운을 지니고 있어서 영수가 되지 못하고 구미호와 같은 요수가 되기 십상이다.

하지만 뱀은 다른 동물과는 달리 덕이 쌓이면서 이무기가 되게 되고 덕이 천상까지 쌓이는 날 하늘이 열리면서 빗줄기를 타고 승천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가 바라는 것은 영지도, 작위도 아니다!

목표는 오직 선계를 향한 승천뿐!

무림인이자 신룡인 주온이 펼쳐가는 유쾌 활극

이상훈-조현웅 공저.

판타지 장편소설

황룡전설

나의 승천을 막는 놈들은

제대로 승천시켜 주마!

12월 20일 발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