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선에는, 지금 성 안으로 돌입하려는 적군의 기가 보인다.
쓰인 문자는, 단지 한 문자 『조(曹)』
누구나 아는, 삼국시대 최고의 효웅. 삼국 중 최고라는 위(衛)의 철혈의 승상.
그리고 성에 틀어박힌 수비측은 나, 공격측은 위나라이다. 뭐 아직 위나라라고 칭하는 시점은 아니겠지만, 이것은 그리 중요한 문제는 아닐테지.
문제는 내가 수비에, 그 조조에게 공격받는 입장이라는 것이다.
이제 곧 조조는 성문을 뚫고 여기까지 오겠지.
나를 죽이러.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
공지 | 연재주기에 관하여 +2 | 17.02.19 | 631 | 0 | - |
15 | 각성(覺醒) +4 | 17.02.25 | 830 | 16 | 11쪽 |
14 | 각성(覺醒) | 17.02.23 | 662 | 20 | 13쪽 |
13 | 각성(覺醒) +3 | 17.02.21 | 750 | 18 | 10쪽 |
12 | 탈출(脫出)-후일을 도모하다. +2 | 17.02.19 | 956 | 19 | 12쪽 |
11 | 탈출(脫出)-후일을 도모하다. +2 | 17.02.18 | 749 | 26 | 9쪽 |
10 | 탈출(脫出)-후일을 도모하다. | 17.02.17 | 793 | 26 | 9쪽 |
9 | 탈출(脫出)-후일을 도모하다. +1 | 17.02.16 | 877 | 24 | 13쪽 |
8 | 막간 | 17.02.15 | 870 | 17 | 8쪽 |
7 | 이인이서(二人二書)-두 명의 사람과 두개의 서찰 +1 | 17.02.14 | 921 | 30 | 13쪽 |
6 | 이인이서(二人二書)-두 명의 사람과 두개의 서찰 +1 | 17.02.13 | 948 | 25 | 10쪽 |
5 | 이인이서(二人二書)-두 명의 사람과 두개의 서찰 +3 | 17.02.12 | 1,025 | 23 | 7쪽 |
4 | 이인이서(二人二書)-두 명의 사람과 두개의 서찰 +3 | 17.02.12 | 1,039 | 22 | 8쪽 |
3 | 이인이서(二人二書)-두 명의 사람과 두개의 서찰 +2 | 17.02.11 | 1,094 | 22 | 13쪽 |
2 | 이인이서(二人二書)-두 명의 사람과 두개의 서찰 +1 | 17.02.11 | 1,821 | 21 | 12쪽 |
1 | 서(序) - 하일(何日) +3 | 17.02.11 | 2,202 | 24 | 4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