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스노비즘 헛소리꾼 분노유발 캐릭터가 나왔군요. 장르에 선대의 감성과 작법 경험이 안 쌓인다는 주장 자체가 이기적인 독선이죠. 상업적인 감성에 가장 민감한 쪽이 양판 시장이고, 꼭 판타지 뿐만이 아니더라도-하다못해 취미로 써도 장르판은 인상적으로 본 작품 영향을 짙게 받는데. 너무 향이 심해 아류작이 넘쳐나서 문제지.
또, 독자가 없이 글도 없는데 문단은 몇몇 브랜드화된, 믿고보는 작가 제하면 점점 궤멸적으로 안 팔리기도 하죠. 독서량 탓하기도 뭐한게 라노베 카카오 이북 웹소설플랫폼 등은 점점 독자수가 늘어나니까.
확실한 점은 판매량 만능주의나 자기들만의 세계 만능주의나 둘 다 편협의 극치고, 극단은 안 좋다는 거. 일반 문학 계열이 문장 기술적인 면이 좋을 지는 모르겠는데 결코 작품성이 높다고 단언하기 힘들죠. 소수 장르의 장점까지 받아들이는 열린 사고 하는 공지영 이외수 같은 작가 몇 분 제외하면, 문장에 갇혀 한정된 연출 쓰는 사람들도 문단에 널렸고.
참... 그리고 주인공이 전형적인 위선자네요. 장르판에 애정이 그리 지대하다면서 텍본에 표절...ㅋ
진지 좀 빨아 봤습니다ㅎ
와중에 작가 자격 없는 도둑고양이 신씨 디스 잘 하셨네요.
깨알 일천회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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