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 이스텔지아
작성
13.03.21 00:10
조회
3,964

테라의 눈물2.jpg

 

 

[일반/판타지] SF판타지, 테라의 눈물 홍보합니다.

 

 

A.D. 2711년
우주로의 진출에 번번히 실패하던 인류에게 타 은하계의 지적 생명체가 찾아온다.
멸망의 위기에 처해있던 그들이 내밀어 온 손, 인류는 그 손을 잡는다. 그리고 오랫동안 이어지는 두 종족간의 교류.
하지만 그것은 그저 전쟁 전의 고요였을 뿐이다.

머나먼 미래, 과학 기술이 발달한 지구인들과 외계문명의 격돌. 갓 플래져 자원의 숨겨진 비밀. 그리고 그 속에서 역류하는 인류 내부의 갈등

시발점마저 퇴색된 긴 전쟁 속에서 진행되는 이야기.

 

 

 

 

 

테라의 눈물.jpg

 

 

 

우주 평화군 마젠타로부터 더미로 이용당하고 버림받은 아레스는 퓨처라이트의 전함,

시져의 도움으로 알파 성계로의 스페이스 점프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낸다.

이제 아레스들이 할수있는 것은 오직 단 하나, 제5메트로플래닛 알파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다. 복잡하게 얽힌 관계 속에서 알파의 성황 히스마 린든은 그들을 받아들일 것인가.

 

 

 

테이블의 알림음과 함께 한쪽 모서리가 개방되며 머그컵이 올라왔다. 페레로 대령이 손을 뻗어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머그컵을 집어 들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캐슈미르 상의원이 말했다.

 

"이번 퓨처라이트의 마티스 '침공'으로 혼란이 생긴 틈을 타 일부 반란 세력이 그 아레스를 탈취하여 도주하고 말았습니다."

 

탁. 페레로 대령이 머그컵을 테이블 위에 내려놓았다. 그의 눈동자에 차가운 예기가 서렸다. 그가 말했다.

 

"비공개로 제작된 신형 전함이 반군에 의해 탈취되었다. 심각한 문제로군요."

 

캐슈미르 상의원이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예. 거기다 그것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외교적인 문제까지 걸쳐버리니까요."
"외교적인 문제?"
"현재 마티스 정권은 퓨처라이트와의 전투를 피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알고 계시지요?"

 

페레로 대령이 다시 머그컵을 들어 올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만약 이 상황에서 아레스의 존재를 마티스가 알게 된다면 그들은 퓨처라이트와의 전쟁을 피하기 위해 우주 평화군 마젠타가 불법으로 마티스 내부에서 아레스를 건조했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불 보듯 뻔 하지요."
"…."
"그렇게 되면 다른 메트로플래닛들도 퓨처라이트의 전쟁에서 입장의 변화를 취할지도 모릅니다. 최악의 경우 모든 메트로플래닛들이 방향을 돌리게 되고 구심점을 잃은 인류는… 프로데안에 의해 멸망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http://blog.munpia.com/sih6279/novel/2897

테라의 눈물.jpg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9603 추천 고양이와 친구와 떠나는 모험 판타지, 포춘코드 추... +10 Lv.9 들꽃처럼 13.03.21 7,576 0
129602 홍보 [일반/일반소설] 누가 살인자인가. / 매일밤그녀가... +2 Lv.7 주아인 13.03.21 3,054 0
129601 한담 분량이라.... +6 Lv.18 나카브 13.03.21 4,115 0
129600 알림 연참 수정 알림입니다. Personacon 키아르네 13.03.21 4,438 0
129599 요청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2 Lv.41 리아우스 13.03.21 4,313 0
129598 한담 나는 인기작가인가...? +24 Lv.37 배금산 13.03.21 5,117 0
129597 요청 작품 하나 찾습니다~ +5 Lv.11 월하연가 13.03.21 5,821 0
129596 추천 봉삼전, 영무전, 건택전, 두현수소전 읽어보세요 +39 Lv.1 75년입문 13.03.21 15,154 0
129595 홍보 [일연/판타지] 월하연가 Lv.11 월하연가 13.03.21 2,706 0
129594 알림 마공서-타임루프│현대판타지 +2 Lv.1 [탈퇴계정] 13.03.21 6,058 0
129593 알림 진세훈-황룡의 유희│판타지 +1 Lv.1 [탈퇴계정] 13.03.21 3,918 0
129592 알림 계설랑-언가고수│무협 +6 Lv.1 [탈퇴계정] 13.03.21 5,376 0
129591 한담 연재 주기, 여러분은 어떻게? +6 Lv.48 자전(紫電) 13.03.21 4,453 0
129590 한담 연재 분량, 여러분은 어떻게? +9 Lv.48 자전(紫電) 13.03.21 3,071 0
129589 홍보 [작연/무협] 강호를 도발한다! 이런 빌어먹을! +2 Lv.31 광별 13.03.21 3,909 0
129588 한담 무협 앤딩은 행복할까요? +12 Personacon 파르나르 13.03.21 3,542 0
129587 한담 연참대전 수정 입니다. Lv.18 살혼검 13.03.21 2,795 0
129586 알림 소설 <마법사의 도시> 완결되었습니다. +15 Lv.12 취준 13.03.21 4,927 0
129585 한담 사실 아직까지도 이해가 안되는 구분법이 있는데요 +28 Lv.10 요하네 13.03.21 5,135 0
» 홍보 [일반/판타지] SF판타지, 테라의 눈물 홍보합니다. +2 Lv.6 이스텔지아 13.03.21 3,965 0
129583 알림 3월 20일 연참대전 집계 - 9일차 +17 Personacon 강화1up 13.03.21 4,712 0
129582 한담 중도(中道)[작가가 되기를 꿈꾸는 나와 모든 사람... +18 Lv.61 정주(丁柱) 13.03.20 4,024 0
129581 한담 한원님이 적으신 댓글인데 감명깊어서 스크랩해봅... +2 Lv.1 [탈퇴계정] 13.03.20 4,378 0
129580 홍보 [일반/판타지] 스사냐의 섬 +2 Personacon 르떼 13.03.20 2,875 0
129579 추천 노닥물계의 수작. 대마왕씨를 추천합니다. +10 Personacon [탈퇴계정] 13.03.20 6,545 0
129578 한담 아마추어 작가님들~ 선작과 추천에 집착하지들 마... +26 Lv.36 베르커 13.03.20 4,879 0
129577 홍보 [판타지] The Dark Book +9 Lv.61 정주(丁柱) 13.03.20 3,842 0
129576 한담 라뮤네즈님 댓글 보고 추천하는 전술서적+a +7 Lv.18 나카브 13.03.20 2,324 0
129575 요청 전술/전략을 강조하는 판타지 소설 추천해주세요~ +10 Lv.18 나카브 13.03.20 7,255 0
129574 한담 이소파한이~ 돌아왔어요~ +4 Lv.21 dr**** 13.03.20 6,014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