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주위에 책방이 하나도 없게 되었군요. 이런 모습을 보니 많은 글들을 보면 도서대여점은 작가분들의 수입을 줄이는 원천이라고 불리는데 정말 그런지 회의감이 드는 군요.
많은 분들이 대여점이 없으면 사서 볼테니까 작가분 수입이 늘거라고 하시는데 정말 그럴까요? 애초에 책대여점이 성립된 점이 우리나라 사람들은 장르소설을 오락으로 분류하기에 별 중요한것이 아니라고 인식한 결과입니다. 과연 대여점이 없었다고 사람들이 일본처럼 책을 모두 사서 봤을까요?? 그건 우리나라에서는 힘들일 인것 같습니다. 장르소설은 아무래도 중고등 또는 20대가 주류인 곳입니다.(물론 윗세대분들도 보시지만요) 그런데 학생들이 장르소설을 본다고 하면 시선이 따갑죠 저만해도 중고등학교때 빌려보기만 하는 건데도 욕을 엄청먹었습니다. 만약 사서봐야했다면 돈과 재미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안 봤을 확율이 높습니다.
아닐수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장르소설시장에서 책대여점은 이미 필수불가결한 부분이 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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