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에 재미있는 기사가 올라와서 올려봅니다.
마빈 게이의 음악은 최음제?
영국인들의 절반 이상이 성관계시 음악을 틀며,
배경음악으로 미국의 R&B 가수 마빈 게이의 노래를 꼽았다고
영국 디지털 공중파 채널 ITV가 1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ITV는 디지털 음악방송 <뮤직 초이스(Music Choice)>의 조사 결과를 인용,
1만명의 전체 응답자 가운데 51%가 성관계시 음악을 틀어 놓는다고 답했고,
마빈 게이의 'Sexual Healing'과 'Let's get it on'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클래식으로는 유일하게 인상주의 작곡가 라벨
의 'Bolero'가 상위권에 랭크됐다.
<뮤직 초이스>의 음악·마케팅 담당 책임자 사이먼 벨은 "10위 안에
남자 가수의 노래가 8곡이나 포함됐다는 점(표 참조)에서
남성의 목소리가 좀더 '끈적끈적한' 느낌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영국인들의 성관계 배경음악 '톱 10'
1. 마빈 게이 '섹슈얼 힐링(Sexual Healing)'
2. 마빈 게이 '레츠 겟 잇 온(Let's Get It On)'
3. 모리스 라벨 '볼레로(Bolero)'
4. 필리스 넬슨 '무브 클로저(Move Closer)'
5. 로비 윌리엄스 '앤젤스(Angels)'
6.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히어로(Hero)'
7. 폴 웰러 '유 두 섬싱 투 미(You Do Something To Me)'
8. 에릭 클랩턴 '원더풀 투나잇(Wonderful Tonight)
9. 에어 '올 니드(All Need)'
10. 위 크리스 디 버그 '레이디 인 레드(Lady In 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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